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태백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 운동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불법찬조금 조성근절을 위한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탁․특혜 등 부패 요인을 예방하고, 학부모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연수에는 태백 관내 운동부 학생 학부모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운동부 학부모 불법찬조금 근절 안내, 불법찬조금 적발 사례, 운동부 학부모 청탁금지법 안내, 부패 신고 시스템 안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 관련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허용 범위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졌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교 운동부 운영에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학부모가 함께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할 때, 공정하고 신뢰받는 학교 운동부 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태백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9월 27일 10시,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실에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조류탐사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도모했다. 이번 활동은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하여 운영됐으며, 태백 영재교육원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참여 학생 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자연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생태 안내자의 해설을 들으며 지역 내 탐사 명소를 탐방하고, 망원경과 쌍안경을 활용해 다양한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관찰한 새들의 생태적 특성을 직접 기록하고, 전문가와 함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탐사활동 후에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탐사 지역 주변 정화활동과 시민 대상 환경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배운 것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조류탐사 및 봉사활동은 “예쁜 새 찾아보고(Go), 귀한 새 만나보고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30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위해 도내 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교육장과 44개 시험장 학교장에게 시험관리본부장 임명장을 교부하며 본격적인 수능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시험지구 관리본부장인 교육장은 해당 시험지구의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하며, 시험장 관리본부장인 학교장은 해당 시험장 운영을 책임진다. 도교육청은 △10월 13일 시험장 점검관 연수 △10월 27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연수 △10월 28일 시험장 운영관리지침 연수 △11월 4일 파견 협력관 연수 △11월 7일 시험지구별 시험장학교 교무부장 회의 △11월 12일 시험지구별 고등학교 연구부장 회의, 시험장학교 교감 회의, 시험장별 감독관 교육 등을 통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수험생이 증가한 만큼 시험장 환경과 시설을 더욱 철저히 점검해 도내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도내 8개 교육지원청(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삼척, 평창, 양구, 철원)에서 ‘2025 평화감수성 수업 지원단 양성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관계 회복 중심의 학교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본과정(30시간)에서는 △회복적 정의와 평화감수성의 이해 △회복적 의사소통과 갈등 분석 △서클 프로세스 활용 문제 해결 △화해 중재 기법 등 핵심 이론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심화과정(30시간)에서는 △학교 현장 사례 분석 △본·후속 모임 실습 △학교급별 평화감수성 수업 설계 △평화형성 서클 기획 및 실습 등을 통해 연수생의 현장 적용 능력을 기른다. 연수 이수자들은 지역별 학교 현장에서 평화감수성 수업의 진행을 참관하고, 오는 11~12월 보조강사로 평화수업지원단 시연에 참여한다. 이후 2026학년도에는 교육지원청별 평화수업지원단으로 위촉되어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성된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은 9월 27일 화천군 거례리 사랑나무에서 개최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행사를 약 60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보다 깊이 있는 체험과 교감을 나눌 수 있었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자연 속에서 이색적이고 화려한 조명들을 배경으로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별빛 요가’는 자연과 하나 되는 편안한 음악 속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긴장을 풀고 내면의 평온을 되찾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 요가 프로그램에 앞서 ▲감성 프로필 사진 촬영 ▲플라잉요가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힐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특히 요가 강사가 직접 플라잉요가를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도와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제공됐다. ▲지앤씨(GNC)콜라겐 ▲화천 특산 들기름 ▲화천사랑상품권 ▲요가 양말 ▲조명 장미꽃·화병 ▲미니캐리어 ▲임산부와 미취학아동을 위한 짐볼 ▲인형 등 실용적이고 감성적인 구성의 선물로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사방분야 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산림과학연구원 강원숲체험장에서 '2025년 사방분야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 사업소와 시군 사방·임도사업 담당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의 지정·관리 방안과 사방사업 확대, 안전한 사방사업 및 임도시설 조성을 위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정보를 공유하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 마련을 논의했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내 사방사업 확대 정책(2026년 60% → 2028년 70%)을 설명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 대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 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을 신규 지정·관리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내 사방사업 확대를 통해 확실한 산사태 예방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추진비 부적정 집행을 근절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추진비 부당집행 페널티 제도'를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도 소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위반 사안의 경중에 따라 다음 연도 업무추진비 예산을 차등 삭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중대 위반) 유흥주점 등 금지 업종·심야 시간 사용: 차년도 예산 15% 삭감 - (편법 집행) 증빙 미비, 분할 결제 등: 차년도 예산 10% 삭감 - (관리 미흡) 회계 분류 오류 등(3회 이상 위반 시): 차년도 예산 5% 삭감 또한, 기존 3년 주기의 종합감사 의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청백-e 시스템’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불시 샘플링 점검, 익명 제보 감사 등을 병행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부당집행 관리가 환수·징계 등 사후 조치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번 제도는 예산편성과 직접 연계한 사전 예방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수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섭 감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어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관리 기간 중에는 불법어획물 포획・유통・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법령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을철은 연중 어업 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업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불법어업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시기다. 중점단속 대상은 대문어, 대게, 살오징어 등에 대한 불법포획‧유통‧판매행위와 조업구역 위반, 제한조건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된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동해안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어업인들께서도 수산관계법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축분뇨의 부적정 관리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등 환경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도 주관으로 원주지방환경청 및 시군과 함께 ‘2025년 하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대규모 가축분뇨 배출시설(축사 등)과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업체(재활용업, 수집·운반업 등)이며, 가축분뇨나 퇴비를 하천 주변이나 농경지 등에 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군 교차점검 방식을 도입해 자체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점검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가축분뇨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가축분뇨 불법 배출을 철저히 근절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오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 징검다리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내 교통시설·관광지·전통시장·상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민간 개방화장실 포함)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장실 확충,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생·청결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해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 - (방역 활동) 손잡이·변기·세면대 등 접촉이 잦은 시설물 소독·방역 - (화장실 확충) 휴게소 등 혼잡 지역에 직원용 화장실 개방 또는 남성 화장실을 여성용으로 탄력 전환 운영 등 - (범죄·안전 예방) 비상벨·CCTV 등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 (위생·청결 관리) 청소 주기 확대 등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이용객이 많은 고속도로·국도·지방도 휴게소와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물 파손이나 안전장치 고장 발견 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과 함께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제579돌 한글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 전공이 협력해 마련했으며, 한글날을 기념하고 우리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사물놀이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훈민정음 탁본, 전통놀이, 솜사탕 만들기, 문자도 그리기, 멋글씨(캘리그래피)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이 마련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도전! 우리말 황금종(골든벨)’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우리말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고,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최병갑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장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과 협력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말의 가치를 도민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공모사업에 양구군이 선정됐고,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사업에는 원주시가 선정되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9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본 공모 중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는 산림조합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단기소득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2차가공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사업은 전문임업인을 대상으로 기존 입목에 대해 '숲가꾸기'사업과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 기반시설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공모에는 양구군산림조합이 선정되어, 양구군 임산물 산지유통센터에 연속살균설비 및 급속냉각 시설 등을 설치하고자 국비 7억 2천만 원을 포함한 14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양구지역에 곰취(곤드레)를 포함한 다양한 산나물의 수매・가공・판매를 책임지는 지역선도 역할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최근 임산물 수매량 : (2022년) 14.9톤 → (2023년) 27.8톤 → (2024년) 32톤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공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매년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날이 포함된 주간에는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집중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공직 내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청은 캠페인 기간 내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배포 △공문서에 개인정보보호 표어 게시 △개인정보 내부 관리계획 이행 실태 점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정비 △현관 전광판 및 스마트 청사 디스플레이를 통한 개인정보보호 홍보 △민원인 이동 경로에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비치 △누리집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일을
(누리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29일 추석을 앞두고 춘천 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에 함께했다.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는 2022년 1,303건에서 2024년 1,54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교육은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맡아 운전자‧보행자 안전수칙 등 어르신이 놓치기 쉬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복지관 주차장에서는‘어르신 운전중’식별 스티커 부착 행사도 진행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사(’25.2월)에 따르면, 일반 시민의 93%가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 부착 차량에 양보 의향을 보였고, 고령 운전자의 65%는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정책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교육을 받으신 분들은 앞으로도 안전하게 운전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자동차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수단이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책임 있는 판단을 해주시는 것도 중요하다”며“운전이 예전 같지 않다고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9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을 선출한 후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2025년도 협의회 회장에는 김흥진 속초지역협의회장, 부회장에는 △탁원빈 춘천지역협의회장 △우민구 양구지역협의회장이 선출됐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개최안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운영안 △그밖에 교육 현안의 추진 상황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지역 교육의 중심에서 활발히 소통하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