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는 개항기 전후 한일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부산사료총서 제32집 [국역조선사무서(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조선사무서(5)]는 조선과 관계된 외교문서를 개항 이후 부산에 설치된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이 정리해 엮은 [조선사무서] 14권에서 16권을 번역한 것이다. [조선사무서]는 개항기 전후 부산의 왜관 관원 등이 작성한 한일 간의 외교문서를 집대성한 책자다. 1876년 2월 ‘조일수호조규’로 부산에 일본 총영사관이 설립됨에 따라 한일외교 문헌자료를 정리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은 1867년부터 1874년까지 왜관에 거주하면서 외교에 관여했던 사람들의 보고서와 외무성 관료들 간의 보고 및 지시, 태정관의 지시 등이 망라된 외교문서를 수집해 연월별로 정리해서 29권의 문헌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조선사무서(5)]에는 1872년 8월에서 11월까지의 외교문서를 한일 문서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 2명이 번역했으며, 역사학 전공자 2명이 감수해 사료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선사무서] 제14권에서 제16권에는
(누리일보) 부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내일(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환급행사는 8월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해양수산부 주관의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과 함께 전국 101곳의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에서는 11곳의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퍼센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줌으로써, 신선하고 건강한 국내산 수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시장은 ▲괴정골목시장 ▲남천해변시장 ▲신평골목시장 ▲장림골목시장 ▲다대씨파크시장 ▲광안어패류시장 ▲민락어패류시장 ▲민락회타운 ▲민락씨랜드 ▲민락어민활어직판장 그리고 ▲민락수변공원골목형상점가다. 참여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어, 제철 수산물을 마음껏 즐겨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관련 과태료 부과 기준이 상향·신설될 예정으로, 관리 책임자의 철저한 점검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과 시행령 시행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표지판 부착 등 관리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법과 시행령 개정에 따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향) 1차 위반 기준으로 ▲의무설치 대상 시설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갖추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또는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신설) 1차 위반 기준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월간 점검 결과를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지 않은 경우, 50만 원의 과태료 ▲자동심장충격기(AED)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2025년) 6월 기준, 부산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총 4천431대이며, 이 중 설
(누리일보) 부산시는 15분도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락방' 캠페인을 추진하며 생활권 문화공간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공동체가 모이고 자발적 활동할 수 있는 민간 운영 생활권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다락방’ 캠페인을 지난 1월부터 캠페인 누리집 및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진행한 ‘생활권 문화공간’ 모집에서 70여 곳의 공간이 접수됐으며, 대표 공간 19곳이 최종 선정됐다. 내일(1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지역별 생활권 문화공간과 15분도시 공동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락방 위크'를 개최한다. ‘다락방 위크’는 3개의 주제(테마)로 3곳의 대표공간*에서 진행된다. 음악, 연극, 독서,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장르의 공동체 모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공동체 참여를 비롯,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주 내용으로 구성해 누구나 15분도시 공동체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다락방 위크’에는 최근 발대식을 가진 15분도시 부산 시민참여단 ‘십오야 부
(누리일보) 부산시는 현행 용도지역 틀을 유지하면서 창의적인 공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공간혁신구역(3종) 후보지를 발굴하고자, 오늘(31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간혁신구역(3종)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의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는 구역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시가 기존에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2개 후보지 이외에도 다양한 공간혁신구역 후보지를 추가로 발굴하고, 공간혁신구역의 주요 내용을 주민(이해관계자 포함)에게 홍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크랜드와 함께 2개 후보지에 대해 공간혁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후보지는 지난해(2024년) 7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선정된 ▲‘영도구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금정구 금사산업혁신플랫폼 사업’ 대상지다. 수요조사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의한 공간혁신구역(3종)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시혁신구역] 도심 내 유휴
(누리일보) 부산시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가 '2025 소셜아이어워드'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위원단 4천 명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한다. '부산튜브'는 시민 참여 중심의 운영, 정책 전달력, 공공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시민소통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톡톡히 입증했다. ‘부산튜브’는 단순한 정책 안내를 넘어, 시민이 직접 출연하고 참여하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정책 수혜자가 등장하는 정책 브랜딩 영상 시리즈 ‘안녕한 부산’,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실제 사례를 통해 정책 효과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참여형 콘텐츠 역시 ‘부산튜브’만의 강점으로 꼽힌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31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신한은행, 시민·소비자·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부산 소상공인 공공배달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2퍼센트(%)의 낮은 수수료로 ‘땡겨요’ 배달앱을 운영 중인 신한은행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 부산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장,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장이 참석한다. 이날 협약 체결로, ▲지역 소상공인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료 등 별도 수수료 없이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2퍼센트(%)의 중개수수료로 '땡겨요' 배달앱에 가입·이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신한은행으로부터 당일 정산 서비스,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부산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 등 관련단체는 소상공인 가맹자 및 이용자 확대를 위해 사업 홍보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
(누리일보)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 중인 ‘첨단항공(부품)·우주 인력양성&취업클래스’의 일환으로, 사천시에 위치한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첨단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 있는 경남 거주 청년 20여 명이 참여해, 국내 대표 항공 부품 제작 기업의 현장을 둘러보고, 실무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여한 A씨는 “항공 산업은 멀게만 느껴졌는데, 실제 조립 라인과 엔지니어들의 설명을 직접 들으니 진짜 취업하고 싶은 분야로 다가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다른 참가자 B씨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론 수업과 현장 탐방까지 이어지는 커리큘럼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동기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탐방과 취업특강을 포함한 다양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연안 지역에 대량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신속한 수거와 처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초목류 등의 유입으로 사천, 거제, 남해, 하동 등 연안 시군을 중심으로 약 4,50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가 발생했다. 연안 시군에서는 신속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전담 공무원과 해양환경지킴이 등 가용 인력과 포크레인, 집게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항포구, 해수욕장 등 생활과 밀접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긴급 수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3,50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경남도의 환경정화선도 동원해 연안의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육상으로 운반하는 등 수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대량의 해양쓰레기처리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지난 25일 해양수산부에 사천, 거제, 남해, 하동에 대한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거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히며 “시군에서는 해류에 따라 이동하는 해양쓰레기 등
(누리일보) 박완수 도지사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창원의 건설 현장과 무더위 쉼터를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은 박 지사는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무더위에 취약한 야외 근로자에게 물, 휴식, 작업시간 조정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지켜지는지, 근로자 쉼터는 잘 갖춰졌는지를 점검하며 “더위가 심할 땐 작업시간을 조정하면서 안전에 유의해 작업하시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창원시 석전동에 있는 중앙 무더위 쉼터(경로당)를 방문해 에어컨 작동 등 쉼터 운영과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쉼터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야외근로자 보호대책 강화, 폭염 대응 홍보 등을 지속 추진해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7월 30일 오후 1시 30분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E-순환거버넌스 및 도내 10개 지방공기업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재활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 불용물품 처리 과정에서 불필요한 폐기 비용을 줄이고 재활용 체계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공공기관에서 사용 연한이 다한 폐전기·전자제품 처리 시 매각되지 않으면 별도의 비용을 들여 폐기할 수밖에 없었고, 소모품은 생활폐기물로 배출되어 재자원화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경남도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함안지방공사 등 4개 공사와 창원시설공단, 창원레포츠파크,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밀양시시설관리공단, 합천군시설관리공단 등 6개 공단이 뜻을 모아 총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참여 기관은 불용 전자제품이 체계적으로 회수·재활용 될 수 있도록 내부 인계 절차를 마련하여 불용품 발생 단계부터 회수, 인계, 재활용까지 전 과정이 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2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확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대여업체 대표 및 시군 담당자들과 PM 이용안전 향상 방안 논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PM 이용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 무면허 운전, 무단 방치 문제 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기 대여 시 운전면허 인증 의무화 ▵기기 최고속도 하향 조정 ▵무단방치 기기 신속 회수 시스템 강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협조 사항들을 논의했다. 또한, 이용자 인식 개선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합동캠페인,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PM은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안전이 전제되지 않으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민관이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 '경상남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계곡 등 물놀이 장소를 찾는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여름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야외활동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물놀이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현재 경상남도에는 26개 해수욕장과 168개소의 계곡·하천 물놀이 장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물놀이 장소가 도내 전역에 분포함에 따라, 해마다 물놀이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1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다수가 7월 하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후 입수, 수영 미숙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이행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도내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사고 또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야외 물놀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30일 함안군 창녕함안보 통합관리센터에서 낙동강을 접하고 있는 도내 8개 시군(창원, 김해, 밀양, 양산, 의령, 함안, 창녕, 합천)과 「낙동강 수변공간 관리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첫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낙동강을 경남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낙동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8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수변공간을 어떻게 통합적·체계적으로 활용할지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낙동강(경남 구간 약 106km)은 지금까지 광역 단위 종합계획이 없어, 지역발전 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하천 제방 안과 밖을 포괄하는 통합 공간계획을 수립해 토지이용의 다양성은 물론, 접근성, 경관 등 수변공간 활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낙동강 생태계의 보전과 지역발전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토·수자원·환경·문화·관광 등 다양한 계획을 연계하고, 하천 중심의 도시공간을 통합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낙동강을 국토균형발전의 축으로 육성하는 데 목표를 뒀다. 이날 8개 시군의 관련 부서에서는 각 지역의 수변공간 여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최근 도내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의 대량출현이 지속됨에 따라 해파리 구제사업비 7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거제시 동부~일운 해역과 고성군 자란만 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가 집중발생하고 있으며, 도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해파리 주의보 발령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해파리 수매‧제거를 추진해 지금까지 총 1,032톤의 해파리를 구제했다. 이번 국비 확보는 지난해보다 더욱 증가한 해파리 출현량으로 구제사업 예산이 조기 소진된 시군이 적기에 해파리를 제거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이루어진 조치이며, 현장의 신속한 구제활동과 피해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해파리 대량발생이 자연재난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경상남도 해파리 대량발생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제정했으며, 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여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파리의 대량 출현으로 도내 어업인들의 경영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생계를 지키기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