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부산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배상훈 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전달한다. 교통카드 1매 당 10만 원이 충전돼 있다. 교통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천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된다. 청소년들은 버스·도시철도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카페, 영화관 등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으로 청소년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학업과 여가 활동을 함께 장려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꿈을 응원한다. 한편,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부산시 대중교통비 빅백(Big Back)', '마린버스 운영 지원'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취약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장 1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로 선정된 초․중학교 관리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복지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부에서는 한동대학교 정숙희 교수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와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강점 기반 접근으로 지원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장이 교육복지 시스템을 중심에서 운영해 가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도내 사업학교에서 활동 중인 교육복지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개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실천 경험은 참가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이 학생과 가정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끌어낸 실제 효과를 공유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관리자 연수와 실무자 역량 강화, 우수 사례 확산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산교육지원청 컴퓨터교육실에서 교육청 소속 데이터 분석 리더 그룹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분석․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증거 기반 교육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데이터 기반 행정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연적 과제라는 인식 아래, 교직원들이 데이터를 통해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 초, 교직원을 중심으로‘데이터리더 그룹’을 구성하고, 성과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3차례 개최해 실행력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시각화 대시보드 제작 △실습 중심의 데이터 분석 △행정 사례 기반의 데이터 활용 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리더들이 현장에서 중심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이번 전문교육은 교육부의 ‘2025년 데이터 기반 행정 교육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누리일보) 박완수 도지사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前)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번 추도식은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 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해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재인 전(前)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우원식 국회의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등 유족과 정부 인사, 정치인, 추모 시민 등이 참석했다. 노무현 재단은 올해 추도식 주제를 노무현 전(前) 대통령 묘비에 새겨진 글귀인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로 정했다. 이날 추도식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16주기 추도식 주제영상 상영,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의 추도사, 시민합창단의 추모공연, 차성수 이사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대통령 묘역을 찾아 분향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렸다.
(누리일보)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은 23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2025년 경남 항노화산업 혁신 거버넌스 구축사업'관련 착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남의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항노화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통해 신산업을 기획·발굴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경남 항노화산업 혁신 거버넌스 구축 사업은 경상남도가 지역 내 항노화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으로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마련 ▲기업 수요 기반 정책 발굴 ▲신규 산업 기획 및 전략 제안 ▲연구 데이터 기반 역량 강화 및 정보 공유 활성화 ▲항노화 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경남 항노화 산업 혁신 협의체’를 중심으로 정책·기획, 산업화, 연구개발 실무 협력체계를 구성하기로 합의해 실질적 거
(누리일보) 경상남도가 도내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우리 아이 스마트폰을 부탁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고민이 많은 초기 부모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자녀가 건강한 사용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며, 5월 23일 시작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2025.3.27.)’에 따르면, 전체 국민의 22.9%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며, 유아동의 경우 이보다 높은 25.9%를 기록했다. 유아동 4명 중 1명이 과의존 위험군에 포함되는 셈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를 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만큼, 영유아기부터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과의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국민의힘, 하동)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423회 제2차 본의회에서 원안 가결되며, 경남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자율주행자동차법)’에 근거해, 경상남도 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의 운영과 관련 시설의 관리, 그리고 각종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한다. 특히 시범운행지구 내에서는 임시운행허가, 안전구간 지정, 정밀도로지도 구축 등 다양한 규제 특례와 행정적 지원이 가능해져, 경남이 자율주행차 실증과 상용화, 교통안전 강화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구연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경남을 자율주행차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에서는 하동, 사천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지역 내 첨단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미래 교통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가 기후변화 시대에 경남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 장병국 도의원(국민의힘, 밀양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이 오늘(23일) 도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는 최근 농식품 수출 호조세를 보이는 경남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장 의원은 평소 “강화되는 국제 탄소 규제 속에서 경남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며, 특히 타 시도에 비해 미흡했던 지원 기반을 확충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장 의원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문제의식과 정책 방향이 마침내 구체적인 제도로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 ▲에너지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저탄소 농업기술 도입 농가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농업경영체 대상 교육·홍보 강화 ▲관계기관 간 협
(누리일보) 앞으로 경남도는 폭언․폭행 등 형사처벌 규정을 위반한 행위를 한 민원인을 의무적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해야 한다.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통화․면담의 1회당 권장시간(20분)이 설정되고, 폭언이나 모욕과 협박, 성희롱을 한 경우에는 곧바로 종료할 수 있다. 또 ▲폭언․폭행 ▲무기․흉기 소지 ▲반복․중복 민원으로 공무집행 방해 ▲다른 민원인에게 신체적․정신적 위협을 가하는 행위를 한 민원인은 퇴거 또는 일시적 출입제한 조치를 당할 수 있다. 이런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423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일수 의원(국민의힘․거창2)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악성민원으로부터 피해 입은 민원 처리 담당자의 의료비와 심리․법률상담 지원이 의무화되고, CCTV와 비상벨, 녹음전화, 가림막, 휴대용 보호장치 등 시설․장비 설치의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민원 대응 체계 전반의 개선을 통해 민원의 권리와 민원 담당 공무원의 보호 간 균형점을 맞추고자 했다”며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와 지원은 결국 공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박해영 의원(국민의힘, 창원3)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의 조속한 창원 복귀를 촉구하며 경남도와 창원시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강하게 주문했다. 박해영 의원은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 이후, NC다이노스가 임시 홈구장을 울산으로 옮기고 창원을 떠나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처럼 중대한 사안에도 불구하고 경남도와 창원시가 구단의 이탈 가능성에 대해 안일하고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총 1,300억 원이 투입된 창원NC파크 건립비용 중 200억 원은 경남도 예산이었음에도, 사고 이후 구장 운영에 대한 사후관리나 구단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 과정에서 도는 과연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의문이 든다”며, “이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자, 도민의 소중한 자산을 사실상 방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해영 의원은 울산시가 구장 유지‧관리에 예산을 투입하고 홈경기 개최를 지원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NC가 울산을 새로운 연고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김현철 의원(국민의힘, 사천2)은 23일, 제423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노동 현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편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교 급식의 질은 단순히 예산 규모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예산이 누구를 위해 어떻게 집행되는가에 달려 있다”며, “급식의 질은 곧 조리 종사자의 노동 환경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경남교육청이 그간 급식 단가 인상과 식재료 다양화, 위생점검 체계 강화 등 여러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정작 현장에서 음식을 만들고 책임지는 조리 인력에 대한 구조적 배려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 경남 도내 급식 운영 학교 1,007개교 가운데 약 19%는 2식 또는 3식을 제공하고 있음에도, 조리 종사자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은 급식 횟수와 무관하게 월 5만 원의 특별근무수당에 그치고 있다. 김 의원은 “업무 강도와 시간, 책임의 차이가 현격함에도 동일한 보상이 이뤄지는 현재의 수당 체계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
(누리일보)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남용(창원 가음정·성주동) 의원은 23일 개최된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경남 학생들의 세계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육 확대를 촉구했다. 박남용 의원은 “기술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인해 학생들은 더 이상 지역에만 머무를 수 없다.”며, “이제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책임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의원은 지난 3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방문해 국제교육의 선진 사례를 직접 확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 등 국제학교들이 지역경제와 글로벌 경쟁력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반면 경남은 국제교육 정책에서 아직 뚜렷한 전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글로벌 역량지원센터에 교육 전문직 파견이 중단되고, 국제학교 유치 논의도 본격화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농산어촌 학생들의 국제교육 소외 문제를 짚으며, 교육 격차가 미래 역량 격차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박 의원은 경남형 국제교육 실현을
(누리일보) 이춘덕(국민의힘, 비례) 경남도의원이 경남인재개발원 이전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해야 하며 이전 대상지로는 함양이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춘덕 의원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공직 인재 양성기관인 경남인재개발원이 교육 효과를 제대로 발휘해야 공무원의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경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신속한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교육기관이 제 기능을 다하려면 쾌적한 환경, 전문적인 시설과 장비 및 편의시설 구비, 우수한 교통 접근성 등이 필요한데 현재 경남인재개발원은 서부청사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어 교육 효과가 떨어지고 타 부서 직원 업무에 지장을 주며 시설 노후화, 교통 불편 등의 문제가 있다”라며 “도청 노조와 지역사회가 서부청사 업무환경 개선과 인재개발원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고 경상남도도 이전을 준비해온 만큼 신축 이전 사업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춘덕 의원은 경남인재개발원을 이전하기에 가장 좋은 입지는 ‘함양’이라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함양의 강점으로 교육 집중도를 높이고 힐링을 제공할 수
(누리일보) 경상남도의에서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보건의료정책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23일 열린 제423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문화복지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은 예방중심의 보건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경남은 이미 일부 시·군에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0%에 육박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현재와 같은 치료 중심의 의료시스템으로는 증가하는 만성질환과 의료비 부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GDP 대비 경상의료비 비율이 2014년 6.5%에서 2023년 9.9%로 급등하며 OECD 평균을 상회했다”고 강조하며, “초저출산과 초고령화가 맞물린 구조적 위기 상황에서 정책 방향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해 10월 경남형 돌봄정책 발굴을 위한 공무국외출장 중 방문한 일본 도야마시의 ‘카도카와 예방의료센터’를 정책 전환 사례로 제시했다. 일본은 세계 최초로 2007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국가로,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폭증과 의료인력 부족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용식 의원(양산1, 국민의힘)은 23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존의 학교와 유휴 학교부지 및 폐교 시설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용식 의원은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학교 공간이 비어가고 있으며, 경남 역시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2만701명으로 10년 전보다 1만1천여 명 줄었다”며 “이에 따라 경남에는 현재 586개 학교가 폐교됐고, 이 중 61곳은 여전히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언급하며, “기존 학교나 유휴부지를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교육시설 등으로 전환하여 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열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지만, 경남은 올해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에 선정될 경우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되는데도 경남이 참여하지 않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은 첫째, 경남교육청, 경남도, 시·군이 공동으로 기존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