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베를린 장벽 붕괴(1989년 11월 9일) 35주년을 맞아, 장벽을 무너뜨리고 독일 통일을 이끌어 낸 ‘평화혁명’의 발원지 라이프치히시에서 자유를 향한 북한 주민의 열망을 알리는 통일문화행사가 열린다. 통일부는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현지시간)까지 독일 라이프치히 니콜라이교회 광장에서 ‘자유를 향한 여정(Reise zur Freiheit!)’을 주제로 '재외동포 통일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미국 보스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재외동포와 현지시민들의 한반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독일 지역 통일문화행사는 특별히 관람객들에게 북한 인권 실상과 한반도 통일 필요성을 쉽게 알리기 위해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했다. 민간단체 히아트(HE.ART)와 함께 안수민 작가와 ‘자유의 빛을 그리다(Das Licht der Freiheit malen)’라는 주제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라이브 페인팅 공연을 진행한다. 안수민 작가는 10대 시절 탈북한 청년작가로, 관람객에게 자신의 탈북과정을 이야기하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1월 6일 베트남 무역구제청과 서울에서 '제8차 한-베트남 무역구제협력회의' 및 '제9차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 (FTA) 무역구제위원회'를 통합 개최했다. 양국 무역구제기관은 2015년 12월 '한·베 FTA'발효 및 2018년 3월 '한·베 무역구제기관 간 협력확대 MOU'체결을 통해, 상호 수입규제 현안을 신속하게 협의하고 무역구제 제도와 조사기법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협력 채널을 구성한 이래 그간 매년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상호 규제 중이거나 조사 중인 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아울러 무역구제 조사 시 현장실사 기법, 최근 전 세계적으로 증가추세인 무역구제의 관행과 주요 쟁점 등 조사 당국으로서의 관심 사항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우리 측은 베트남이 지난 6월 조사 개시한 한국산 아연도금강판 반덤핑조사 관련, 동 제품의 베트남 철강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으로, 이러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한 조사 진행과 최소 규제를 요청하는 한편, 앞으로도 양측이 협력관계를 지속하며 필요한 사안에 대해 소통해 나아
(누리일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로즈마리 디칼로(Rosemary DiCarlo)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 및 유엔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북한의 최근 러시아 파병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등 한반도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불법적 군사협력, 북한 주민 인권 탄압, 국제적 고립이라는 잘못된 길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디칼로 사무차장에게 우리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을 설명하고, 한국 정부는 북한의 반통일·반역사적 ‘두 국가론’에 맞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여갈 것임을 설명했다. 디칼로 사무차장은 북한의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적대적 두 국가론’ 주장 등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북한인권 개선 노력, '8.15 통일 독트린' 등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디칼로 사무차장에게 북한의 올바른 변화와 국제 안보를 위해 유엔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누리일보)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국방부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 Abdullah bin Bandar Al Saud ) 국가방위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우디 국가방위부 ( Ministry of National Guard ) 는 사우디 국방부와 별개의 독립 부처로,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의 방한은 이번이 최초이며,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김용현 장관은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양국이 정상의 상호 국빈방문 이후 전방위로 협력을 확대 중이라고 평가하며, 사우디는 한국의 중동지역 최대 교역국이자 우리 경제와 안보의 핵심 동반자 국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용현 장관은 한 - 사우디 국방부간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이 전략적 ·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돋움해 왔다면서, 협력의 범위가 확대되어 사우디 국가방위부와도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자회담에 앞서, 오늘 오전 압둘라 장관 및 사우디 국가방위부 대표단은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육군 제병협동 합화력격멸훈련을 참관
(누리일보)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아세안(ASEAN) 10개국 과장급 재난관리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세안 재난관리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세안 재난관리 리더십 프로그램’은 아세안 회원국과 재난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 재난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6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재난 현장을 지휘·통제하는 등 재난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리더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전문지식을 중점 교육한다. 홍수 등 아세안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 유형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선진 재난관리 기법을 공유하고, 모의실습 훈련도 진행한다. 또한, 교육생들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국가기상위성센터 등 재난 대응 기관과 안전체험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우리나라의 재난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아세안 회원국들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 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11월 4일 오전, 서울 국방부에서 조셉 보렐 (Josep BORRELL)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양자회담을 갖고 안보정세와 한-EU 국방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현 장관과 보렐 고위대표는 작년에 EU 정상이 방한하여 한-EU 정상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한국과 EU의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심화·발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안보·국방 분야에서도 실질적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현 장관과 보렐 고위대표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강력히 규탄했고, 한국과 EU가 국제사회와 공조하여 러·북 군사협력 차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현 장관과 보렐 고위대표는 유럽·대서양 안보와 인도·태평양 안보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 하면서, 한국과 유럽연합이 다양한 분야에서 안보·국방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누리일보) 조태열 외교장관은 '조셉 보렐(Josep Borrell)'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11월 4일 제1차 한-EU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한- EU 관계 ▴러북협력 및 한반도 정세 ▴지역·국제정세 등을 논의했다. 조 장관과 보렐 고위대표는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보여주듯이 유럽과 인태 지역의 안보 상황이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 현 지정학적 상황 하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략대화가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 전략대화는 작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EU 정상회담시 합의에 따라 개최되는 최초의 전략대화로, 양측은 앞으로도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간 연대를 기반으로 한-EU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 장관과 보렐 고위대표는 양측이 작년 5월 한-EU 정상회담시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이번 전략대화 계기에 한-EU 안보방위 파트너십 합의문서를 채택한 것을 환영했다. 동 파트너십은 해양안보, 사이버, 군축‧비확산, 방산 등 15개 안보방위 분야 협력을 포괄하는 것으로서 양측은 이를 토대로 점증하는 글로벌 안
(누리일보) 제17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최로 11월 4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내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의 외교부 장/차관 등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경제인, 민간 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공급망 △환경·기후변화 △디지털 △관광 등 4개 분야에 대해 한-중앙아시아 간 그간의 협력 현황 및 향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중앙아시아 5개국이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 핵심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최근 공급망, 보건의료, 디지털, 환경, 과학기술, 교육 협력 등 양국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로 양자간 협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한-중앙아 협력 포럼은 이 같은 역동적 협력 발전을 가능하게 한 외교적 자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포럼이 매년 발전을 거듭하여 △2017년 사무국 개설 △2020년 한-중앙아 경제협의회 출범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4(GISC 2024, Global ICT Standards Conference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는 국제 디지털 표준화 동향 및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ICT 표준 분야의 대표적 행사이다. 올해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디지털 취약계층도 함께 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모든 개인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올해는 ‘ICT 표준과 지식재산 : 포용적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서 열리는 ‘제48차 ISO/IEC JTC 1 국제총회’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JTC 1 국제총회에는 42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 180여 명이 참석하여 JTC 1 표준화 전략 및 운영 방법 등에 관한 정책 사안과 JTC 1 산하 조직 신설·해체에 대해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11월 4일 개
(누리일보) 외교부가 유엔군축실(UNODA: UN Office for Disarmament Affairs)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3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가 11월 4일 서울에서 개회했다. 이번 회의는 “생물무기금지협약(BWC) 발효 50주년: 신흥기술 시대의 글로벌 생물 안보”를 주제로 11월 4일~5일 이틀간 개최된다. 제23차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에는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 나카미츠 이즈미(NAKAMITSU Isumi) 유엔 사무차장 겸 군축고위대표를 포함해 정부·국제기구·학계 등에서 생물무기 및 군축·비확산 관련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나카미츠 군축고위대표는 각각 개회사를 통해 AI 등 신흥기술이 부상하는 시대에 생물안보 강화를 위한 생물무기금지협약(Biological Weapons Convention; BWC)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이를 위한 국가의 간 긴밀한 협력과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특히 조 본부장은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가 다양한 위기에 직면했다고 평가하면서 10월 31일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안
(누리일보) 농촌진흥청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하사드푸드와 사막기후에 맞는 우리나라 농업 기자재 수출을 타진하는 실증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에서는 카타르에서 상용하는 필름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저온성 피복필름과 멀칭필름을 사용했을 때 온실 내부 및 토양온도 경감효과와 토양수분 보존 효과, 내구성 등을 검증한다. 주요 실증기술은 △토양온도를 경감시키는 저온성 멀칭필름(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온실 피복필름(연세대학교, 일신하이폴리) △내서성 종자(농우바이오) 등으로 구성했다. 하사드푸드는 자체 보유한 100평형 온실 4개 동을 지원키로 했다. 저온성 피복필름과 멀칭필름은 스마트 기술 투입으로 기존 필름 대비 재배 온도를 낮추는 기능이 뛰어나 아랍에미리트(UAE), 아프리카 등에서 재배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앞서 한국과 카타르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 시 양국 간 스마트팜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했다. 이를 계기로 농촌진흥청이 주축이 돼 농업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카타르는 극심한 사막기후로 혹서기(6월∼10월)에
(누리일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월 4일 서울에서 우리의 제2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국(2023년 기준)인 카타르의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이자 세계 최대 LNG 기업 중 하나인 카타르에너지(Qatar Energy) CEO인 알 카비 장관과 '한-카타르 에너지 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금번 회담은 작년 10월(도하) '한-카타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관계가 한층 공고해진 상황에서 카타르 측 에너지분야 최고위급 인사와 정상순방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울러,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에너지 수급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1999년도 이래 우리의 핵심적인 LNG 공급국인 카타르의 에너지 부문 최고 책임자와의 만남을 통해 에너지 수급 안정에 대한 양국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한-카타르가 주요한 LNG 협력국으로서 긴밀하게 협력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이러한 관계를 지속하는 데 동의했고, 또한 그간의 성공적 LNG 협력을 토대로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로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방안에 대해 논
(누리일보) 외교부는 11월 3일~11월 8일간 서울에서 '2024 한·미·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 '를 개최한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동 청년캠프는 우리 정부의 아세안특화정책인 한-아세안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사업으로서, 매년 한국, 미국, 아세안 10개국 및 동티모르의 청년들을 초청해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과 지난 10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수립을 맞이해,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 협력분야 구상에 초점을 맞추어 개최된다. 특히 올해 아세안 정상회의의 주제이자, 한국이 강점을 가진 “연계성(Connectivity)” 분야를 주제로 청년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제안과 협력사업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동배 아세안 국장은 11월 3일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은 인태지역의 평화·번영·상생을 위한 미래 동반자임을 강조하고,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하 활발한 한-아세안 협력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김국장은 올해 한-아세
(누리일보)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및 한국발명진흥회(KIPA)와 공동으로 11월 4일~7일까지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제15회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AIC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운영한 AICC 과정은 특허청·WIPO·KIPA가 공동 개발한 IP Panorama 2.0 콘텐츠를 활용하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회원국 지식재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 지재권 비즈니스 경영 및 활용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으로서, 지금까지 총 181개국에서 14,391명이 수강했다. 올해는 전 세계 110개국 1,296명이 1차로 온라인 수강했으며, 이 중 성적 우수자 24개국 36명을 선발하여 이번에 2차로 오프라인 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AICC 과정은 기업경영 측면에서 지식재산의 효과적인 활용과 관련된 ▲지식재산 가치평가 및 금융 ▲최신 지식재산 동향 ▲지식재산 사용권(라이선싱) 전략 ▲혁신 경영 등의 과목으로 구성되며, 이론교육뿐 아니라 사례학습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클린턴 프란시스 교수(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 타나 피스
(누리일보) 외교부는 군축분야 외교 현장에서 활동 중인 25명의 외교관으로 구성된 유엔 군축연수단을 방한 초청, 11월 4일부터 5일까지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 외교부 간담회, DMZ 안보견학 등의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엔 군축연수단은 1978년 유엔총회 결의(S-10/2)를 통해 개설된 이래, 유엔 회원국들의 군축 분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26-35세의 젊은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약 2개월간 군축 관련 주요 국제기구 소재지 및 군축‧비확산 선도국 방문을 통한 연수를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유엔과 공동으로 한국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금번 군축연수단 방한은 2016년 이후 7번째 방문이다. 특히 올해는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생물안보 등 신기술 발전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군축·비확산 현안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4일 외교부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대북 정책 및 군축·비확산 외교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세계 군축‧비확산 레짐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 등을 설명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