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은 10월 16일 오후 2시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에 위치한 이승복기념관에서 ‘제57주기 이승복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故 이승복 군의 얼을 기리고 조국 분단의 비극을 거울삼아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평화통일의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 장학사를 비롯해 유족대표 故 이승복 군의 친형 내외분, 평창군 인재육성과장, 강원동부보훈지청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월정사 원행스님 등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관람객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조총행사, 추모사, 추모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이승복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오후 3시부터 ‘팝페라와 함께하는 통일 염원 음악회’가 열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염원을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승복 군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한 굳건한 신념과 용기를 보여주었다.”며 “그의 희생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고,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게 하는 소중한 울림으
(누리일보) 철원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철원군 관내 테마카페에서 ‘2025학년도 1년의 여정, 신규교사의 성장과 배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철원 유ㆍ초·중·고등학교 신규교사 14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교직 생활의 첫 걸음을 응원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선배 교사들의 밴드 응원 공연 감상 △1년의 여정 나누기 이야기 써클로 진행됐다. 특히 동송초등학교 교사밴드는 황선희 교사 외 7명의 선배 교사들이 신규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그대와 나, 버터플라이, 응원가, 날아, 걱정말아요 그대, 슈퍼스타 등을 연주했다. 교사밴드 소속 안초록 교사는 2025 소방합창 전국대회 금상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교사들에게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는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문혜초등학교 이소라 교사가 진행한 이야기 써클은 신규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직문화 확산의 장이 됐으며, 교육장과의 소통을 통해 선·후배 교사들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김상혁 교육장은 “철원의 어린이와 학생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철원 소속 교사들의 열정에 격
(누리일보) 인제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인제 기적의 도서관 사랑채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유치원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그림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배운 놀이법들을 아이와 함께 꼭 실천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호 교육장은 "유아기 언어 발달은 평생 학습 능력의 초석이 된다"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아이들과 더 행복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홍천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활동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교권 침해 사례의 증가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대응체계 확립과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는 (전)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변호사이자 (현)전담법률사무소 대표 한상훈 변호사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고, 단순한 강의 위주가 아닌 질의응답 형식으로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문선옥 교육장은 “교원의 교육활동이 존중받는 학교가 되어야 학생의 배움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담당자들이 실무적으로 자신 있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춘천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관내1~2학급 규모의 소규모유치원 유아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는 함께 놀면서 자라요!’를 주제로 공동체험놀이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작은 유치원 유아들이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서로 어울려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며 사회성, 협동심,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2025학년도 춘천유아교육 더배움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소규모 유치원의 장점을 살려 안전한 환경에서 규칙을 지키며 협력하고, 역할을 나누어 수행하는 경험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로 또래 친구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웠다. 특히, 공동체험놀이는 릴레이 게임,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유아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유아들이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장진호 교육장은 “소규모 유치원 공동체험놀이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유아들이 함께 뛰고 웃으며 배우는 과정 속에서 사회성을 키우는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작은 유치원은 아이 한명 한명을 더 잘 이해하고, 교육할 수 있는 맞춤형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과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장애 영·유아 담당 교사 특수교육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총 9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사전 수요 조사 결과와 기관 특성을 반영하고, 교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형태로 운영된다. 연수 과정은 △장애 영유아의 이해와 개별화 교육 실제 △발달단계별 행동 중재 이론과 실제 △놀이가 있고, 배움이 익는 이음 놀이터(통합교육 사례 나눔)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각 기관은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장애아통합어린이집 등 기관의 특성과 사전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개의 과정을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연수 운영은 장애 영·유아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장애 영·유아가 적기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2차 장애 예방과 발달 촉진을 위한 조기 중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영·유아 시기부터 장애 특성과 교육 요구에 맞춘 체계적 특수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공정한 출발선 보장과 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년 교류협력국 디지털교육 지원사업 인도네시아 교원 초청연수 환영식을 개최한다. 인도네시아 교원 초청연수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교류협력국 디지털교육 지원사업(KLIC: Korea Digital Learning Improvement Cooperation)의 일환으로 10월 14일(화)부터 10월 21일(화)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방문단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현지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연수의 후속 협력 프로그램으로, 양국 간 디지털교육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초청연수에는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 관계자 5명과 교원 25명 등 총 30명이 참가하며,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에듀테크 활용 사례 발표 참관, 디지털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 체계에 대한 연수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교원의 디지털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양국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한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인도네시아 교원 초청연수는 교류협력국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0. 16. 춘천 신북체육공원에서 의원과 사무처 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는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마음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김시성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시성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도민 안전 의식 고취 차원에서 도 소방본부 및 춘천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어 도의회 구성원의 협력과 단결을 필요로하는 다채로운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6개 팀(소속 위원회별)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과 화합을 펼쳤다. 이 시간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은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고 끈끈한 동료애를 확인했으며, 의회 구성원으로서의 단결력을 강화했다. 김시성 의장은, “의정활동에 열정적으로 전념하고 계신 동료 의원님들과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 주시는 사무처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가 도의회 구성원이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우리 의회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는 10월 16일 양양군 설해원에서 '제2회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시군과 함께 논의하고 협력・연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체로, 지난 7월 태백에서 열린 제1회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도와 시군이 함께 지역발전 해법을 논의하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글로벌본부와 강릉·동해·속초·삼척·평창·고성·양양 등 7개 시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강원 영동·남부권 지역의 주요 현안과 협력 과제, 관광 및 해양수산 분야 발전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동해안권 공동 관광브랜드 구축, 올림픽 레거시권 관광 활성화, 비지정 해수욕장 체계적 관리 등 실질적인 발전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지역의 변화는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오늘 논의된 실행 가능한 과제들은 주요 정책에 반영하고, 강원 동남권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올해의 SNS’ 유튜브 대상, 2023년 인스타그램 최우수상, 2024년 유튜브 대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개별 SNS 채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온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전체 SNS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을 받으며, 모든 채널에서 균형 잡힌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현황과 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시상한다. 올해는 정부 부처, 광역·기초지자체 등 12개 부문 118개 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잇다’를 통해 타 공공기관과 차별화된 유기적 온라인 협업 홍보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와 캠페인으로 활발히 소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누리일보) 삼척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오후 1시 삼척교육지원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저연차공무원 청렴 공감 캠페인’을 열고, 청렴연수와 청렴 타임캡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용 5년 이내의 저연차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렴연수에서는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렴은 공직의 기본이자 신뢰의 시작이라는 의식을 공유하며 실천 가능한 청렴 행동을 모색했다. 함께 진행된 청렴 타임캡슐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청렴한 공직자로 남겠다’는 다짐을 메시지 카드로 작성하여 봉인했으며 3년 후 개봉될 예정이다. 홍명표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저연차공무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스스로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춘천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철원에서 강원교육의 질 향상 및 교육현안의 효율적 조정을 위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및 도내 교육장 16명이 참석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 정책방향 공유와 유보통합 추진 기반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교수·학습 지원 방안 ▲인공지능(AI) 맞춤형 학습 플랫폼 활용 및 학생 학습 격차 해소 방안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 사회 협력 방안 ▲권역중심교육지원청 주관 지역단위 유보통합추진(TF)팀 구축이다. 아울러,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엄기호 위원과 함께 철원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노동당사 미디어아트를 관람했다. 장진호 교육장은 “협의회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로 빠르게 변화하는 주변 환경 속에서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각 교육지원청이 함께 유보통합 추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인증 현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안전한 민원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원인의 편의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민원실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사회배려대상자 창구 운영 △영유아 의자 및 수유실 설치 △민원서식 예시 큐알(QR)코드 안내 △전자민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민원인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접근성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 △승차(방문)민원 배달서비스 △사전예약민원서비스 △구술대필민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민원인을 위해 외국어 번역 민원서식과 통역도우미도 제
(누리일보)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은 강원도의 떠오르는 관광지인 정선 민둥산의 브랜드 디자인 ‘은빛억새돌리네 민둥산’을 개발했다. 민둥산 브랜드는 산, 물, 바람, 구름, 풍경의 겹 -‘자연의 겹(Layers of Nature)’을 주제로 한 장소 브랜드로 정선 민둥산 풍경을 곡선 ‘능선의 리듬, 억새의 생동감, 돌리네의 깊이, 하늘의 여백’이 서정적으로 중첩되는 ‘감성의 레이어’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선군과 진흥원은 지난 2일 정선 은빛억새축제 30주년을 맞아 축제 개막식과 함께 ‘정선 민둥산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진흥원장, 각계각층 시민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 발표는 민둥산 브랜드를 개발하고 억새꽃축제 공간연출 총감독을 맡은 이음파트너스 안장원 대표가 맡았다. 브랜드 발표, 브랜드 탄생 과정 소개, 브랜드 영상 시청, 선포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안 대표는 “민둥산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해준 정선군과 진흥원에 감사하다”라며, “민둥산 브랜드는 이제 막 태
(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이 성황리에 추진 중인'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이 지역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은 강원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9개 시군을 순회하며 올 연말까지 총 70회 공연을 운영한다. 지난 9월 기준 총 6,879명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평균 만족도 6.61점(7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기초문화재단이 없는 유일한 지역인 화천군의 경우, 지난해 2월 개관한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교육·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이번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된 ‘화천커뮤니티센터’는 20여 개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모델로 삼는 등 선도적인 교육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과 복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정책의 깊이를 더해갈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최북단 고성군은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