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파주시가 4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파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이며, 파주·운정보건소, 문산보건과를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회복 6~12개월 뒤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되며,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3시 30분이며 보건기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최경희 질병관리과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이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주엽2동 건강관리사무소’신청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엽2동 건강관리사무소’는 가좌보건지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엽2동 주민 중 65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낮은 신체활동 실천율, 높은 비만 유병률, 높은 음주율을 보이는 주엽2동 건강행태를 반영하여 ▲사전검사 및 상담 ▲신체활동 프로그램 ▲절주교육 ▲사후검사 및 상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주엽2동 주민자치센터 2분기 문화강좌에 없는 근골격계 질환(거북목, 손목터널증후군 등) 예방 스트레칭과 줌바댄스를 추가했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배움으로써 정신적, 신체적 관리를 강화하고 주엽2동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강좌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를 운영했다.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는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민 건강 상담창구이며,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삼송1동은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혈압 측정, 치매인지 선별검사(CIST), 노인우울검사(S-GDS) 등을 실시하여 관련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고위험군은 보건소 및 지역 의료자원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중독 대상자들의 알코올에 대한 왜곡된 인지를 바로잡고, 정서조절능력 및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하기 위한 알코올 교육 ‘인지·정서·행동치료(REB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인지·정서·행동치료’를 주제로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매주 월요일 오후 2~4시) 진행된다. 오는 5월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나 가족 구성원도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거나 건전 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누리일보) 수원시 권선구는 15일 청소년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 등이 증가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청소년 이용 수련시설 급식소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급식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이와 함께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를 병행하고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부했다. 구 환경위생과는“청소년들의 체험학습 및 야외활동 등이 증가하고, 봄철 일교차가 커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야외할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이용시설의 위생점검을 철저히 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종사자들의 식중독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군포시는 지난 12일 전문적인 치매관리와 돌봄을 위한 군포시치매안심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관련단체 기관장, 치매환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치매통합관리의 컨트롤타워로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2018년 당동 새마을금고 3층을 빌려 약 6년동안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치매확진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가족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해왔으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인 산본동 경원빌딩으로 공간을 마련해 이전했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치매안심센터는 총면적 711.09m2((약215평)의 규모로 검진실3, 교육실2, 가족교육실, 치매환자 쉼터,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실 및 검진실의 추가 설치로 좀 더 많은 대상자에게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군포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치매가 있어도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4월부터 6월까지 경기북부지역 약수터 98곳을 대상으로 미네랄성분(Ca, K, Mg, Na) 등을 분석해 결과를 약수터 시설 안내판에 공개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미네랄 성분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의 약 4%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뼈의 구성 성분이 되기도 하고 각종 효소반응에도 관여하는 등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과 함께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물질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시니아균 등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기준 47개 항목뿐만 아니라 미네랄 성분을 포함해 건강한 물 지표(K-Index) 및 맛있는 물 지표(O-Index)를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약수터 시설 안내판에 수질검사성적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건강한 물지표와 맛있는 물 지표는 일본의 하시모토(Hashimoto) 교수가 제안한 미네랄 균형 지표로 건강한 물 지표는 5.2 이상이면 ‘건강한 물’, 맛있는 물 지표는 2 이상이면 ‘맛있는 물’로 판정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약수터의 먹는물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미네랄성분 분석으로 지표 수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누리일보)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배우려는 외부 기관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천광역시청 건강증진과는 광명시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의 등록관리사업 추진 성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앞선 4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1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협업 여부를 논의했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광명시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시민의 합병증 입원 발생률 감소에 성과를 보이고 있어 타 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 “타 기관과의 상생 협업을 통해 광명시 건강지표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09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개설해 만 65세 이상 등록 환자에게 외래 진료비 1천500원(월/인당), 약제비 2천 원(월/질병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혈압·당뇨병 환자 건강 관리와 발병 예방을 위해 권역별 상설교육장, 동네 카페로 찾아가는 교육, 건강리더가 이끄는 당뇨병 자조모임, 광명시
(누리일보) 양주시가 경기북부 의료불균형 해소와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시는 김정은 보건소장을 비롯한 양주시 보건행정과 및 자족도시조성과 등 관계 공무원들이 양주시 중진료권 재설정을 건의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북부는 의료불균형 상태로 지역 내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이 충분하도록 병상 수급에 대한 중진료권 재설정이 절실한 상태이다. 또한, 양주시도 현재 의정부 진료권으로 편제돼 병상 공급 제한 지역으로 구분되면 추가 병상 공급이 어려울 가능성이 상당한 만큼 예외가 아니다. 이날 시 관계자는 경기도청 보건의료과 및 공공의료과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관내 당직의료기관 운영 및 보조금 투입 현황을 브리핑하고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의 종합병원 부재와 의정부시의 의료시설 집중으로 인해 경기 북부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임을 호소했다. 이어, 당초 중진료권인 의정부권역(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에서 의정부시를 제외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인근 시·군과의 새로운 중진료권을 재설정하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평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수를 분석해 보면 봄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가장 높은 집단인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선정해 소독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홍보했다. 평소 노로바이러스 방지를 위한 소독제는 염소액 종이컵 1/20양을 500㎖패트병에 넣고 물을 채운 뒤 사용한다. 노로바이러스 발생 시에는 소독농도가 달라지는데 염소액 종이컵 1/4분량을 500㎖패트병에 넣고 물을 채워 소독제를 만든다. 식품안전과 담당자는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봄철에 많이 발생을 하지만 어린이집과 같이 단체로 생활하는 곳에서는 순식간에 퍼지기 쉬워 어린이들의 건강을 해친다”라고 전했다. 이어“식중독은 예방으로 막을 수 있다”며 “평상시 문고리, 손잡이 등을 잘 소독할 것, 증상이 있는 어린이는 등원을 자제해할 것, 손씻기를 생활화할 것 등 기본 예방법을 준수해
(누리일보) 파주시는 지난 9일 의료공백 최소화 및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응급의료협의체는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기 위해 조성된 협의체로, 파주보건소를 중심으로 파주소방서, 파주시의사회 및 관내 응급의료기관(시설)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현안인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시작된 의료재난 대응 및 대책과 2024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이송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비상 직통 전화 구축,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한 협조체계 유지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그간 파주시는 응급의료기관 및 소방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상황에 대비했고 소방본부에서는 지역별 부적정 이송 사례를 공유하여 병원이송체계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파주시 응급의료협의체 위원장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소방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관내 의료체계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라며 “중증 응급환자의 상급병원 이송과 수용이 우려되는 것은 현실이나 병원 및 유관
(누리일보) 파주시는 지난 11일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기대플러스병원과 후원 협약을 가졌다. 후원 협약 기간은 5년으로 기대플러스병원에서는 매해 보호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당 1백만 원씩(1회) 후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9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기 기대플러스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후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에 뿌리를 내려 누군가의 좋은 부모가 되어 잘 살아가길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대플러스병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파주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라고 말했다. 자립준비청년은 가정위탁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18세 이상의 청년들로 보호 종료 후 생활고를 겪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대플러스병원의 후원과 관심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작은 우산이 되어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누리일보) 경기도는 11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전문병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응급의료협력체계 강화 합동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6일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42.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 및 중등증환자수는 약 4% 증가했다”면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쏠리던 중증 및 중등증환자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산부인과응급·뇌출혈수술 등 27개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한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특정 질환에 대해 진료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증응급질환 환자 수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현재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73개소와 소방, 보건소가 이송·전원을 위한 핫라인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
(누리일보)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행사 '치매 愛 토닥토닥 ‘꽃길만 걷자’'를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통해 치매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치매 愛 토닥토닥 ‘꽃길만 걷자’' 행사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해 진행되며, 워크온 앱 가입은 휴대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 ‘워크온’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서 ‘치매 愛 토닥토닥 '꽃길만 걷자'’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기간 내에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치매환자 및 가족, 여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 걸음수 5만보(하루 최대 8.000보 인정)를 완주한 시민 47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기념품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여주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또한 챌린지 기간 중 게시판을 이용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퀴즈를 통해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n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육’은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치과위생사, 동 간호직 공무원 등으로 인력을 구성해 진행한다. 구강건강교육은 ▲어르신 구강관리 방법 ▲올바른 틀니 관리법 ▲불소양치용액 배부 및 사용법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세 관산동장은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관리를 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교육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경로당은 2개소이며, 추가 교육을 원하는 경우 관산동 찾아가는복지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