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통학버스 명칭 공모를 한 결과 ‘통학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범운행 학교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추천받은 총 20건 중에서 2차 관계기관 심사를 거쳐 6건을 선정하여 온라인을 통한 3차 시민 선호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통학이’는 부발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제안한 명칭으로, ‘친근감을 강조하여 우리의 통학을 책임져주는 버스를 캐릭터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제안된 명칭에는 이외에도 ‘이음버스’, ‘스쿨잇차’ 등이 있었으며 명칭이 선정된 학생에게는 월례조회 때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선정된 명칭을 통학버스 외관과 홍보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실제 통학버스에 적용되면, 자신이 지은 명칭이 많은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버스에 쓰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통학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중
(누리일보) 구리시는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구리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30여 명에게 특별위로금을 8월 14일 지급한다. 이번 특별위로금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2009년부터 삼일절과 광복절, 연 2회에 걸쳐 구리시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특별위로금을 20만 원씩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며, 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있다. 아울러 구리시는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30만 원으로 인상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독립유공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자, 전국 지자체와 차별화된 보훈 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독립을 되찾은 역사적 전환점이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가능하게 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하는 날”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보훈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12일 18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6.7%를 기록하며 민생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7월말 기준 지급률 91.8%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지급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나, 거동 불편, 정보 부족 등으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이 있어 ‘단 한 명도 누락되지 않는 지급’을 목표로 적극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 회의실에서 조승문 제2부시장 주재로 29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신청 취약 계층 발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복지관, 통리장,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약계층 적극 발굴 ▲방문 접수 및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홍보 채널 다각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9개 읍면동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대상자 발굴과 신청 안내를 강화
(누리일보)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3%에 이르며, 총 382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시민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산시 전체 지급 대상 24만 8천973명 중 23만 9천854명이 쿠폰을 수령한 수치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을 개시해 행정 인력과 시스템을 총동원, 신속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한 달도 채 안 돼 지급률 96%를 넘어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책이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해, 지원금이 지역경제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미지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힘쓴 모든 직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방학 돌봄 계절학교 ‘하하(夏夏)스쿨’을 운영해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하하스쿨’은 여름방학 동안 장애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경은학교 위탁 초·중·고 2개 반 △경기도·남양주시 방학돌봄 지원사업 중·고등 1개 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단기 돌봄 초등 1개 반 등 총 4개 학급으로 운영됐다. 총 21명의 장애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2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공예 활동을 비롯해 블루베리 수확 체험, 실학박물관 탐방, 롯데월드 방문, 안전체험관 학습 등 풍성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 참여 아동의 보호자는 “이 무더위에 아이와 어딜 가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계절학교는 장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 아동과
(누리일보) 광명시가 장애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애어르신 쉼마루’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금당로 47) 1층에 조성되며, 259.9㎡ 규모에 프로그램실·카페·사무실 등을 갖춘다. 이곳에서는 고령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해 건강·사회참여·사례관리 세 영역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시설 및 프로그램 관리, 인력 채용, 이용자 지원, 시설 유지보수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어르신 쉼마루가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돕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강식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누리일보) 김포시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가족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야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다양한 놀이시설과 풀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의 더위를 날렸다. 특히 어린이들은 친구·형제와 함께 물속에서 뛰어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부모들은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멀리 여행을 가지 않아도 가까운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온 가족이 함께 웃고 뛰놀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절·연령별 맞춤형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
(누리일보) 지난 8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송정희)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하면서도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이윤 추구에 더해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현재 하남시에는 28개 사회적 기업이 취약계층 고용과 이윤의 사회적 재투자,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여왔다. 특히, 2016년 출범한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5년 6월에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당사자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함께 전개하여 200만원 상당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중심의 협력을 지속하며 복지관과 파트너십을 실현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 향상과 사회적기업의 공공적 역할 확대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실질적인 사업 실행과 지속가능한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일산동구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를 위한 용돈 관리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올바른 금전 감각을 익히고, 건강한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 대상 강의도 함께 진행돼 가정 내에서의 용돈 교육 방법, 경제 습관 지도 팁 등 자녀 경제교육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시 관계자는“경제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동의 자립역량과 미래 준비를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과 가족기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 교육, 복지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정과 시민을 잇는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시민참여단 활동 소개 ▲참여단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돼 이번에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총 15명으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양시가 수립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실행 과정에 참여해 정책에 시민의 시각을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기후행동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본 발대식을 지역 차원의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모델 구축과 시정 연계형 기후정책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행정만의 몫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탄소중립 시민참여단이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통해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8일, 2025년 ‘누구나 돌봄’ 사업의 방문의료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존 돌봄 서비스를 보완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돌봄 △동행돌봄 △일시보호 △주거안전 △식사지원(도시락 배달) △심리상담 등 6개 분야에서 올해 상반기 총 273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방문의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 돌봐줄 가족이 없고 공적 돌봄 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돌봄 서비스다.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와 한의사가 방문해 진찰, 한방진료, 처방, 침술, 검사, 질환관리 등 의료적 처치를 제공한다. 특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와 국가유공자에게는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의 연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포천시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아동의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구성했으며,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했다. ◇ 과학관 체험과 연극 관람으로 창의력 자극 지난 8일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 저학년 22명이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방문해 체험형 전시를 관람했다. 아이들은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이어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공연을 관람하며 편식을 주제로 한 교육적 메시지를 접하고 식습관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경험했다. ◇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 오는 12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51명이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활동은 가정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가족과 동반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 19명을 위한 별도의 물놀이 프로그램이 8월 19일에 마련돼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누리일보) 이천시는 '이천시 국가보훈 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보훈(참전)명예수당과 명절 위문금을 인상하여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현재 월 10만 원인 보훈명예수당은 3만 원 인상된 월 13만 원으로, 월 20만 원이던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은 5만 원 인상된 월 25만 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인상된 수당은 관련 법이 2026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1월분 수당이 지급되는 2026년 2월부터 적용돼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명절 위문금은 기존 3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되며, 이는 2025년 추석부터 바로 적용된다. 이천시는 이번 수당 인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정신을 예우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광주시는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광주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맞이 가족 소풍’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50명이 참여해 롯데월드 놀이기구 체험과 서울SKY 전망대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외 여가 활동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돼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폭염 속에서도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아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꼼꼼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누리일보) 부천시는 8월부터 전국 최초로 ‘온마음 AI복지콜’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음성 기반 인지건강검사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3,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한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는 방문 검사를 병행해 검사율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1차 검사는 AI 음성분석 기술을 활용한 단축형 방식으로, 4분 이내에 3가지 질문에 대한 음성답변을 분석해 인지 건강 상태를 선별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복잡한 치매 검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어르신이 집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어르신은 앱 기반의 2차 표준형 검사를 진행하며, 1·2차 검사 모두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인지건강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 1월 골절로 입원 후 4월 퇴원한 한 어르신은 거동 불편으로 치매 재검사를 받지 못했으나, AI콜 단축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표준검사에서 경도인지장애로 확인돼 치료를 시작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AI가 복지 현장의 든든한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