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여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지난 2월 19일부터 주요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이탈이 발생하는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2월 29일 지역응급의료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 부시장(조정아)을 비롯하여 여주시 보건소,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여주시 의사회에서 참석하여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각 기관별 대응책과 여주시 비상진료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여주시는 수련병원과 전공의가 부재하여 2024년 3월 4일 기준 의료계 집단행동 움직임은 없으나,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별 현황, 응급환자 이송체계 및 수용 현황, 유관기관 핫라인 공유 등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선제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여주시 보건행정과는 시민 건강과 생명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중이며, 3월 4일부터는 보건소 의과 진료를 1시간 연장하여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여주시 부시장(조정아)은 “무엇보다 시민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적극 대응하며,
(누리일보) 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2월 28일 보건소에서 민관기관 자살 예방 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천경찰서, 교육지원청, 의료 및 복지기관, 이통장단 협의회·읍면동 보장협의체 대표 등 21개 기관 지역사회 리더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최근 이천시 자살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자살예방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천시는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1년 31명에서 22년 24.8명으로 감소했으나 경기도 평균 23.1명보다 높은 상황으로, 지자체 중심의 적극적인 자살 예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간담회에서는 자살 예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협력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고, 특히 시민 대상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과 자살예방 조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태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지도자와 관련 기관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사랑협의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
(누리일보) 과천시 보건소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3개소에 ‘토사물 소독·처리키트’ 126개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경우 또는 감염환자의 토사물이나 분변에 의한 감염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등이며 단체로 급식을 실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집단 발병할 수 있다. 과천시가 지원하는 키트는 응고제, 패드, 폐기용 봉투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토사물에 응고제를 뿌리면 고형화되면서 각종 병원성 미생물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토사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굳은 토사물은 패드를 이용해 폐기용 봉투에 담고, 구토 자리는 소독 물품으로 한 번 더 소독하면 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보육시설에서는 토사물 등 처리 시 비말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등원을 자제하도록 조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건강드림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29일 대상자들의 사전 평가(근력 및 체성분 검사 등)를 실시했다. ‘건강드림 체조교실’은 3월~11월까지 총 32회기로 진행될 예정으로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자 및 관내 등록 장애인 총 1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고양시체육회,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특수체육(체조 및 근력운동)과 뉴스포츠 활동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형 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은 체력을 증진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기분 전환 및 사회적 매너를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지역자원과의 연계로 전문적인 운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 실천 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온라인 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의 비만예방 교육 영상을 아이피티브이(IPTV)(인터넷 망을 통한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로 송출하여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최근 영양·신체활동과 관련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건강지표는 악화되고 있으며(2022년 초·중·고등학생의 비만군율 30.5%), 코로나19이후 생활습관 변화에 따른 비만율(2022년 성인 비만율 37.2%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보건소는 이번 비만 예방 홍보를 시작으로 올 한 해‘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체로 찾아가는‘직장인 운동프로그램’, 전 시민 참여가능한‘야간공원운동’등 지역사회 비만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예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환경 및 생활습관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비만 유발 환경 개선 및 일상 속
(누리일보) 연천군보건의료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만 3세~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무료 불소도포사업’을 운영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매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치아우식증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아동에게 불소를 도포하는 동시에 아동이 건강한 영구치를 위한 유치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한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불소도포는 불소를 직접 치아에 발라 보호막을 형성, 치아를 강화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영구치가 자리 잡는 시기에 있는 유치원생 및 어린이집 아동과 초등학생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아우식증 예방법이다. 연천군에 거주하는 만 3세~13세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상이며, 유선 접수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시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뿐만 아니라 구강 검진 및 구강 상담, 잇솔질 방법·횟수 등 구강관리법 등도 제공 및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무료 불소도포, 초등학교 치아 홈메우기 사업, 시니어 구강보건사업, 임산부 구강보건사업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누리일보)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7일 오후 7시에 상록수보건소에서 자살 유족 자조모임 ‘동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살로 인해 가족, 친구, 동료 등을 잃은 유족은 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다양하고 복잡한 심리적 고통과 일상생활의 변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낙인을 우려해 고통과 슬픔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센터에서는 ▲정신건강전문가와 1:1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유족 캠프 ▲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등 건강한 애도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하는 자살 유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같은 아픔을 지닌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며 구성원 간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자조모임 ‘동행’을 매월 첫째 주 목요일 7시에 운영하고 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예방관리 특화사업인 '인공지능(AI) 말벗로(老)벗 서비스' 운영을 위한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말벗로(老)벗 서비스’는 비대면 인공지능 자동전화 네이버 ‘클로바케어콜’을 활용해 돌봄·치매취약계층에게 주 1회 안부, 건강 살핌 등 대상자별 문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기반으로 한층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여 이용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일산서구보건소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치매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품질 향상으로 치매로 인한 고독사 방지와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추진할 것을 상호 협약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치매 고위험 어르신에게는 정서적 지지와 돌봄의 치매예방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비대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예방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파주보건소는 29일 지역 응급의료기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청취하고 의료진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어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응급의료 비상 체계 등 운영 상황 전반을 확인하고, 3.1절 연휴 기간 동안 비상응급 의료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파주시는 ‘보건의료 재난안전대책본부’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야간 20시까지 연장 진료 및 지역 내 병의원 운영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응급진료체계 및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비상진료 현장을 찾은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각종 사고나 재해로 즉시 조치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하며, “파주시는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파주보건소는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했으며, 관련 사항은 응급의료포털
(누리일보) 화성시가 27일 재난안전대책회의에 이어 29일 재난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성시 서부 ․ 동탄 ․ 동부보건소를 비롯하여 화성소방서, 화성서부․동탄경찰서,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시설 5개소 및 병원급 의료기관 3개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먼저, 협의체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기관별 비상진료대책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병원 이송 대응체계와 핫라인 구축 등 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협의체 위원장인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병원,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여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의료포털에 안내 중이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누리일보) 평택시가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흡연‧약물 오남용 없는 도시 선포식’을 열어 흡연과 약물 중독 예방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선포식은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흡연과 약물 오남용을 관계기관이 함께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보건소, 평택시청소년재단 등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흡연‧약물 오남용 환경개선 △예방 서비스 고도화 △지역사회 연계 등 3가지 추진 방향에 공감하며 흡연과 약물 오남용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담배와 약물 중독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면서 “평택시는 오늘 모인 기관들과 함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2년부터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 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의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누리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요리교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겨울방학 건강교육 꾸러미교실 연계 참여자 중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이 참여해 식이섬유가 많은 고구마를 활용한 건강간식 글루텐프리 고구마찰빵을 만들었다. 참여 아동들은 식약처가 개발한 영양평가 지표를 활용해 영양지수를 스스로 평가하고, 산출 결과를 균형·절제·실천 영역으로 나눠 개선이 시급한 항목을 확인했으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품영양표시를 확인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식품에 적용해 영양 정보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강 간식을 만들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홀트일산복지타운 거주 장애인 대상‘장애인 치과진료’에 앞서 치과 차량 공간 이용 및 동선 파악, 전기사용 등 시설 이모저모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답사를 3월 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답사는 3월 29일 홀트일산복지타운으로 찾아가 실시하는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비해 최선의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대상자 이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장애인은 치과 진료 시 불안이나 두려움으로 근육이 심하게 긴장하거나 또는 심리적 압박으로 이상행동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전문성과 경험이 많은 의료인이 치료해야 한다. 고양시 일반치과 병·의원은 341개소 정도인데 반해 장애인 이용 가능 일반치과의원은 43개소,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록된 장애인 치과의원은 8개소,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1곳(명지병원)이 유일하다 이러한 이유로 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치과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하여 무료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을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의사집단 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고양시 명지병원이 경기도 서북권역 소아응급환자 수용을 강화하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권역별 특성에 맞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을 위해 경기도가 진행한 공모사업이다.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서북권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단독 선정됐다.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12억 원을 확보해 서북권역에서 이송하는 소아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할 수 있게 돼 소아응급환자 최종치료 제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양시는 소아응급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재 5개 종합병원에서 소아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저녁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도 현행 2개소에서 추가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명지병원이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소아 응급의료체계에 공
(누리일보)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겨울철 추위로 외부활동이 어려울 수 있는 북부권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운동 프로그램을 1월 18일 개강하여 2월 22일 종강했다. 뉴스포츠란, 기존의 스포츠 종목의 규칙과 용구를 간소화하여 쉽게 실내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다. 스캐터 볼, 스태킹, 후크볼, 패드민턴, 플로어 컬링을 직접 이해하고 체험해 다양한 체육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김포시체육회와 협력하여 6주간 진행됐으며, 여름방학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에 참석한 아이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87.5% 재참여하고 싶다고 했고, 학부모들도 보건소에서 방학 기간에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북부권 초등학생들에게 만족도 조사 결과등을 반영하여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