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포천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바우처택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바우처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휠체어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만 7세 이하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다. 바우처택시를 이용해 저렴한 요금으로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택시 운수 종사자에게는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복지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바우처택시를 정식 운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병원 이용에 한해 의정부, 양주 등 인접한 관외 지역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는 총 83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일부 지역의 수요 증가에 따라 운전기사를 추가 모집하고 운행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도시공사와 협업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장애아동 및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드림스타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이들의 마음에 소중한 씨앗을 심어주었다. 이 뜨거운 여름, 아이들의 눈빛은 세상의 모든 꿈을 담고 반짝였다. 이번 "드림스타그램"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도록 '직업 탐색'을 주제로 다채로운 여정을 떠났다. 흙을 빚어 꿈을 그려내는 도예가의 손길, 자연 속에서 생명의 숨결을 느끼는 미래 농부(스마트팜)와 따뜻한 마음으로 동물을 보듬는 사육사의 경험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다. 자신만의 향기를 담는 비누공예가의 섬세함부터, 미래 자동차를 상상하며 로봇 연구에 빠져든 작은 과학자의 모습, 그리고 고소한 빵 냄새 가득한 빵돌가마마을에서 제과제빵을 완성하는 모습까지, 모든 순간은 아이들의 무한한 재능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아이들은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고, 그 과정에서 빛나는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고양 어울림 미술관에서‘장애예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 장애예술인의 작품 총 366점을 선보인다. 온라인 전시는 지난 1일부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병행 진행하고 있으며 9월 30일(화)까지 운영한다. ‘장애예술인 작품전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통해 장애 당사자가 예술의 주체로서 작품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성취와 시민의 인식 변화를 동시에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운영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회화, 공예, 서예, 디지털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장애인시설 및 단체 소속 작가와 개인 작가 총 193명이 참여한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 장애인 어르신 쉼마루,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부 주간활동‧방과후활동센터,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고양시흰돌종합복지관, △고양어울림학교, △다움장애인공동생활가정, △마
(누리일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병해충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생육 스트레스를 사전에 예측하는 ‘농작물 생체정보 AI 기반 불량환경 조기 예측시스템’을 구축한다. 성제훈 농업기술원장은 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이 됐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농작물 불량환경 예측시스템’은 작물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병해충이나 고온, 가뭄 등 작물들이 겪게 되는 어려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정량화된 데이터로 변환해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농업기술원은 바이오마커 기반 분석기술과 디지털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식물 내부의 스트레스 반응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시각화된 결과를 농업인과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전자 단계에서의 분석이기 때문에 기존 센서나 영상 기반 예측보다 민감도와 정확도가 높고, 실제 생리 반응에 기반한 고신뢰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대상 작물은 벼와 콩이다. 벼는 외떡잎식물, 콩은 쌍떡잎식물을 대표하는 작물로, 식물 유형별 유전자 반
(누리일보)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사업인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인 파주시에 위치한 故장준하 지사의 묘소를 8월 4일에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중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장 지사는 1944년 7월 7일 중국 서주에서 일제 군대를 탈출한 후 중국 중앙 육군 군관학교 제10분교 간부훈련단 내에 설치된 한국광복군 간부훈련반에서 독립 정신 및 전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부름을 받아 중경으로 가서 임시정부 요인은 물론 중국 조야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 이 한국청년의 조국애와 일군 탈출의 장거는 국제적 여론을 환기시켰으며, 한미합작군사훈련(O.S.S.)을 받은 특수공적과 종전기의 독립운동 전선에 기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출처: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이러한 장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1년 정부에서는 건국훈장 4등급 애국장을 추서했다. 손 지청장과 직원들은 장 지사의 묘소를 방문하여 소형 태극기를 비치하고 국화를 헌화한 후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손 지청장은 “장
(누리일보)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1일(목) 메가박스 김포한강신도시점에서 아동과 양육자 약 140명을 대상으로 가족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잊고 가족 간 정서적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가이즈2’를 선정해 진행했다. 자녀와 함께 영화를 관람한 한 부모는 “밤낮없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만한 곳이 없어 고민했는데, 가족 영화 관람으로 올 여름방학에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가족문화체험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에 대해 궁궁한 사항은 김포시 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화성특례시 동탄1동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중 지속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동탄1동은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과 선제적 지원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 지점에 동탄1동 복지팀과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연락처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괜찮아? 혼자 하면 ‘벽’이지만 함께하면 ‘문’이 됩니다.”, “괜찮아? 동탄1동이 손잡아 드릴게요.” 등 위기 시 도움을 요청할 것을 유도하는 따뜻한 문구가 담겨있다. 또한, 동탄1동 통장단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상담 안내 홍보물을 지역 상가, 아파트 관리사무소, 고시텔 등에 배포하며 홍보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동탄1동은 지역 주민 및 상가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생활밀착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미진 동탄1동장은 “복지사각지대는 제도뿐만 아니라 정보 부족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발생한다”며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 적극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당사자가 직접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를 확산시키
(누리일보) 양주시 회천2동은 지난 2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회천2동이 주관하고 양주로타리클럽과 산하 로타랙트 소속 청년들, 고읍동성당 사회복지분과, 양주성당 연합 섬김과 나눔 봉사팀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하반신 마비로 인해 장기간 거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각종 생활폐기물이 쌓인 채 방치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봉사자들은 집 안에 쌓인 쓰레기를 정리하고 주방과 방, 곰팡이가 가득한 화장실까지 깨끗이 청소하며 생활공간을 개선했다. 또, 노후 조명과 콘센트를 교체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대상자에게 희망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자 또한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상민 동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급률 9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다. 군은 7월 21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요양시설과 꽃동네 등 고령자 및 거동불편 대상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접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누구나 신청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촘촘한 행정망을 가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내 요양원에 입소 중인 102세 남OO어르신(1923년생)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무원이 시설을 방문해 신청을 돕기도 했다. 군은 이처럼 건강상 외출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에게 신청부터 지급까지 한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현장 서비스’를 적극 제공 중이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수해 복구와 병행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소비쿠폰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마지막 한 분까지 꼼꼼히 챙겨 지급률 100% 달성을 목
(누리일보)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도내 임신 가정을 대상으로 예비 부모를 위한 도서 3권을 무상 제공하는 ‘경기 아이듬뿍(BOOK)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예비 부모들의 출산과 육아 준비 과정에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며 임신 사실이 확인된 임산부 본인이 출산 예정일 30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초본 ▲임신확인서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증 또는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서가 필요하다. 서류 확인 및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 시 기재한 주소로 도서 3권과 임신․출산․육아 관련 경기도 정책 안내문이 함께 택배로 발송된다. 지원 도서는 육아 및 양육분야 전문가, 도서 전문가, 임신 중인 도민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도서들은 ▲육아 정보 제공 ▲부모 가치관 정립 ▲태교 및 건강 등의 내용을 담은 책으로 목록은 경기민원24 누리집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용규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예비
(누리일보) 경기도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5070그레잇잡투어, Gray it-job tour)’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하반기 일정을 본격 시작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50~70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연계 행사로,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열린다.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관과 이력서 컨설팅, 직무 체험관, 정부 고용정책 안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등 중장년 구직자의 이미지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7월 9일 수원메쎄에서 열린 남부권역 박람회에는 70개 기업이 현장에 참여했고, 4,832명이 방문해 1,868명이 면접을 진행했다. 이어 성남시(7월 15일, 538명 참여·279명 면접)와 의왕시(7월 18일, 455명 참여·380명 면접)에서도 활발한 현장 면접 참여가 이뤄졌다. 7월 30일에 열린 파주시 박람회에도 429명이 방문해 243명이 면접을 진행하며 뜨거운 구직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nbs
(누리일보) 안성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역사적 감동과 희열을 나누는 대규모 기념 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안성은 3.1 운동 전국 3대 실력 항생지로 1919년 4.1만세 항쟁을 통해 일제 폭압에 맞서며 ‘2일간의 해방’을 쟁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과 의지를 계승하고자 안성3.1운동기념관을 중심으로 관련 행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독립운동 인물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독립 영웅 위패를 모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시 찾은 빛, 80’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술·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는 안성3·1운동기념관을 비롯해 국회의원회관, 스타필드 안성 등 다양한 공간에서 모두가 함께 누리고,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역사를 돌아보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 “일제가 3.1운동을 내란죄로 검토했다고?”‥이색 소재 학술 세미나 눈길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중 첫 번째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학술심포지엄이 마련돼 눈길을
(누리일보) 경기도가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함으로써 정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타 시군에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7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총 19건에 대한 시책의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는 ‘정주하고 싶은 도시, 가족친화도시 광명시’를 발표해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천500만 원을 받았다. 광명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간복지, 다자녀 가족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에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고양!’을 발표한 고양시, ‘아이(兒) 케어, 아이(I) 케어, 우리(we) 케어’를 발표한 수원시가 선정돼 각 1천만 원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운영’을 발표한 이천시, ‘임신
(누리일보) 개발도상국 기후격차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파견하는 민간사절단인 ‘2025년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이 1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19~39세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에서 기후행동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총 494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0명이 최종 선발됐다. ▲몽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 총 5개국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1기 단원 120명은 8월 9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몽골,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으로 나라별 40명씩 파견된다. 2기 단원은 10월 캄보디아, 라오스로 40명씩 파견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 국가별 특성에 맞는 나무심기, 환경정비, 환경교육, 기후행동 캠페인,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과 교류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해외 봉사활동 관련 영상 상영, 특강, 임명장 수여를 통해 단원들의 사명감과 봉사의지를 다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누리일보)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대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1인당 연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는 전액, 120% 초과 ~150% 이하는 50% 지원, 150% 초과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