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동래영재교육원은 6일 오전 연제구 연산동 연산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부산광역시동래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2단계 전형은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 사고력, 논리적 추론력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잠재력 있는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실시된 1단계 학교추천위원회 전형을 통해 추천된 학생 중 중1 과정 수학 130명, 과학 104명, 발명 21명이, 중2~3 과정 수학 67명, 과학 72명, 발명 12명이 이번 2단계 전형에 응시한다. 수험생은 부산광역시영재교육원 및 동래영재교육원에 지원했고, 동래영재교육원은 이들 406명 중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류광해 동래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성장의 과정”이라며,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발을 통해 지역의 창의융합형 인재가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4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 북구·사상희망교육지구 성과 나눔 및 2026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 나눔 및 설명회는 북구·사상구 초·중·고등학교 교원,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희망교육지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과 나눔에서는 지역이음학교 운영교인 학진초 학진나래합창단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부산참빛학교 모듬북 공연을 진행하고, 운영 사례 나눔에는 ▲가치(같이)그린(Green) 활동 ▲상상유레카 ▲우리마을 생태탐방 ▲마을학교 운영 등 희망교육지구 사업 중 8개 대표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한 성과를 선보인다. 2026 사업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중점 사업과 변화 내용을 안내한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자율시간 교수학습자료 '나와 삶터'를 개발한 교사들이 활용 방안을 직접 소개하고, 지구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한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희망교육지구의 가치 확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남부영재교육원은 6일 오전 동구 수정동 경남여자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부산광역시남부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2단계 전형은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 사고력, 논리적 추론력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잠재력 있는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실시된 1단계 학교추천위원회 전형을 통해 추천된 학생 중 중1 과정 수학 93명, 과학 61명, 창작 32명이, 중2~3 과정 수학 50명, 과학 61명, 창작 17명 등이 이번 2단계 전형에 응시한다. 총 314명의 수험생이 부산광역시영재교육원 및 남부영재교육원에 지원했고, 남부영재교육원은 이들 중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변상돈 남부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일 오전, 사하초등학교와 당리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서부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2단계 전형은‘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로 각 학교에서 11월 중 진행한 1단계 전형 ‘학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6학년도 초등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하초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중등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당리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심층적으로 평가해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말숙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잠재력 있는 학생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시교육청 시립사하도서관은 7일 도서관 어린이강좌실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초등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고,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포근함을 담은 도서관 겨울 공방’을 주제로 진행되며, ▲달 모양 반제를 활용한 달 무드등 만들기 ▲천연재료로 만드는 캐릭터 립밤 만들기 ▲테라리움 기반의 나만의 겨울 정원 만들기 등 총 3개 체험으로 구성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겨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겨울 공방 원데이 클래스가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문화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시교육청 시립해운대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송년 행사를 준비했다. 해운대도서관은 8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와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만나는 행복한 12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연말의 정서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준비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올해 독서문화행사 성과와 이용자 소감을 소개하는 ‘2025 해운대도서관 읽어보기’, ▲2025년의 아쉬움을 되돌아보고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하는 참여 행사 ‘25-26 우리들의 말(末)·말(馬)·말(言)’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체험 ▲화이트 북데이는 오는 13~14, 20~21일 총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콘서트’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연 종료 후에는 악기 체험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음악적 관심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참여 신청은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8일 오후 2시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북구 덕천동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한 ‘AI 네이티브’ 세대 자녀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해 온 부모 세대 간의 소통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디지털 가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부모교육 전문가인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임 소장은 ‘AI 네이티브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AI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가정 내 갈등이 심화되는 현상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부모와 자녀 간 신뢰를 회복하는 ‘존중과 호기심의 대화법’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SW·AI교육거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라며 “이번 연수가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지혜를 나누고, 아이들이 따뜻한 인성과 균형 잡힌 디지털 감수성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6일 북구 덕천동 SW·AI교육거점센터 e스포츠파크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e스포츠 8팀이 참가하는 ‘2025년 하반기 e스포츠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e스포츠를 교육적으로 활용해 건전한 디지털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 SW·AI 기반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중학교 4개 팀, 고등학교 4개 팀이 출전하며, 중등부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고등부는 ‘발로란트(VALORANT)’ 종목으로 진행한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전문 진행자와 해설위원이 참여해 현장감을 높인다. 또한 경기 전 과정은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팀원과 전략적으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친화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예비 중학교 1학년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하는 ‘2025 예비 중1 학부모 대상 중학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1 학생의 학습·생활 적응을 돕는 가정–학교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유튜브로도 실시간 방송되며, 중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준비 사항, 고등학교 입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여명중학교 이미경 교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체계 및 고등학교 입학, 고교학점제에 대해 설명하고, 대천중학교 김문선 수석교사가 실제 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 및 자유학기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 학부모가 중학교 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교육 현장 중심의 설명과 사례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중학교 전환기 학생을 위한 학부모의 이해와 지원은 학생의 성장과 안정적인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오후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청렴문화 조성에 힘써온 ‘2025년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4기를 맞은 청백리 서포터즈는 지난 5월 80·90년대생 MZ세대 공·사립 교사와 지방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렴, 당당하게! 우리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정책 제안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직원과 함께 청렴을 실천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청렴 서포토즈는 ▲학생·교직원이 함께 만든 축제형 ‘청렴 문화의 날’운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운영 ▲학생 주도형 교육자료 ‘청렴탐험대’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또,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에 참여해 특혜 관행 차단,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활동자 표창,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서포터즈의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이후 교육 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직 고등학교 교사 30명으로 구성된 ‘고교학점제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학년말 학교 단위 고교학점제 연수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 현장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의 연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현직 교사 중심의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여 실질적이고 신뢰도 높은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인력풀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부장과 진로․진학 상담부장 등 고교학점제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년말 중학교 학생․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안내 연수에서 지역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정보 제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연수 강사 인력풀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 뒤, 명단을 교육지원청과 도내 전 중․고등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며, 학교는 인근 지역 강사를 직접 위촉하여 학생․학부모 연수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경북 도내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5일 예정)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의 혼란과 교육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업은 지난달 20일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을 시작으로 21일 광주․전남․전북․제주, 이달 4일 경기․대전․충남에 이어 5일 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 지역 교육공무직원들이 릴레이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즉시 운영하고, 각 부서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도내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 대응 매뉴얼에는 △상황실 구성․운영 △단계별․기관별 대응 방안 △학교급식․늘봄(돌봄)․특수교육․유아교육 등 취약 분야 집중 대응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 △복무 및 임금 처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파업 기간 동안 상황실은 도내 각급 학교의 급식과 늘봄(돌봄) 교실 등의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 지원하여 교육활동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급식소 근로자 파업 참여 규모에 따라 학교는 식단 축소․간편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22일까지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영역 파악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초1학년~고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말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향상도 검사는 3월에 이전 학년 교육과정에 대해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에 이어 현 학년 1~2학기 교육과정에 대한 전 학생들의 학년말 기초학력 향상도를 진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향상도 검사 결과에 따른 기초학력 부진 영역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학년말과 겨울방학 동안 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향상도 검사에서 초1~3학년은 3R’s(읽기, 쓰기, 셈하기) 영역에 대해 기초 학습 영역의 향상도를 검사한다. 초4~고2 학년은 기초학력 3차 향상도 검사와 연계하여 교과 학습 영역의 향상도를 검사하고, 초4~중 3학년에게는 향상도 C유형(당해년도 1~2학기 교육과정)을 배포하여 5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에 대해, 고1~2학년은 3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에 대해 교과 학습 향상도 검사를 시행한다. 고 2학년은 3월 진단검사를 통해 선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 동부청사에서 ‘케이(K)-스틸 경북 혁신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하고,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및 저탄소 구조 전환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추진단 출범은 11월 27일 국회를 통과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하 케이(K)-스틸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추진단은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을 단장으로 경북도, 포항시, 경북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포항상공회의소 등 지역 철강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지원·기업지원·사업기획 등 3개 실무분과를 중심으로 특별법 시행령 대응부터 지역 철강산업 회생 지원까지 단계별 실행 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케이(K)-스틸법’ 제정 과정에서 미반영된 전기요금 감면 등 핵심 지원책을 향후 제정될 시행령 및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 광양, 충남 당진 등 철강 거점 지자체와 상생협의체를 가동하여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박닌성을 공식 방문해 인도 지원·교육·산업·제도 등 4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방문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로 높아진 경북도의 국제적 위상을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 확대로 연결하는 첫 현장 외교로 의미가 크다. 2일 이철우 도지사는 찐 쑤언 쯔엉 타이응우옌성 당 서기를 만나 지난 10월 발생한 태풍 피해 상황을 청취한 후 성금을 전달하며, “에이펙(APEC)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북은 재난을 겪은 이웃을 돕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쯔엉 당 서기는 “경상북도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이번 지원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양 지역이 진정한 ‘형제 지방정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라며, “향후 재난 대응뿐 아니라 청년·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오후, 이 도지사는 타이응우옌대학교를 방문해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북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
(누리일보) (모스크바=신화통신)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이 연일 지속된 드론 습격으로 인해 항로 통제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지 항공편은 대규모 지연 또는 취소됐다.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10일 오전 한 시간 만에 러시아 방공 시스템이 모스크바로 향하는 드론 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밤부터 또다시 드론 집중 공격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30대 이상의 드론이 격추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모든 공항은 이착륙 제한을 시행했으며 모든 항공편이 한때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같은 통제 조치에 따라 모스크바 공항을 대체할 예비 공항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이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 모스크바행 항공편은 경로를 변경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