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조리실 등 급식 시설을 갖춘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유치원 52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4월 말까지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시설을 방문해 시료를 채취 후 식중독 대표 균인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검출검사를 보건소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는 위생 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남양주·구리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협조해 실시되고 있다. 이정미 소장은 “학교·유치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통해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부설 기관인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달 28일 청년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 및 개입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을 시작했다.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은 청년·청소년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 향상과 정신건강문제 만성화 예방을 목표로 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센터에 직접 방문해 마음이 힘든 청년들과 1:1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상담 대상은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청소년이며, 센터에서 초기상담 진행 후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이 진행된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이번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을 통해 그동안 진료를 망설이고 있던 청년들이 비용 부담없이 정신과 상담을 받고,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양주시가 시민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모자보건 특화사업인 ‘힘 모아(母兒)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힘 모아(母兒) 건강관리지원 사업’은 ▲예비맘 산전 검사, ▲예비부부 엽산제 지원, ▲임신부 임신 초기 검사, ▲영양제 2종 지원, ▲유축기 및 소모품 대여, ▲임신 체험복 대여, ▲임신 축하 물품 지원, ▲평일 임신부 건강 교실, ▲주말 출산 준비 및 태교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는 취약계층 산후 건강관리지원을 위해 관내 ‘그라티아 산후조리원’과의 MOU를 체결하여 기초생활보장·차상위·한부모·장애인·청소년 산모의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감면(20~30%)하고 우체국 무료 공익보험인 대한민국 엄마 보험 가입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모자보건사업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지원, ▲청소년·고위험 임산부 및 미숙아·선청성 이상아 등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산모 도우미),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
(누리일보) 이천시보건소는 4월 3일부터 ‘2024년 결혼이민자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건강운동교실은 한국사회 적응 등으로 인해 소홀해진 결혼이민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이천시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운동교실 운영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검진과 건강상담,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 등 건강정보에 취약한 결혼이민자가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더 건강해져서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일 고양시 주교동 박재궁천 일대에서‘청렴 플로깅’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봄을 맞이해 박재궁천 일대 약 5㎞를 이동하며 각종 생활쓰레기 및 농업 폐기물 등 약 300L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며‘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의 캠페인으로, 건강한 삶 유지와 환경보호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여기에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며 공정하고 부정·부패 없이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공직자들의 의지를 담은 행사였다. 황규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화면 보호기, 청렴 스케줄러 등을 제작ㆍ배포하여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라며 “청렴관련 교육 및 청렴사례 공유방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화창한 봄날 쓰레기와 함께 마음속에 청렴을 저해하는 다른 요소도 함께 정리했으며, 의외로 운동 효과가 커 다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달 28일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뜻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북부지역 복지기관 및 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팀장과 담당자가 참석했다. 사업의 추진 방향과 내용을 안내했고 추후 사업 진행 계획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살 및 정신건강 위기 사례를 논의하며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본 사업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표준모형에 따른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공공서비스, 지역사회, 유통 판매, 복지)에서의 5개 활동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의 과학적으로 근거가 입증된 자살 예방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기존의 자살 예방 사업이 읍면동 단위의
(누리일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3월 29일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질병관리청이 3월 3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대부분 5~15일 이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는데,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돼도 환자의 30~50%는 손상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2011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표준 예방접종일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하며,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도 예방접종(유료)이 가능하다. 또한 일본뇌염은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누리일보) 평택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약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한도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진단기준(치매 관련 상병코드 F00~03, G30) ▲치료기준(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 처방)에 충족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보훈대상자의료지원·긴급복지의료지원·장애인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으로 제외된다.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지원 가능 여부를 결정해 대상자에게 통보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급한다. 또한 2년마다 소득 재조사를 통해 자격 여부를 확인한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지원으로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평택보건소는 지난 1일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한미군 제65의무여단 공중보건과 초청으로 캠프험프리 기지를 방문해 부국장 등 감염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그동안 감염병별로 역학조사를 위해 상호 협조는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2021년 12월 주한미군과 지역 내 연관된 코로나19 집단발생을 계기로 평택시와 주한미군과의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공조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이번 만남에서는 집단발생을 일으킬 수 있는 감염병과 지역 내 감염병 발생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감염병뿐만 아니라 대규모 응급 재난에 대해서도 공조가 필요함을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Brian Allgood Army Community Hospital 시설을 돌아보며 미군 내 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영외 빌라,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한미군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지역사회와의 생활공간 공유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상호 협력체계가 강화될 필요성이 있다
(누리일보) 평택시가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사업을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분류돼 있지 않지만, 건강을 위해 권장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해 8월 ‘평택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신설하고, 올해 처음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으며, 접종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959년생 포함)다.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해당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평택시 지정 의료기관(104개소)에 방문해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평택시 지정의료기관은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병·의원 방문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는 대상포진 접종을 시행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대상포진 백신은 2600여 명분을 확보해 선착순으로 접종할 예정으로, 백신 소진으로 접종받지 못하신 분은 내년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누리일보)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여주시의 농약을 이용한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농약 판매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했다. 농약 판매개선사업은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센터에서는 관내 5개의 신규 농약 판매처를 발굴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사랑실천가게에서 선제적인 자살고위험군이 발굴 및 연계 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의 기회가 됐다. 협약을 맺은 업체에서는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있었고,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실제로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센터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사랑실천가게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적혀진 친환경 봉투를 배포할 예정이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여주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 제공과 우울증 검진, 의료비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자살 예방 및
(누리일보)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4월 1일 지역 장애인 대상 '건강 걷기 한걸음!' AI‧IoT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만성질환에 취약한 장애인 8명을 선정하여 진행했다. 프로그램 첫날은 보건소에서 신체 계측,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악력), 운동행태, 재활사정 등 사전건강조사가 이뤄졌으며, 개인 스마트폰에 ‘오늘의 건강’ 어플을 설치하고 AI‧IoT 디바이스를 연결하여 건강수치를 측정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첫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한 프로그램 진행기간 동안은 대상자 스스로가 각 가정에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건강수치를 측정하며, 보건소 담당자가 측정된 건강수치를 체크하며 건강관리가 진행된다. '건강 걷기 한걸음!' 프로그램은 4월~6월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연계 등록을 통해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건강걷기 한걸음!' 프로그램이 지역장애인들의 자가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누리일보)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의 희망 기업체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을 통한 정신건강 상태 확인과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ISSP라는 국제사회조사프로그램에 따르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무만족도와 직무스트레스 비율을 조사한 결과 직무만족도 비율은 우리나라가 69%로 OECD 평균인 81%보다 크게 낮았고, 직무스트레스 비율은 우리나라가 87%로 OECD 평균인 78%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향으로, 미국 79%, 일본 72%보다 높은 OECD 1위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하며,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나,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등의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기에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인지하고 관리법을 찾아 관리를 한다면, 스트레스 환경 요인에 대한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인지로의 변화를 크게 도모할 수 있다. 이번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은 기업체에 방문해 스트레스 맥파검사 및 우울척도검사를 통해 ‘자가 마인드-체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
(누리일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매주 화요일) 치매 환자 어르신들 가족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가족이음교실’을 운영한다. ‘가족이음교실’ 참가자 대상은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함께 치매라는 공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 부양자의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 완화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가족이음교실’은 자조모임 및 힐링프로그램으로 △요리교실 △원예교실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 1회 2시간씩 총 5회기로 운영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가 중요한 만큼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평택시는 초등학생의 흡연 진입 차단 및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마술쇼 및 샌드아트를 활용한 다양한 흡연·음주 예방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6개소 학생 31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1일 평택성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매직닥터쇼는 마술쇼, OX 퀴즈, 샌드아트 등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분, 담배의 폐해, 간접흡연의 해로움 등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전교생이 직접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학생 박OO 군은 “담배에 대해서 마술쇼 등의 공연으로 배우니 너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다”며 “담배가 이렇게나 몸에 안 좋은지 다시 한번 깨달았고 집에 가서 아빠께 금연하라고 해야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환호하고 또래 친구들과 노담을 외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의 요구도를 반영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청소년의 흡연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