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의원(대륜동)은 제441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경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정엽 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경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기존 규정으로 운영하던 주민봉사대를 주민자치경찰대로 명칭을 변경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내 주민자치경찰대의 활동을 증진하고 치안유지·범죄예방 등 지역안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주민자치경찰대 운영, 대원에 대한 결격사유, 위촉과 해촉에 대한 사항을 명시했으며, 활동범위와 방법, 교육과 지도・감독에 대한 내용을 넣어 활동일지 작성하도록 함으로써 기존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했으며, 또한 도단위 연합대 설립하여 지역별 교류 및 상호협력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대표발의한 이정엽 의원은 “2006년에 출범한 전국 최초 유일한 자치경찰단이 선도적 자치경찰제 모델로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그 성과 뒤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경찰대가 생활안전 및 범죄 예방활동, 교통질서 및 안전캠페인 등 자치경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은 제441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등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고 관련 안전시설 설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서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하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화재 예방 대응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있으며, 대응계획에는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계획, 전용주차구역 화재 진압장비 및 대응방안, 화재예방 홍보 및 교육에 관한 사항이 포함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설치되는 소화수조, 질식소화덮개, 스프링클러설비, 감시용카메라 등은 설치기준을 정하여 따르도록 했다.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대표발의한 강경문 의원은 “도내 전기자동차가 약 4만대로 전기차보금률 9.6%로 가장 높은지역으로 전기자동차 충전 중 화재에 대한 도민사회에서도 우려하고 있다. 관련하여 2024년 소방안전본부에서 전기차화재안전 가이드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이는 권장사항으로 강제성이 없다. 금회 발의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여름철 폭염과 고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폭염 및 고온으로 인해 농작물은 뿌리로 흡수되는 수분의 양보다 잎으로 증발되는 양이 많아 수분 불균형이 생기고, 세포의 변형과 기형 등의 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상기상이 지속될 경우 농작물 생육 불량, 착색 지연, 과실 열과(열매 터짐) 및 일소과(햇볕 데임)가 발생하고, 스트레스에 의한 낙엽과 낙과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작물이 죽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작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위적인 관수(물 주기)와 더불어 시설하우스 해가림 시설을 이용한 차광을 통해 고온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부 차광막 또는 보온커튼이 설치된 하우스는 한낮(11시~16시)에 피복하고, 설치되지 않은 하우스는 지붕에 차광제를 살포하거나 30% 차광망을 설치해 최대한 내부 온도를 낮춘다. 낮 시간(11시~16시)에 30분 간격으로 5분간 미세살수를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충분한 관수를 통해 토양수분을 적정 수준
(누리일보) 470년 전 민관군이 하나된 연대의 힘으로 왜구를 물리친 제주대첩의 정신이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공동체 기억으로 되살아났다. 제주대첩은 1555년 음력 6월, 1,000여 명의 왜구가 제주를 침입했을 당시 김수문 제주목사가 주민 및 관군과 함께 사흘간의 전투 끝에 승리한 역사적 사건이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기록된 민관군 연합의 승리이며, 조선왕조실록에도 ‘대첩’으로 명명돼 기록될 만큼 제주사의 위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시 제주목 관아 광장과 망경루 앞에서 ‘제주대첩의 날’을 선포하고 제주대첩 470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의 유일한 육상 승전이자 민관군이 함께 지켜낸 제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그 정신을 어린이들과 미래세대가 계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광개토제주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북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승전선언문 낭독, 제주대첩의 날 선포, 제주도립무용단의 기념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제주 어린이들이 낭독한 승전선언문은 “제주의 연대가 오늘의 자부심이자 내일의 약속”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미래세대가 역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해안가 및 포구에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7시 30분 도와 행정시 관계 부서가 참여한 긴급회의를 열고 물놀이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이틀 사이 물놀이 사망사고가 3건 발생한 데 따른 긴급 조치다. 25일 곽지해수욕장 인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6세 남성과 세화포구에서 물놀이하던 46세 남성이 숨진 데 이어, 26일 월령포구에서 19세 남성이 스노클링 중 사망했기 때문이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연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사고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현재 제주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높은 파도와 강한 너울이 이는 위험한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는 자체 기준인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시 해수욕장 등 통제기준'에 따라, 기상특보 발효 시 해수욕장 등에서의 물놀이를 통제하고, 현장에 물놀이 안내 현수막과 방송 장비를 활용한 경고 계도 활동을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근무수칙 준수 교육을 강화하고, 물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미맹그로브 식물 ‘황근’의 자생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마을을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선도마을이자 생태보전마을로 육성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우수 이행 마을인 성산읍 오조리를 찾았다. 주민들이 앞장서 지역 자연환경을 보존해온 곳으로, 이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마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11번째 민생로드 현장으로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오조리사무소에서 강영효 이장과 마을회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오 지사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행정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는 생태보전 모델”이라며, “주민들의 생태보전 활동이 지역을 지속가능하게 만들고, 그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제주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식산봉 도시공원 내 마을 소유 토지 매입에 따른 설명회 개최 등 주민 소통 확대 ▲주민 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오조리 마을 내 한국자산관리공사 소유 토지 매입 등의 의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과 드론을 활용해 농작물 가격과 생산량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25일 농업디지털센터에서 ‘제주형 농업관측 연계 서비스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 도 우주모빌리티과 및 식품산업과, 유관기관, 용역 수행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제주형 농업관측 연계 서비스 구축 용역’은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기반 구축을 위한 2단계 사업으로, 2026년 9월까지 총 15개월 동안 약 13억 3,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같은 날 공개된 농업 통합 플랫폼 ‘제주DA(Digital Agriculture)’의 서비스 고도화와 기능 확장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농경지 조사·관제 및 영상분석 자동화 시스템 개발 △국내외 농업 관측정보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인공지능(AI) 기반 농업 시장분석 시스템 개발 △월동채소 3종(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의 생산량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의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제주도는 26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서 열린 ‘월정 한모살 축제’ 현장에서 폭염 속에서도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에 대한 안전 대비책과 축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민생로드’ 10번째 현장 방문이다.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해변과 축제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살피고, 축제 관계자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먼저 월정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월정해수욕장은 6월 24일 조기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소방· 행정·민간·안전요원 등 350명 이상(누적)이 이용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현장을 둘러본 뒤 “철저한 안전 관리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격려했다. &nbs
(누리일보) 강정마을 주민들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의회, 국무조정실, 해군 등 민관군이 함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제3회 일강정 상생화합의 날’ 기념행사가 25일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민관군 상생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1년 5월 31일 ‘도-도의회-강정마을 상생화합 공동선언식’을 기념해 매년 열린다. 갈등 해결의 모범 사례를 알리고 지속적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기념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 박경희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제주지원과장을 비롯해 강정마을 주민 및 해군,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길트기 및 퍼레이드와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및 명예주민패 전달식, 유공자 포상, 상생화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해군 홍보대 축하공연과 함께 제주 출신 가수 진시몬과 김혜연, 강석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조상우 강정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더 이상 서로 등을 돌리며 과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갈등과 대립의 막을 내려야 한다”며 “강정마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제주도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참가대상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최근 1년간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제주도내 청소년(9~18세) 개인 및 단체이다. 접수된 사례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도의회의장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제주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 중 선택 할 수 있으며, 우편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신청서 양식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누리일보)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 쇼케이스전 '작가의 방'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2회차 김현성 작가의 설치 전시에 이어 이쥬 작가의 사진, 미디어아트 전시 《위대한 유산_바비야르의 꽃》을 3회차로 선보이며, 작품을 통해 전쟁의 상흔과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시각화하여 선보인다. '작가의 방'은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입주작가들의 창작 환경과 예술세계를 릴레이 형식으로 조명하는 쇼케이스 프로그램이다. 창작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전환해 작가 고유의 창작 맥락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관람객과의 직관적인 소통을 유도한다. 이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우크라이나의 바비야르 협곡 학살과 제주 4·3의 기억을 교차시키는 시적이고 철학적인 시각 언어를 선보인다. 《위대한유산_바비야르의 꽃》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미디어아트전의 연장선으로 침묵과 회복, 상처와 윤리 사이를 오가며 존재의 본질을 사유하게 하는 작품이다. 전시 공간은 작품의 매체적 특성과 주제를 반영해 어두운 배경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림 작은영화관에서 단돈 천원에 모든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시행한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 지원사업에 한림 작은영화관이 선정되면서 진행하게 됐다. 할인권 지원사업은 7월 25일, 금요일부터 할인권 소진 시까지 누구나 모든 영화를 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리집 또는 앱 예매 시 결제창에서 할인 쿠폰을 선택해 적용하거나, 현장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제주콘텐츠진흥원 한삼희 선임연구원은 “관람료 할인 쿠폰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부담 없는 금액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여름 방학과 휴가 기간을 맞이해 천원으로 영화를 즐기고 이를 통해 침체 중인 영화관에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티켓 예매는 한림 작은영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난 3월 지정한 마을여행 전담여행사 및 크리에이터 운영 사업의 상반기 성과를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마을여행 전담여행사 및 크리에이터는 마을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 기획부터, 상품운영 및 홍보까지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결합해 마을여행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전담여행사 및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올 상반기 동안 제주 농어촌 지역 기반 마을여행 상품 총 45건이 운영됐으며, 이를통한 마을여행객 8,049명 유치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정책은 마을과 민간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운영인력 부족, 모객 홍보 등 마을의 현안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로컬관광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협력 주체들은 카름스테이를 비롯한 도내 다양한 마을이 보유한 고유자원을 활용한 상품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관광객과 지역을 연결하는 매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카름스테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함께 도민이 공감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25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가치 섬’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제주사회적경제 기념주간’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도민, 지역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해 공동체 가치 실현 방안과 정책 방향을 놓고 활발한 대화를 나눴다. 1부 행사는 ‘제주 같이 ON: 사회적경제 사람들’을 주제로 현장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온 경험담을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참석해 패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에서 “제주는 예부터 공동체 문화와 수눌음 정신을 간직해 온 지역으로, 사회적경제가 꽃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가장 잘 갖춰진 곳”이라며 “이 자리가 제주 사회적경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추진 등 제도 정비 논의가 다시 시작돼 기대가 크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확대된 정책으로 제주형 사회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5일 아라청사 3층 참꽃마루에서 김충신 자치경정의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김충신 자치경정은 29일 행정안전부에 파견돼 이원화 자치경찰제 추진, 자치경찰제의 현장 개선 사항 발굴, 자치경찰과 지방행정 간 협력 방안 연구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임명장을 전달하며 “제주자치경찰단이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아 이원화 자치경찰제의 표준모델로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