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이 재충전을 하는 기간에 예비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경제·금융교육 ▲힐링캠프 ▲청렴골든벨 등 3개로 나눠 진행된다.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은 성인이 되는 학생들이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금융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사전에 신청한 1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천200여 명으로,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각 학교에서 실시된다. 특히 금융감독원, 한국재정정보원, NH농협은행, 한국은행 등 지역 경제·금융 전문가들이 학교를 찾아가 저축, 투자, 신용 관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한다. 또 오는 19~21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12월 1~3일 조선대학교 IT홀 등에서도 경제·금융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캠퍼스를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험생의 심신 안정과 정서 치유를 위한 ‘고3 수험생 힐링캠프’도 오는 19~25일 광
(누리일보) 광주교통공사 문희주 기술운영처장이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에너지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부문 시상식이다. 문 처장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대외 연구개발 사업에 활발히 참여했으며,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활동 등 기후 위기 대응 노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전사적 에너지 수요 관리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달성하며 공사 친환경 경영 실천 및 탄소 중립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와 관련, 문 처장은 “공사 전 임직원이 친환경 에너지 경영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녹색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 대중음악콘서트(2회차)’를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 문화복지 실현과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열린 음악회로, 지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기획 공연이다. 대중음악콘서트 2회차는 ‘빛고을시민문화관 열린음악콘서트’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트로트·성인가요·발라드·락 등 폭넓은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1회차 공연이 지역 출신 가수 중심 트로트 공연이었다면, 2회차는 더 많은 시민층이 즐길 수 있도록 인지도 높은 가수들을 포함한 세대 확장형 라인업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후 2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홍경민·두번째달·최재훈·은수형 등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대중음악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색다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좌석은 공연 당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현장 배포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대기 동선 분리, 배포 시간 분산, 번호표 발급 등 운영 절차를 세분화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n
(누리일보) 온라인쇼핑과 인구감소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난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에 나선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과 홍석기 광주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은 광주·서구 지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 효과를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서구는 온누리가맹점 등록 홍보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집중해 왔고, 그 결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수가 전년 대비 312% 증가, 유효가맹점 수도 40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골목형 상점가의 약 44.4%(580곳)가 광주에 집중돼 있으며, 평균 17.3%의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강수훈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가 실시한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 효능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68.6%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반면 80.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11월14일 동구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제2기 광주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정부의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대응한 광주시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광주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법정위원회로,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한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방향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 전략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설립 추진 보고 ▲위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민현정 광주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장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발표를 통해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두 지역의 산업·기반시설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조현호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장은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하며 광주와 전남의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시대위원회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실행하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하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월28일부터 12월14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2025년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을 연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김장철을 앞두고 손쉽게 김장을 준비하고, 기업·단체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김장대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김장대전 재료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고춧가루, 멸치액젓, 소금 등을 공동구매해 제공되며, 세계김치연구소와 대통령상 수상자가 공동 개발한 레시피로 김치를 담근다. 김장가격(10㎏ 기준)은 ▲현장 버무리기 6만6000원 ▲현장 수령(완제품) 6만8000원 ▲택배(완제품) 7만원이다. 전통식품품질인증과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은 지역 김치제조업체가 참여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판매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장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신청해야 한다. 김치 기부 행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김장대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김장철 외에도 시민들이 연중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19일까지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교육기관, 공공청사, 의료기관, 게임제공업소, 청소년활동시설, 음식점 등이다. 광주시는 특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새롭게 금연구역에 포함된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경계 30m 이내 구역 ▲대안교육기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은 주간과 야간에 걸쳐 병행 실시하며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여부(전자담배 포함) ▲금연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법정 금연시설은 10만원, 금연아파트 및 조례 지정 금연구역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지정 의무 위반은 경미한 사항의 경우 즉시 시정토록 하고, 고의적이거나 반복된 위반 업소에는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6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수산물 환급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광주시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11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수산물 소비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참여형 행사이다. 참여시장은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연합 ▲양동전통시장연합 ▲봉선시장 ▲운암시장 ▲월곡시장연합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6곳이며, 행사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당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현장에서 본인확인 후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1인 최대 2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전통시장의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라며 “높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시가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사업 2차년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자율주행 인증 기반 구축, 핵심기술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등 3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부품 기술의 국산화와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과 함께 17~18일 전북 변산 소노벨에서 ‘2025년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통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참여 기관·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보고회에는 광주시, LG이노텍㈜, 한국알프스㈜, DH오토리드, ㈜에스오에스랩, KT, ㈜에니트, 한국광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분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 등 20개 참여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 첫날인 17일에는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 2차년도 주요 추진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자율주행 안전 성능평가 인증지원센터’ 건립 상황이 공유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난 9월30일 착공한 인증지원센터는 내년 12월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17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점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수능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 올해 수능은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킬러 문항은 배제했으나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제들이 다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국어, 수학영역에서 변별력이 높은 문제들이 출제됐으며, 영어영역도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 국어영역은 ‘독서’ 지문이 수험생들에게 전반적으로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했다. 선택과목에서는 ‘화법과작문’은 평이하게 출제됐으며, ‘언어와매체’는 전년도 수능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 수학영역은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된 것으로 파악했다. 계산 과정이 복잡해 시간 안배에 어려움을 겪었을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 영어영역은 전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는 17일 광주관광공사 사장과 광주문화재단 대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광주관광공사는 우리 지역 문화자원 등을 활용하여 관광과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며, 광주문화재단은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진흥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2010년에 설립된 출연기관이다. 안평환 위원장은 “광주관광공사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꿀잼도시’ 프로젝트로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 실현’에 보다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기월 위원장은 “문화예술 진흥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홍보, 문화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을 통해 멋들어진 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재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말했다. 양 인사특위 위원장은 “높은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광주 발전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누리일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7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조인철 국회의원, 고욱 광복회광주광역시지부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각계 보훈 단체장과 광복회 회원, 학생·교직원·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밑거름이 됐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5일 호남대학교 성인관에서 광산구, 호남대학교와 공동으로 ‘2025 청소년 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하고, 비판적·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에서는 '청소년의 일과 노동'을 주제로 토론을 펼쳐 16팀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시교육청은 본선에 앞서 학생들의 토론 역량 강화를 위해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하종강 주임교수를 초청해 입론서 작성 방법 등을 담은 특강을 진행했다. 본선은 '청소년의 노동 교육 의무화' 등 청소년의 일과 노동에 관련된 다양한 논제를 중심으로 참가 학생들의 입장 발표, 상호 반론, 정리 발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대광여고 전유영·정라영 학생팀(1학년)이 최우수상(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전유영·정라영 학생은 논리정연한 주장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전유영·정라영 학생은 “이번 토론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일과 노동’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방법,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15일 본원 대강당에서 중등영재교육원 중학생 141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광주 학생을 미래사회 핵심 인재로 키우기 위해 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주중반 수학·과학과정 180여 시간과 주말반 융합·사사과정 100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과학 심화 학습, 팀별 연구활동(R&E), 성과발표회, 영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GIST·KAIST·광주과학고 멘토들의 진로 멘토링, 무등산 생태답사, UNIST·GIST 교수진 강연 등에 참여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 역량은 물론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융합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영재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사회에 감사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중등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 솔로몬로파크에서 ‘2025학년도 동부초등학생의회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학생들이 자율적·민주적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회는 북구·동구 초등학생 의장단 60여 명이 참석해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정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생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민주적 합의를 통해 정책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이날 심의된 정책은 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사업 부서에 ‘학생 참여형 정책’으로 제출되며, 최종 채택되면 북구·동구 초등학교에 적용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초등학생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역할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17일 여의도에 위치한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에서 제2회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가 주관했고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대표 조영빈, KOFA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대표 이승수 , KOFA전임회장), ▲지멘스코리아 (대표 정하중), ▲오스람코리아(대표 강석원), ▲아레이몬드코리아(대표 김종세), ▲헥사곤코리아( 대표 브라이언성),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대표 권기정), ▲바코코리아(대표 손창근), ▲한국이브이그룹(대표 윤영식)등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 18명이 참여했다. 김재웅 서울국세청장은 간담회에서 외국계 투자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서울국세청은 최근 시행한 ▲'투자 확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유예(최대 2년) ▲내년에 시행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해외금융계좌 신고시 유의사항 등 국제조세 분야에서 외국계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n
(누리일보) 운세 상담 플랫폼 ‘신통 운세’가 연말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연말 후기왕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콘테스트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신통 운세에서 상담을 이용한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후기 작성이 아닌, 서비스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스럽고 도움이 되는 리뷰’를 남긴 이용자를 선정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통 운세는 상담 품질 개선과 이용자 간 신뢰 형성을 위해 후기 문화를 강화해왔으며, 이번 콘테스트는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후기왕은 여러 기준을 종합해 선정된다. 상담 내용과 느낌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 다른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정도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된 후기, 상담사가 전달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정성스럽게 작성된 후기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또한 긍정적인 에너지나 위로의 분위기가 잘 담긴 후기, 포토 후기, 기타 진정성이 잘 드러나는 후기 역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후기왕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1
(누리일보) (프놈펜=신화통신)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이 18일 기자회견에서 1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새로운 캄보디아-태국 충돌로 사망한 캄보디아 민간인 수가 총 18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7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란민 규모가 14만4천 가구로 늘어 총 47만6천 명으로 집계됐으며, 그중 여성이 약 24만 명, 어린이가 13만 명이라고 전했다.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17일 자정 무렵부터 18일 새벽까지 태국 군대가 캄보디아의 여러 지역을 계속해서 공격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지역에서 또다시 격렬한 충돌이 발발한 가운데 양측 모두가 상대방이 "먼저 발포했다"면서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누리일보) 12월18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6층에서 1년간 실력을 갈고 닦은 장애우 모델들의 패션 런웨이가 있었다. 불편한 현실을 잊고 너무도 밝은 모습으로 쇼를 보여준 이날 행사의 뒤에는 6년동안 매년 장애우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며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온 배우겸 모델 남진슬이 있었다.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동문으로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남진슬은 이태리 패션위크 와 앙드레김의 모델로 활동하며 현재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신작 드라마에도 캐스팅 되며 러브콜을 받고있다. "음악에 공감하며 함께 런웨이를 걸을때 되려 순수함과 섬세함을 친구들에게 배우는듯하다"고 심경을 표현한 신인배우 남진슬은 세종대를 졸업 후 동덕여대 대학원 모델학과를 수료했다. 이 날 동석한 남진슬의 소속사 대표 PK헤만은 평소에도 마음씨가 고와서 현장에서 스텝들에게 친절로 통할만큼 착하고 밝은 친구라며 칭찬으로 일색했다. 배우 겸 모델 남진슬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장애우 모델들이 더 즐겁게 워킹할 수 있도록 패션제품과 모델교육 기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이미지가 K-콘
(누리일보)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미국 측의 전면 또는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 국가를 19개국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하는 공고에 서명했다. 지난 6월 미국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등 12개국 국민의 입국을 전면 제한한다고 발표했으며 부룬디, 쿠바, 라오스 등 7개국 국민에 대해서는 입국을 부분적으로 제한했다. 공고에 따르면 기존에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이던 라오스와 시에라리온은 전면 입국 제한 국가에 포함된다. 또한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남수단, 시리아 등 5개국 국민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발급한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개인에 대해서도 입국이 전면 제한된다. 최신 정책에 따라 미국 입국이 전면 제한된 국가는 12개국에서 20개국으로 늘어났다. 공고는 또한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도미니카 등 15개국을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에 추가해 미국 입국이 부분적으로 제한되는 국가 수를 2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주방위군 대원 두 명이 총격을 받았다. 총격범은 아프가니스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