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성시는 관내 사찰 안성 청원사의 대웅전이 2025년 11월 20일 국가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지정유산(보물)으로 승격·가결됐으며, 12월 1일자로 보물 지정 예고가 공고됐다고 밝혔다. 안성 청원사는 고려 말 이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각각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건칠아미타좌상의 복장에서 고려 충렬왕 6년(1280년)에 발원한 감지은니보살선계경(紺紙銀泥菩薩善戒經)과 고려 충숙왕 11년(1324년)에 사경한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주본(紺紙銀泥大方廣佛華嚴經周本)이 발견되어 당시 안성 청원사의 규모와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대웅전은 조선 초기 건축물로, 과학적 수종 분석 및 연륜연대 조사 결과 15세기 중엽에 건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면은 다포계, 배면은 출목익공계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고려시대 주심포에서 조선시대 익공계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건축사적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동시기 건물에서는 보기 힘든 출목 익공계 연봉 의장은 17세기 이후 장식 양식의 시원적 특징을 보여줘 예술적 가치 또한 높다. 청원사 대웅전은 이러한 가치가
(누리일보)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9일, 안성시청소년수련관 13개 동아리 소속 54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2025 청소년동아리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드론, 밴드, 댄스, 봉사, 독서, 스포츠, 풍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청소년들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행사는 한 해의 활동 기록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기는 자리로, 5가지 체험 부스, 9팀의 공연, 동아리별 성과 발표 및 우수동아리 시상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드론축구 경기, 스포츠 스피드, 셔틀콕 게임, 간식 이벤트, 책갈피 만들기와 어린왕자 독서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낸 문화의 힘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한 동아리와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동아리에 11%(밴드), 우수동아리 체험 분야 미르(드론축구), 공연 분야 청년불패(풍물단), 우수 동아리원 개인 수상자 이진영(오로라), 우수 서포터즈상 김현성(가천대)이 선정됐다. 시상은 활동일지 기반 출석률, 대회활동 등 정량 기준을 토대로 공정
(누리일보) 안성시는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에 대한 위탁운영체를 오는 12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효성해링턴진사 2BL(진사리)’ 공동주택 내에 신규 설치되는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 ▲위탁기간 만료에 따른 변경위탁 대상인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과 ‘서해그랑블어린이집’2개소이다. 위탁서류 신청‧접수는 12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로 안성시청 사회복지과(본관 1층)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심사는 업무 관련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운영체는 향후 5년간 해당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수행 능력과 실적을 종합 검토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탁운영체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운영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7일, 2025년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감사한데이“(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안성맞춤윈드오케스트라 연주, 복지관 이용자 누림반의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2부에서는 후원자·자원봉사자의 활동을 담은 감사 영상 시청,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의 인사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의 축사,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한 직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올 한 해 복지관에 따뜻한 손길을 함께 해주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장애인의 ‘당연한 일상’과 ‘나다운 삶’을 함께 만들 수 있었다”며 “2025년 함께여서 행복했고, 2026년에도 여러분의
(누리일보) 지난 28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기공사기업인들이 생활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기공사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상욱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회장, 윤종군 국회의원, 박희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은 전기공사 기업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의 전등을 교체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과 마사지건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이 펼쳐졌다. 조상욱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회장은 “전기공사 기업인들이 가진 기술과 마음을 이웃과 나누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
(누리일보) 지난 27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이마트 안성점으로부터 김장 김치 12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희망의 김치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지역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마트 안성점은 2022년 5월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달 정기적으로 생필품 및 식료품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은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든든한 희망의 손길이 되고 있다. 윤재승 이마트 안성점 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희열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이마트 안성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김장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후원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누리일보) 지난 28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농심 태경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라면 후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후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농심 태경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된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천영규 농심 태경 대표는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후원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식사 해결조차 부담이 되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 따뜻한 식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의 이웃들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희열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가정의 달에 이어 연말에도 변함없는 마음을 전해주신 농심태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라
(누리일보) 안성시가 2025년 한 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함에 따라, 기부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10억돌파 축하보너스! 안성 답례품 UP 이벤트’를 12월 1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시 대표 인기 답례품인 안성쌀과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를 증량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부자 감사와 지역 농·축산물 홍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해 안성시에 10만 원을 기부한 후, 이벤트 표시가 있는 답례품을 주문하면 된다. 답례품명에 ‘이벤트’ 표시가 남아있다면 수량이 아직 남아있는 것이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증량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성쌀은 기존 10kg에서 2kg 추가된 12kg으로 제공되며,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는 삼겹살 500g + 목심 500g 세트에 앞다리살 500g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벤트 물량은 각 사이트별·답례품별 777명 한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많은 관심 덕분에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기부금이 10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직 고향사랑기부를 하지 않은 분들도 이번 ‘답례품 UP 이벤트’를 계기
(누리일보) 안성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시민참여위원회 분과별 제안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의견 수렴은 시민참여위원회 정책 발표회를 앞두고 진행하는 사전심사로, 분과별 제안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도를 확인하여 추후 현장심사 결과와 함께 최종 우수 제안 정책을 선정하는 데 활용된다. 7개 분과로 구성된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는 소속 위원의 다양한 경험과 지속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안성시 시정에 반영할 정책 연구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정책 발표회를 통해 각 분과에서 도출한 정책을 제안하여 그간 활동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정책 발표회를 통해 각 분과에서 제안할 정책 주제는 ▲Safety 안성,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공공혁신분과) ▲안성시 평생학습도시에 따른 평생교육 강사 플랫폼 구축(교육특화분과) ▲안성시 한우산업 탄소중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미래농업분과) ▲안성시민을 위한 태양광발전 5개년 계획(생태도시분과) ▲전통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 확보(문화도시분과) ▲안성, 사랑 흔들바위 관광지 조성(문화도시분과) ▲더불어 이동하는 자유로운 안성(생활복지분과) ▲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 문화를 조성하고 동물교감치유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2025년 고양특례시 동물교감치유 특강’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동물교감치유의 이해와 적용 : 시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반려문화’를 주제로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며, 시민들이 동물교감치유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총 3부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양육 여부와 관계없이 동물교감치유, 동물교감 독서교육 등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강의 형태를 넘어,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실질적인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시민들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고양특례시동물교감치유센터(일산서구 경의로 766)에서 전문 강사진이 직접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신청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특강이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동물교감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위기이웃 발굴과 동 단위 특화사업 시행을 통한 지역복지 제고를 위해 지난 27일, 4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이웃 발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행정구별(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분기별 정담회 외에도, 지역복지 상향 평준화를 꾀하기 위해 시 전체적으로 지역복지에 대한 의견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협의체 위원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함께 고민하는 위기이웃 발굴’이라는 주제로 모둠별 토의와 발표가 진행됐으며, 동 단위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고민했던 많은 문제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사업에 대해 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방문해 44개 동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민관 연계사업 추진에 매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누구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고양시학부모연합회 및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고양 EDU-로드맵’ 간담회를 연속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교육지원사업 방향을 사전에 공유하고, 두 단체로부터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해 시가 직접 마련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2026년 교육정책의 핵심 방향을 담은 ‘고양 EDU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교육문화국장 인사말, 정책 설명, 질의응답 및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시가 직접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특히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시가 적극 대응하는 태도에 높은 신뢰를 나타냈다. 한편 학교운영위원들은 학부모회의 의견과는 또 다른 학교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학교환경개선 수요, 교육격차 해소, 학군개편 절차의 투명성 등 제도적·구조적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책 논의 과정에 학교운영위원회가 제도적 대표기구로서 지속 참여
(누리일보) 민선8기 김포시가 주거와 산업, 도시경제를 바꿀 도시인프라를 연이어 확정시키며 김포 대변혁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취임 4개월만에 그동안의 숙제였던 정부의 한강2콤팩트시티 발표를 이끌어 김포한강신도시 완성과 함께 김포가 70만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새 길을 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김포시 양촌읍, 장기동, 마산동, 운양동 일원 7,311천㎡를 개발해 총 51,500세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으로, 한강신도시와 한강2콤팩트시티를 합치면 전체 면적은 1,817만㎡(577만 평), 총 가구수는 12만 1천 가구 규모로 인근 일산신도시보다 큰 분당급 신도시 수준의 도시가 완성된다. 김병수 시장은 취임 직후 김포골드라인의 수송력 한계로 김포가 겪고 있는 교통난에 대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어필해 왔다. 서울과 연접해 있지만 광역교통대책이 부족해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음을 강조하며, 정부의 국민주거안정 실현방안으로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도시 조성을 적극 건의해 온 것이다. 그 결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발표됐고, 이는 5호선 연장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주요 동력으로, 나아
(누리일보) 김포시가 마송에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모험형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28일, 통진읍 마송리 533번지에 위치한 마송어린이2공원(공룡공원)에서 『경기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준공,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도비 7천5백만 원을 확보하여 총 2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됐다. 김포시는 기존에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짚라인, 다인용 그네, 네트놀이대 등 체험형 활동 중심의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여 놀이공간을 활성화했다. 특히, 주 이용층인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실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설계과정에서 마송중앙초등학교 학생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참여단 103명의 의견을 조회하고, 사업에 반영했다. 그 결과 어린이의 창의성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모험형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가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그동안 해당 공원은 노후화로 인한 이용률 저하
(누리일보) 김포시는 겨울철 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계량기 동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포시는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에 상수도 계량기 관리요령을 게시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물 배부와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에 스티로폼 등의 보온재를 충분히 채워 넣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장기간 외출하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파 시에는, 수도꼭지를 약하게 열어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50℃ 이상 뜨거운 물을 바로 부으면 관이 파열될 위험이 있으므로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부어 서서히 녹이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핫팩 2개 정도를 관 주변에 대어 녹이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계량기 동파가 발생했을 경우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 수도과 수도요금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