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전시의회가 10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안 17건, 시장 제출안 32건, 교육감 제출안 4건 등 총 5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대전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편성 배경과 구체적인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주화 의원이 대표발의한‘지역 재생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한 빈집 활용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이한영 의원 대표발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한국천문연구원 사천 이전 반대 촉구 건의안’을, 이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다양한 정책과
(누리일보) 대전시가 ‘대한민국 양자기술 허브’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부가 양자컴퓨팅 시대 개막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상용 양자컴퓨터가 대전에 설치됨에 따라, 대전시는 양자 기술 및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대전 소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의 상용 양자컴퓨터가 오는 2026년까지 KISTI 대전 본원에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양자컴퓨팅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슈퍼컴퓨팅과의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핵심 R·D 과제로, 2028년까지 총 482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설치될 장비는 미국의 세계적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개발한 ‘Tempo’로, 100큐비트급 고성능 상용 양자컴퓨터다. ‘큐비트(Qubit)’는 양자컴퓨터의 최소 정보 단위로, 0과 1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어 복잡한 연산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다. ‘Tempo’는 이
(누리일보) 대전소방본부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캠페인에 국군대전병원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대전광역시의회와 한국소방안전원 대전충남지부를 지목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대전소방본부도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 2), 부위원장에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 3)을 각각 선임했다. 제9대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9명(김선광, 이재경, 이상래, 정명국, 박주화, 민경배, 이병철, 이한영, 김민숙)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 예결특위 활동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광 위원장은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이행하여 소중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건전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고, 예결특위 위원님과 함께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경 부위원장은 향후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 심사와 관련하여 “예산편성과 집행에 있어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대전시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일류경제 도시 대전이 되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과
(누리일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9일 대전내동중학교 3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연계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 8개 부서에서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주무관 등 멘토와 함께 실질적인 부서별 업무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 조직과 업무, 시설 소개, 멘토와 함께하는 부서별 업무 체험, 교육청 관내 견학, 교육국장과의 대화, 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됐고, 각 부서별 체험은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평생교육체육과, Wee센터, 운영지원과, 재정지원과, 시설지원과, 민원실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게 되어 재미있고 신기했다”, “멘토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하시고, 교육공무원의 업무를 체험하게 해주셔서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배우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7월 9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학생평가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시기에 성취평가 이해도 제고 및 학업성적관리 내실화 방안 모색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평가의 방향과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평가 운영 점검 및 피드백 방안 실습을 통해 평가 전문성을 신장하는 강좌를 편성했다. 특히, 다년간 학생평가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갖춘 한밭고 이좋은 선생님의 ‘과목별 수행평가 점검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 방안’을 시작으로, 국가 수준 성취평가 점검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산강서고 정은식 선생님의‘과목별 분할 점수의 의미 설명과 성취평가 분석 및 실습’을 진행하며 평가 운영 전반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평가 업무 담당자들이 소속 학교 교사들에게 전달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2학기 평가 계획 수립부터 결과에 이르기까지 신뢰도 높은 평가 운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교육청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2026학년도 늘봄학교 강사 선발 관련 ‘프로그램 운영 1차 제안서 심사 기준’을 확정하여 공개했다고 밝혔다. 학교의 늘봄학교 강사 선발은 1차 프로그램 제안서 심사(서류심사)와 2차 프로그램 운영 능력 평가(면접심사)로 이루어지는데,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하여 2019년도부터 1차 프로그램 제안서 심사를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학교는 2차 프로그램 운영 능력 평가(면접 심사)를 실시한다. 1차 프로그램 제안서 평가는 늘봄학교 강사가 '대전시교육청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프로그램 운영 제안서 및 증빙서류를 탑재하고 평가위원단이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제안서별로 점수를 부여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 전년도 1차 프로그램 제안서 심사 결과를 분석하고 관내 학교 대상 교육청 제안서 평가 결과 활용 여부를 조사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6월에 늘봄학교 전문성을 지닌 외부위원들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1차 제안서 심사 기준안 협의회를 개최하여 제안서 심사 기준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협의하여 2026학년도 늘봄학교 프
(누리일보) 대전시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자 160명을 7월 10일부터 7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 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구별 현장 접수처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NH농협채움카드를 통해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를 수강료과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평생교육시설과 평생직원교육학원 등에서 다양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어 장애인의 자율적인 학습 선택과 자기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핵심 요소는 평생교육이며 장애인 중심의 학습 문화 확산과 공평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에
(누리일보) 대전시 한밭수목원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제2025-07호)’으로 공식 지정받아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한밭수목원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7월 10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전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기후변화로 멸실 위험이 큰 희귀·특산식물을 수집·증식하고, 이를 통해 현지 외(ex-situ)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밭수목원은 현재 총 2,252분류군(목본 1,284종, 초본 968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섬국수나무, 흰인가목, 조도만두나무, 버들개회나무 등 희귀식물 30종, 특산식물 44종 등이 포함돼 있다. 그간 한밭수목원은 자생식물 수집·보존·연구·교육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자생식물의 증식 연구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누리일보) 대전시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예산 조기 소진에 따라 국비 2억 6,7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20세부터 49세 이하의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생애주기별로 1회 제공되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검사 비용이 지원된다. 생애주기는 ▲1주기 29세 이하 ▲2주기 30~34세 ▲3주기 35~49세 등으로 구분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e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참여 의료기관(명단은 e보건소에서 확인 가능)에서 검사를 받은 뒤, 보건소에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대전시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준업 대전
(누리일보) 대전시가 미래 신산업인 로봇·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아리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건축사사무소 가향)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일 건축 분야 교수 및 건축사 등 7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를 마쳤다.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사업은 대덕구 문평동 83-2번지에 위치한 구 대덕경찰서 본관동을 리모델링해, 로봇·드론 기업의 집적과 실험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5,071㎡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체험장, 전시장, 회의실, 실내 드론 비행장, 공유팩토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3월 공사에 착수하고, 2026년 내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대상 건축물의 목
(누리일보) 구즉초등학교 학생들은 9일 일일 시의원이 되어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이금선 의원(유성구4, 국민의힘)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금선 의원은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고, ‘의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정활동을 친근하게 소개하며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일일 시의원이 된 구즉초 학생들은 모의 본회의에 참여해‘스마트폰 사용제한 어플 설치를 제안합니다’를 포함한 2건의 건의안을 상정하고 열띤 찬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진정성 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자유발언 시간에는 ‘독서를 합시다’를 포함한 3건의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건의안도 내고 발언도 해보니 수업이 아니라 진짜 시의원이 된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우리의 목소리가 사회를 바꾸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누리일보)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도의회 특별위원회 합동토론회가 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대전시의회 특별위원회 이재경 위원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신영호 충남도의회 특위 위원장과 양 시·도 특별위원회 위원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이창기 공동위원장, 대전세종연구원 이광원 연구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행정통합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토론회는 민관협의체 이창기 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추진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이광원 연구위원의 행정통합 특별법안 최종안 보고, 그리고 양 시·도의회 특위 위원들의 합동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영 부위원장은 “대전과 인근 시·군 논산, 계룡, 금산 등은 사실상 같은 생활권이기 떄문에 행정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며 “행정통합의 법적 기반 마련에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사회적 공감대 측면에서도 시민들이 통합의 필요성과 효과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와 소통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래 위원은 “대전과 금산도 통합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지속적으로
(누리일보)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9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등 교원 17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성장 브릿지(Bridge) 교원 수업역량 강화 연수'는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 기술과 교육을 연결(Bridge)하는 수업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이 실현되는 교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수업 나눔’의 의미가 단순한 수업 공개나 참관을 넘어,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에 담긴 철학과 고민을 동료와 진솔하게 공유하고, 연대를 통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실천적 공동체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강의를 진행한 대전갈마초등학교 황지연 수석교사는 실제 수업 나눔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 공유가 교사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이를 자발적인 교사연구회로 발전시킨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동대전초등학교 김보옥 교사는 “수업 나눔이야말로 교사들의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 및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박현경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대전지회장, 배나래 건양사이버대학교 교수, 송지현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 이자형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대전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뇌병변장애인 현황과 지원 필요성을 파악하고, 지원 조례 제정을 비롯한 정책추진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발제자로 나선 김동기 교수는 “뇌병변장애인은 언어·지적장애, 운동장애 등 다양한 중복장애와 일상생활의 제약을 겪고 있음에도,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발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재활의료와 보조기기 지원 △특수교육과 직업재활 △여성장애인 돌봄 지원 △소득·의료·주거 보장 등 전 생애적 지원 욕구를 제시하며, 대전시가 조례 제정을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