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9~10일 이틀간 광주교통공사와 인재교육원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안전·품질관리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철도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관리 및 시민소통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먼저 박대성 한국건설안전협회 광주지회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관리’를 주제로 최근 사례와 건설현장 위험요소 관리방법, 책임 주체별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어 한지희 드림지기교육컨설팅 대표는 ‘슬기로운 민원응대’를 주제로 민원인의 유형별 대응법, 친절서비스 12가지 요령 등을 소개하며 실무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오영걸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공사 관계자의 사고 예방과 원활한 시민 소통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며 “이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 및 대민 대응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9일 오후 7시 메가박스 광주상무점에서 공직자 가족 등과 애니메이션 영화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 VIP 시사회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시사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유치 공모전’에서 스케일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튜디오버튼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및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공직자 가족 등 150여명이 작품을 관람했다. 정식 개봉에 앞서 지역에서 먼저 관객과 만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간여행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TV 시리즈 ‘다이노맨’의 세계관을 확장한 약 60분 분량의 가족형 콘텐츠다. 무등산에서 태어난 꼬마공룡 히어로 ‘다이노맨 구조대’가 우주악당에 맞서 멸종위기동물을 지키기 위해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메가박스에서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제작
(누리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연이틀 폭염 긴급 대응에 나섰다. 강 시장은 이례적인 장마 조기 종료에 따른 폭염 장기화에 따라 살수차 2배 확대, 그늘막 추가 설치, 야외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등 폭염대책 추가 방안을 발표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라”고 지시했다. 강기정 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폭염대응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폭염 대응 대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16개 관계부서와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 폭염 대응 강화 대책을 공유하고, 자치구의 폭염대응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폭염대응 점검 회의에서는 관계부서와 자치구에 온열질환 예방체계 강화, 폭염 취약계층인 고령농업인‧독거노인‧공사장 야외근로자 등에 대한 꼼꼼한 대책 추진과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를 주문했다. 강 시장은 점검회의를 마친 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야외근로자 폭염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살폈다. 앞서 전날인 9일에는 도시철도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야외근로자 폭염 대비 근로환경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누리일보) 광주교통공사는 10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및 사옥 입주 업체 직원 2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감염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조기 차단과 함께 오는 9월 개최되는 ‘광주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관련 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검사 대상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 관련 시설 16개소를 포함해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고위험시설, 백화점·대형건물·목욕탕 등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등으로 총 183개소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급성 호흡기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공기 중으로 나와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폐렴과 독감을 일으킨다. 대형 건물의 냉각탑‧급수시설 등에서 주로 발생하고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하절기에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 건강한 사람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더라도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특별한 치료 없이 일주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 2층‧6층에서 ‘2025 면접브랜딩 데이’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고용노동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다.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전과 유사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함으로써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행사장 2층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사기업·공기업 직무 및 인성 면접 준비전략 특강’이 열린다. 6층에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미지컨설팅(면접 화장법‧헤어스타일링‧퍼스널 컬러) ▲이력서 프로필 사진 촬영 및 정장 착용 체험 ▲사기업·공기업 전·현직 면접관과 모의면접 및 컨설팅이 진행된다. 6층 청년고용정책존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졸업생특화프로그램 ▲광주일자리종합센터 ▲광주청년일경험드림 사업 등 정부와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누리집 ‘동명센터 바로가기-직무역량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 체감형 아동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국 최초 시행한 ‘손자녀돌보미’와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혁신 정책과 함께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인 ‘광주 G-패스’도 도입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성과로 지난 6월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하는 ‘아동친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 아이 키움 부담 덜어주는 광주형 돌봄 정책 광주시는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을 지원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손자녀돌보미’와 학부모의 유연근무를 지원하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소아과 오픈런 등을 막고 아이들이 적기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야간·휴일 소아진료를 확대하기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확충했다. 또 남구·북구·광산구에 달빛어린이병원 1~3호를 차례로 확대 지정해 소아 의료 공백 최소화에도 나서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눈에 띈다.  
(누리일보) 광주도시공사는 7월부터 6개월간 빛고을골프장과 상무골프연습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환급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상은 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인 빛고을골프장과 상무골프연습장 이용 고객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빛고을골프장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천 원 또는 1만 원이 환급된다. 또한, 빛고을골프연습장과 상무골프연습장에서 장기 이용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이용권 종류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1만 5천 원, 또는 광주상생카드 5만 원, 10만 원이 지급된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환급 행사는 단순히 소비를 유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7월 12일 오후 3시, 토요 상설공연 14회차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 ‘모자이크 樂(락)’은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퓨전 공연으로,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지닌 악기들이 하나의 선율로 조화를 이루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한다. 또한 섬세한 국악 선율과 자유로운 재즈 즉흥연주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의 새로운 감성을 선보이며, 장애 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이 함께 무대를 꾸며 화합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모자이크’는 피아노, 보컬, 드럼, 색소폰 등 각기 다른 음악적 배경을 지닌 연주자들이 모여, 이질적인 요소들을 섬세하게 결합한 팀이다. 독창적인 구성과 신선한 해석으로 ‘모자이크樂(락)’이라는 고유한 무대를 선보이며, 이름처럼 다채롭고 신선한 음악적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우리에게 익숙한 판소리 작품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심청가’에서는 심청이가 태어나기 전, 앞을 보지 못하는 심학규와 그의 곁을 밝히려는 곽씨부인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달빛연가’로 시작한다.
(누리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 30일 특단 대책’에 돌입한다. 거대 암반, 지장물 대거 발견 등 공사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시장이 직접 현장 지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시민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도로 개방 등 특단의 대책을 가동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 시장은 9일 오후 서구 금호지구입구사거리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해당 구간은 지하에 오·우수관로, 상하수도관, 도시가스관, 전력 통신선 등 설계도면과 다른 지하 매설물이 대거 발견돼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늦어진 구간으로, 복공판과 인접도로 단차(통행차로 기울임)가 커 운전자 불편 등이 큰 곳이다. 강 시장은 시민 불편이 큰 건설 현장부터 매주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관련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4개 실 및 본부, 9개 부서가 참여한 ‘시민불편 신속대응 도시철도 전담팀(TF)’을 본격 가동했다. 강 시장은 우선적으로 운천저수지부터 상무중학교 공사 구간 통행에 불편을 주는 공사구간 복공판과 인접차로 단차(
(누리일보)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 하고 시민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민원해결에 착수했다. 광주광역시는 8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관련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4개 실 및 본부, 9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불편 신속대응 도시철도 TF(팀장 김준영 시민안전실장)’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토목 공사 공정률이 92% 수준(’25. 6.30일 기준)이며 공사구간 도로는 42%를 개방했다. 도로 개방 완료시점은 당초 올해 6월이었으나 12월로 6개월 연기된 상황이다. 도로 개방이 지연된 주요 원인은 첫째, 도로 지하굴착 과정에서 당초 예상하지 못한 암반 물량이 증가했다. 암반은 금호지구, 백운광장, 광주역 뒤편 일원 등에서 발견됐으며 2024년 11월 말 이후 약 3,700대분(15톤 트럭 기준)의 물량이 추가 발견됐다. 특히, 노출된 암반 대부분이 강도가 단단한 “경암”으로 확인됐으며, 시험발파 결과 주변의 주택 및 상가, 도시가스관에 대한 소음·진동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여 발파공법을 적
(누리일보) 국비 전액 삭감에 이은 반액 복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사업과 관련, 광주시의회에선 소통 부족이 사업 추진 난항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3선거구)은 9일 제334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필순 의원은 “시민간담회에서 국비 전액 삭감에 대한 질문에 시장께서 ‘작전이었다’, ‘전략이었다’고 답했다”며 “그러나 지역 국회의원도, 의회도, 시민도 아무도 시의 전략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비밀작전 식 해법이 사업 추진 난항의 원인”이라며 “손발이 안맞는 데 어떻게 사업이 제대로 갈 수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시가 사업 추진 의사를 밝히고 행정 신뢰를 높이겠다고 약속한 것은 다행”이라며 “국비 추가 확보나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 앞으로 과제도 산적한 만큼, 이제라도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 시민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광주지역 국산밀 생산·가공·유통 현장을 찾아 ‘국산밀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해 4월 광주시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관한 ‘국산밀 안정생산·소비확대 심포지엄’의 후속 조치로, 기후변화 대응과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 실행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 노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시작으로, 광산구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서구 천원국시 9호점, 우리밀홍보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우리밀농협의 주요 사업 및 수매현황 ▲건조·저장시설 및 품질분석실 운영실태 ▲국산밀 외식 활용 우수사례 현황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자문 등이 이뤄졌다. 특히 한국우리밀농협은 국립식량과학원과 협업농장 운영, NIR(근적외선) 품질분석기 활용, 통밀쌀 제조기술 도입 등 통합유통체계를 갖춰 국산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방문단은 천원국시 9호점과 우리밀홍보관 등 국산밀 외식 활용 우수 사례 현장을 둘러보고, 로컬푸드 외식모델을 통한 소비 확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
(누리일보) 광주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밸리산단 등 인공지능(AI)·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에너지 공공 실증단지 조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청장 선석기), 한전KDN㈜(사장 박상형),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와 ‘광주지역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밸리산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공공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광주형 시민펀드 등을 통해 이익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공 유휴부지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및 광주형 시민펀드 조성 ▲AI/ICT기술 활용 공공 실증단지 조성을 통한 산단 활성화 지원 ▲한전KDN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공공형 신사옥 신축 및 인허가 등 행정 지원 등이다. 한전KDN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내에 449억 원을 투자, 부지 3150㎡, 연면적 약 6000㎡ 규모의 지상 6층 공공형 사옥인 광주전라제주본부 사옥을 신축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6개 도시철도 운영 기관 노사 대표는 현재 답보 상태에 놓인 무임 손실 국비 보전 법제화가 새 정부 국정 과제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 9일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다. 앞서 5월, 6개 기관 노사 대표는 동일한 내용의 건의문을 국회 교통위원회를 포함해 국민의힘 및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에 각각 전달한 바 있으며, 두 달여 만에 다시 채택된 이번 요구는 무임 손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속한 지원을 재촉구하기 위해 유관 기관들이 함께 마련했다. 1984년부터 41년간 법률에 따라 시행해 온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국가 주도의 교통복지 정책이지만, 지금까지 운영 기관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 현재 무임 손실을 포함한 6개 기관의 누적 결손금은 총 29조 원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연 평균 약 5,588억 원의 무임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