(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월 14일까지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개학 후 공사 진행이 불가피한 대규모 공사장,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위험 시설,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기숙사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재해취약시설 70곳에 대해서는 구조·토질·소방 분야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와 시교육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팀을 꾸려 점검한다. 또 일부 시설은 학부모도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비산먼지 및 소음 방지 ▲공사장과 수업공간 분리 및 통학로 안전관리 ▲옹벽 및 절토·굴착 절개지 안정성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가 식별될 때는 전문기관 의뢰를 통해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해빙기 재해취약시설을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5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1고교 1대입전문디렉터와 고3 진학부장 발대식을 각각 개최한다. 대입 전문 디렉터는 대입제도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대입지원전략을 설계하는 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대입 전문가이다. 학교 내 대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는 고1,2 맞춤형 진학설계를 담당한다. 현재 일반고 50개교에 1명 씩 배치돼 있으며, 점진적으로 학교당 2명씩 확대 중이다. 또 광주대입전문디렉터협의회를 구성한 후 고교 지역 기반 7개 권으로 나눠, 권역별 고1·2 집중상담과 모의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진학부장은 고3 대학 입시를 총괄하며 대입 일련의 과정인 대입상담, 대입전형자료 관리, 수시・정시모집 원서접수・면접・합불자료 관리, 수능모의평가 지원 및 응시 관리, 수능 원서접수・수험표 교부・수험생 유의사항・응시 관리를 총괄한다. 또 고3 담임교사와 함께 고3의 대입지원 연간 계획을 기획・운영하고, 관련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대입 원서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더불어 광주진학부장협
(누리일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건전한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독서인구 확대를 위해 ‘행복 DREAM 순회문고’를 확대 운영한다. ‘행복 DREAM 순회문고’는 시간·거리상 이유로 도서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및 선정 절차를 거쳐 매월 25권 내외의 도서를 대출·반납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도서 발송과 회수는 모두 택배 운송으로 이뤄지며, 비용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액 부담한다. 올해는 참여 규모를 확대해 총 8개 기관·단체에 행복 DREAM 순회문고를 지원한다. 특히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일부 시설이 임시 휴관하는 상황에서도 참여 기관·단체에 도서 2천100여 권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행복 DREAM 순회문고에 참여하고 있는 꿈나래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도서 후원이 줄어들고 독서 인프라가 열악해 아쉬웠다”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의 순회문고가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는 광주서구노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누리일보) 광주시가 어린이 안심 통학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개학기를 맞아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이내)과 교육환경 보호구역(학교출입문 직선50m 이내) 주변을 집중 단속한다. 중점 정비 대상은 ▲학교 주변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등 불법 유동 광고물 ▲동별 2개 이하 설치개수 위반 및 설치기준 위반한 정당현수막 ▲학생들이 통학 시 위험할 수 있는 추락 위험 간판 등이다. 광주시는 불법광고물을 즉시 정비하고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 담장 울타리 등에 많이 설치된 각종 모집 안내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은 교육청에 자체 정비토록 안내했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통학로 주변 불법광고물을 일제정비 한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불법광고물이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534억원을 투입,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고물가, 고금리에 내수 침체까지 겹쳐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비상계엄으로 소비 위축까지 더해짐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소비 촉진과 경영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광주시는 올해 ▲소비 촉진 및 경쟁력 강화 ▲경영부담 완화 ▲재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4대 전략, 37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먼저 소비 촉진을 위해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2월까지 이어간다. 상생카드 사용자에게는 월 50만원 내에서 할인(7~10%) 혜택을 제공하고,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는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0.25~0.85%)한다. 또 공공배달앱을 지속 운영하고, 할인 프로모션과 소비자 배달료 지원 등을 통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추진한 디지털 전환, 상품화 지원, 우수 상권 육성사업(3개소)을 올해도 지속한다.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
(누리일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선수단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열정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광주광역시시체육회는 지난 18~21일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에 빙상 등 6개 종목 6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동메달 3개와 159점 획득으로 종합 1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광주선수단은 세종시와 마지막까지 겨루며 10여 점 이상 뒤지고 있었지만, 남은 경기에서 25점을 획득해 세종을 1점 차로 따돌리고 당초 목표했던 13위보다 한 단계 오른 12위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경쟁시도인 세종, 경남, 대전을 제친 결과이며 지난해보다 향상된 성적이다. 특히 지난 1월 15일~17일 개최된 사전경기 빙상 스피드에서 장윤우(성덕중 1)와 나건욱(태봉초 6)의 활약이 빛났다. 장윤우는 남자 15세 이하부에 올라선 첫 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고, 나건욱 또한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광주선수단은 스키(스노보드 평행대회전) 남자
(누리일보) 광주시가 지역 특산품인 ‘무등산수박’ 육성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무등산수박 육성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지원을 지난해 1억1000만원에서 올해 4억9600만원으로 약 4.5배 확대했다. 무등산수박은 무등산자락의 청정자연에서 재배돼 품질이 뛰어나고 특별한 달콤함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광주 특산품’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무등산수박 재배농가의 고령화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전담팀(TF)을 구성해 무등산수박 육성 대책을 마련했다. 육성 계획에 따르면 무등산수박 재배농가가 2000년 30농가(12㏊)에서 올해 7농가(2.5㏊)로 급격히 줄어든 점 등을 감안해 재배농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생산장려금을 ㎡당 770원에서 1950원으로 확대한다. 또 기후변화에 대비한 차광·차열 시설 및 연작 장해 방지를 위한 토양개량제도 지원한다. 종자는 퇴화가 진행될 수 있는 자가채종 방식에서 벗어나 전담팀(TF) 및 전문가 등이 우량종자 시험포장을 통해 품질 향상을 꾀할 수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올해에도 시민의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를 위한 ‘쏠쏠한 정책’들을 선보인다. 광주G-패스(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도입,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어르신 전용콜택시 운영, 시청사 예식공간 개방, 임신부 가사돌봄, 손자녀가족돌보미, 시민안전보험, 군복무청년 상해보험 지원, 광주천변 계절꽃 산책로 조성 등은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위한 정책들이다. 전 세대 빈틈없이 할인·환급해주는 ‘광주G-패스’(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야말로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준다. 광주지역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기존 K-패스 환급과 광주G-패스 추가할인을 더해 각각 50%, 64% 할인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대각선 횡단보도’는 올해 25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보행자의 도로 횡단시간을 단축시키고, 보행신호 때 차량 진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교통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 올해는 보행이동이 많은 상무지구 등 상업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의 기존 횡단보도를 대각선형으로 변경한다. 광주시는 또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대 아동의회와 제9대 청소년의회가 개원식과 함께 본격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과 이명노·정다은·박미정·박필순 광주시의원, 광주시·교육청 및 아동·청소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의회는 아동‧청소년의원 당선증 및 위촉장 수여, 개원사, 의원선서문 낭독, 아동·청소년 자유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9대 청소년의회는 지난해 10월23일부터 11월28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총선거’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K-VOTING) 시스템을 통해 총 998명의 청소년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의원을 선출했다. 청소년의원은 최다득표 순으로 당선된 21명(의장 김세은)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원들은 ▲교육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문화자치위원회 ▲인권위원회 총 4개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학교 및 사회에서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논의하며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개원한 제9대 청소년의회에서는 ‘청소년도 보험금 지급 대상인 시민입니다’를 주제로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최근 재난사고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는 21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입법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의회는 올해 수상으로 지난 200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총 19회에 걸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홍기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지역 산업위기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가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조례는 2023년 대유위니아 사태를 계기로 지역 산업 위기 대응 체계 정비와 관련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나윤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점자문화 진흥 조례'는 개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조례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점자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여 사회적 포용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은 지난 1년 동안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에서 제·개정한 조례의 연구 성과, 정책적 창의성, 시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의 입법 활동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누리일보) 갈수록 심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광주시가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는 우원식 국회의장 직속의 ‘기후위기 비상 자문위원회 제4차 회의’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국회 기후위기 비상 자문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정책·입법 지원 등을 위해 지난해 8월 우원식 국회의장 직속으로 출범했다. 환경경제학자인 홍종호 위원장을 비롯해 농촌 에너지 전환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온 김현권 전 의원, 홍정기 전 환경부 차관 등 위원 15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홍종호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2명과 강기정 광주시장, 박해청 농림식품부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향, 농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방향 등을 다뤘다. 특히 ‘영농형 태양광’은 농업과 재생에너지의 상생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농민‧지자체‧전문가‧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를 구성하고, 이를 조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누리일보)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광주시와 일본 간 경제‧산업‧문화 교류‧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를 방문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양국의 경제‧산업‧문화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한일정상수교 60주년 기념인 해에 광주와 국립5·18민주묘지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12·3 비상계엄’ 등으로 5·18과 광주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미즈시마 대사는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광주시민의 강한 의지를 느꼈고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번 참사를 통해 많은 해외 도시로부터 위로를 받으면서 도시간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닫게 됐다”며 “2002년 센다이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센다이국제마라톤대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상호 참여 등 왕성한 교류를 이어가며 가장 실질적으로 왕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n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와 한국정치학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컬쳐호텔 람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과 재도약’을 주제로 특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민주주의 의미를 되짚어 보기 위해 민주주의 상징도시인 광주에서 개최했다. 학술회의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돼 각 소주제별로 발표 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1일에는 3개 세션이, 둘째날인 22일에는 2개 세션이 열렸다. 제1세션은 ‘광주와 한국민주주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병근 조선대학교 교수, 조영호 서강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진욱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제2세션은 ‘한국민주주의 제도 개혁’과 ‘위기에 처한 한국민주주의’를 주제로 열렸다. 이어서 열린 제3세션은 ‘지역 거버넌스와 지방정치’, ‘민주주의와 평화’,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등 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22일에는 ‘한국
(누리일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과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전일빌딩245 합동분향소에서 마지막 합동참배를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전일빌딩245 1층에 마련한 광주 합동분향소의 운영을 종료했다. 합동분향소 종료는 희생자 유가족 대표와 협의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또 누리집(홈페이지)에 개설한 ‘온라인 분향소’도 이날 함께 종료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5‧18민주광장에 마련돼 2024년 12월30일부터 지난 1월4일까지 운영했으며, 1월5일부터는 인근 전일빌딩245 1층 실내로 옮겨 48일동안 운영했다. 2곳의 합동분향소에는 총 2만9027명의 참배객들이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온라인 분향소에는 7094명이 헌화하고, 4375명이 추모글을 남겨 희생자들을 기렸다. 광주시는 이날 합동분향소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합동참배를 거행했다. 합동참배에는 강기정 시장,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와 유가족들,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정영일 광주NGO시민재
(누리일보)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0~21일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초등 교사와 전문직 45명을 대상으로 ‘AIDT 초등 교과 교원 연수(3차)’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네이버와 구글코리아를 방문해 최신 기술 동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제민 전 구글 이사는 특강을 통해 AI 관련 프로젝트를 이끌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AI가 교육 현장에 어떻게 바꾸는지를 설명했다. 동림초 노경모 교사는 “이번 연수로 AI와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시대에 맞춰,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서 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실용외교를 위한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이한주 정책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위성락 위원장, 권기식 자문위원단장 등 약 7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와 비전을 공유했다.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는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응하는 외교안보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노선을 강조했다. 윤여준 위원장은 축사에서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중도실용 노선을 통한 국민 통합과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위원회는 위성락 위원장을 중심으로 특임고문단, 자문위원단, 외교안보·경제안보·통일외교·국방외교·대외협력·언론 등 6개 산하 위원회, 그리고 위원장 직속 외교체제혁신 TF와 한미동맹 TF로 조직됐다. 자문위원단장에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선임됐다. 권기식 단장은 한중관계 전문가로서, 최근 중국 아태싱크탱크 국제 자문위원으로도 위촉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와 외교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nb
(누리일보) 최근 한국 경제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제조업과 관련하여, 근로자 고용장려금과 벤처기업 인증, 그리고 제조업 대출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제도들은 기업의 고용 창출과 성장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근로자 고용장려금은 기업이 신규 근로자를 고용할 때 정부가 지원하는 금전적 보조금으로, 고용 창출을 촉진하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설계됐다. 주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이 대상이며, 고용 형태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벤처기업 인증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은 고용장려금 외에도 세제 혜택, 연구개발 지원,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정책을 보면 고용창출장려금과 고용안정장려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업의 고용 형태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기업은 고용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고용노동부에 제출해야 하며, 신청 기간은 매년 정해져 있다. 자세한
(누리일보) LG전자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AutoForm)이 ‘스마트 프레스 라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고, 금형 및 프레스 산업의 디지털 연속성(Digital Continuity)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 계획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생산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스탬핑(Stamping)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지능형 프레스 판금 라인(i-Pres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재 특성과 공정 조건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품질 제어를 가능케 하고 있다. 오토폼은 금형 및 박판 성형 분야에서 세계적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근에는 AI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Smart Production Assistant(SPA) 솔루션을 통해 설계와 해석, 품질 예측, 공정 제어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소타텍(SotaTek)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ICT 종사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는 행사이다. 'The Next Wave: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AI·IoT·로보틱스·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1,40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기술 전시뿐 아니라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들도 함께 운영됐다. 소타텍은 이번 전시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 데모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과는 기술 도입 및 구체적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소
(누리일보)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따라 2034년까지 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의 폐쇄가 예정된 가운데,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영흥지부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박영식 지부위원장, 최동규 수석부위원장, 이호진 사무장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며, 연대와 책임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야” 현장 조합원에서 지부위원장까지 이례적으로 빠르게 성장한 박영식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지지와 염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현장에서 동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당한 상황에 맞서 싸워온 경험이 오늘날 제가 가진 책임감의 토대가 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탈석탄 정책에 대해 "글로벌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는 불가피하지만, 발전소 노동자들의 생존 기반이 흔들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지되는 석탄발전을 대체하여 영흥발전본부가 주도적으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야 합니다.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민간 사업자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발전)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이 책임감을 갖고 대체 에너
(누리일보) 용인 '카페포레디엠', 감성과 미식을 품다!! 도심 속 나만의 힐링, ‘카페포레디엠’서 찾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 복합문화공간 용인 핫 플레이스, 건강한 베이커리와 정통 화덕피자까지 수도권 맛과 감성의 쉼터로 정점에 오른 ‘카페포레디엠’을 탐방한다. 거리와 시간을 아끼지 않고 '맛집', '멋집'을 찾아 나서는 미식·감성 여행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용인 시내 외곽에 위치한 한 공간이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용인 IC와 양지 IC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 자연에 둘러싸인 조용한 입지에 자리 잡은 ‘카페 포레디엠’은 감각적인 예술 공간과 건강한 베이커리, 정통 화덕피자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수도권 탐방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함보다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분위기 속에서 진짜 쉼과 미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곳은 지금 가장 ‘제대로 된’ 명소로 손꼽힌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페 포레디엠’(대표 지연화)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예술, 자연, 건강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