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인재원이 운영하는 장학시설인 강원학사는 10월 31일, 관악구 난곡동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孝)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학사 임직원과 학사생, 지역 연계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관악문화재단의 공연이 함께 진행돼 첼로와 해금의 선율, 트로트 무대가 어우러진 흥겨운 문화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학사는 학사 인근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삼계탕과 강원 특산물로 구성된 음식꾸러미 100세트를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학사생들에게 효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원학사 관계자는 “이번 경로잔치가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강원도 주요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과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서울·인천·경기·강원 4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지역의 민생 현안과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화 과정에서 다소 소외됐다는 평가를 받지만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비전 아래 반도체‧AI‧미래차 산업 유치를 추진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철규 강원도당위원장은 “이제 한 달여 간의 예산정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강원특별자치도가 다양한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획기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오
(누리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1일 제75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했다. ‘케이(K)-밀리터리 페스티벌: 춘천대첩’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춘천지구전투의 의미를 상기하고 다양한 장비 전시 및 군장비 체험 등을 통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화합을 위한 무대공연을 강화하고, 에이아이(AI)를 통한 고(故) 김종오 장군과 심일 소령을 영상으로 복원하여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체험을 위하여 군 문화 체험프로그램 및 홍보부스를 40여 개 운영한다. 제75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는 10월 31일 전야제 공연 및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2일차에 고(故) 심일 소령 추모식 및 전승행사 기념식과 참전용사 위로연을 진행하며, 부대행사로 시민참여부스*도 마련하여 운영한다. *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 홍보부스, 서바이벌 사격체험, 드론전시 등 김 지사는 기념식에서 “강원도에서는 춘천 대첩의 전승 의미를 더 살려나가는 의미에서 여섯번째 미래산업으로 강원형 국방경제 방위산업을 육성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교육원에서 청소년의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자치 역량과 시민성을 함양하기 위한 ‘2025 학생 리더십 특별프로그램-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교육원과 연계하여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도내 18개 시·군의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하여 평소 관심을 가졌던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일 차에는 ‘마음열기’ 프로그램과 ‘참여촉진 학생자치리더십’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과 학생자치 리더십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우리가 꿈꾸는 강원교육(정책 제안Ⅰ)’ 시간에는 지역별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정책 제안의 기초를 다졌다. 2일 차에는 ‘우리가 꿈꾸는 강원교육(정책 제안Ⅱ)’에서 조별 토의와 발표 준비를 진행하고,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간담회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강원교육의 5대 핵심 정책과 관련해 교육감과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이날 학생들은 강원교육 핵심
(누리일보) 화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10월 31일 춘천 강원일보 본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주관 ‘청소년 프레스 에디터, 우리 고장을 쓰다’ 미디어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2025 미디어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초․중등 영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도교육청의 군지역 학생 진로체험 확대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언론․미디어 분야의 직업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가치를 탐구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취재와 기사 작성, 편집 및 신문 발간 등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10월 15일 강원일보 현직 기자의 특강을 듣고 ‘우리 고장 화천’을 주제로 사전 취재와 기획을 진행했다. 이어, 10월 31일 강원일보 본사에서 현직 기자의 지도를 받아 기사 작성과 편집을 체험했고, 완성된 신문은 학부모 및 동료 학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학생들이 단순한 진로체험을 넘어 탐구-창작-공유로 이어지는 학습의 선순환을 경험하도록 설
(누리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노사화합 어울한마당' 행사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김동명 위원장은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청의 체육행사를 방문해 김진태 도지사와 공무원 노사 간 협력적 관계 구축과 상생 발전 방안 등 노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조성해오고 있다. 김동명 위원장은 “노사화합 어울한마당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작년에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도가 앞으로도 노사 상생 문화를 선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노사가 함께 어울리는 어울한마당에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노사가 함께 웃는 모습처럼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분위기 속에서 강원도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과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는 20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강원도 대표 창업동아리 3개 팀이 출전하여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각 시·도에서 선발된 전국 초·중·고 창업동아리 50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기획·설계·발표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실전형 창업경진대회이다. 강원교육청은 지역 기반 창업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탐색하는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전팀으로는 거문초 ‘칠 가이즈’ 팀, 강원중 ‘라사모’ 팀, 상지대관령고 ‘해소’ 팀이 참여했다. 거문초 ‘칠 가이즈’ 팀은 감정 표현과 안전한 이동을 돕는 ‘SMILE 계단’ 시스템을, 강원중 ‘라사모’ 팀은 라면 뚜껑을 용기로 활용하고 플루론을 이용해 스프 포장을 대체하는 친환경 컵라면 아이디어를, 상지대관령고 ‘해소’ 팀은 바다고리풀을
(누리일보) 속초교육문화관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숏폼(Short-Form) 공모전 ’짧은 영상, 무한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속초·양양·고성 지역 초등,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짧은 영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새롭게 바라보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주제는 ‘도서관 및 독서와 연관된 자유주제’로 독서감상 리뷰, 책 추천, 독서캠페인, 스토리 재구성 등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이나 메시지를 자유롭게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참여는 11월 1일(토)부터 11월 26일(수)까지 숏폼 영상을 제작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이음톡을 통해 제출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짧은 영상은 책을 새롭게 읽는 시선이자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감동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도서관이 함께 학생들의 독서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인 독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청소년인생학교가 10월 30일(목)부터 31일(금)까지 1박 2일간 인제 상남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25기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차에는 △‘디지털 시대의 관계 맺기’(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 연구원 장세희 강사)를 주제로 청소년기의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을 위한 ‘같이 서기’와 ‘홀로 서기’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다도(茶道) 교육’(강원한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정미선 강사)으로 차(茶)를 마시는 예절과 거기에 담긴 선현들의 가르침을 몸으로 체험한다. 저녁에는 △‘금융 문맹 탈출하기’(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를 주제로 청소년기에 익혀야 할 경제 금융 지식을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논하는 시간을 갖는다. 2일 차에는 △‘자기 표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전(前) 상지대학교 교양대학 강사 권미현)을 통해 성격-심리 검사를 해 봄으로써 자신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식을 배운다. 마지막 시간인 ‘북치고 장구치고 신나는 사물놀이’(남사당놀이보존회 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원음악창작소에서 ‘2025 강원 학생 락(ROCK(樂))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 행사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도내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을 받으며 매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 역시 강원교육 가족에게 즐거움(樂)을 나누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1개 학교 155명의 학생(초 7교 60명, 중 9교 62명, 고 6교 33명)이 참여해 그동안 노력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2개의 교사 밴드가 축하 공연에 참여해, 성인이 된 후에도 음악을 즐기고 여가를 건전하게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 첫날인 10월 30일(목)에는 강릉 숲실초등학교 밴드인 ‘레벨(LEVEL)9’을 포함해 7개의 초등학교 밴드, 2개의 중학교 밴드, 1개의 고등학교 밴드가 공연했다. 행사 둘째 날인 10월 31일(금)에는 원주중학교 밴드인 ‘WMB’를 포함해 6개의 중학교 밴드, 3개의 고등학교 밴드, 1개의 중고 연합 밴드가 공연했다. 교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11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표 누리집을 대상으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공격 상황을 가정하여 네트워크 과부하 및 접속 장애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이 운영하는 강원교육사이버안전센터가 중심이 되어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강원교육사이버안전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교육기관의 사이버 위협을 24시간 상시 관제하며, 침해사고 예방과 보안대응 자문을 수행하는 전문 기관이다. 이한준 원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보안 점검과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모의훈련과 취약점 점검을 통해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수요자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태백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오후 2시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제25회 태백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96돌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기념하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예술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태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태백청소년축제위원회 및 태백학생위원회 등이 주관하며, 태백시청 및 태백시의회, 지역 단체가 후원한다. 축제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해 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문화적 창의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본 행사인 11월 1일에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가요제, 동아리 발표회, 전시․체험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이전인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사전 행사로 E-스포츠, 농구, 배드민턴,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열려, 청소년들의 활기찬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꿈과 역량을 발휘하는 청소년 한마당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태백 청소년들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학 연계 돌봄으로 운영하는 원주 ‘더(THE)자람 늘봄센터’가 오는 11월 1일, ‘제2회 더자람 놀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시설(체육실 및 6개 교실)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를 경험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늘봄센터를 알리고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대상은 기업도시 내 샘마루초·섬강초 예비 초등학생, 그리고 늘봄센터 이용 학생 및 가족 등 약 3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더자람 놀터’ 행사는 참가 학생의 안전과 체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별로 오전·오후로 나누어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놀이·교육·건강을 아우르는 9개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특히 경동대학교 치위생학과·물리치료학과와의 연계를 통해 구강 건강관리 교육과 자세 측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주 기업도시의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질 높은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연계 민간위탁 ‘더(THE)자람 늘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경동대학
(누리일보)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경진대회에서 2019년, 2021년, 2023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브랜드 ‘강원한우’가 10월 3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원한우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강원특별자치도, 농협중앙회, 수출 관련 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강원한우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수출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청정 강원 프리미엄 축산브랜드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강원한우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축산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역사적 성과이자 도내 축산농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강원한우는 최고 등급인 1++ No9등급 105kg을 포함한 총 777kg 규모로, 안심·등심·채끝·양지·목심 등 다양한 부위가 포함됐다. 수출 물량은 두바이 현지 프리미엄 유통업체인 INDOGUNA사(社)를 통해 중동 전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중동시장 진출은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브랜드경영체, 수출 관련 업체 등이 지속적인 준비 끝에 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오후 2시, 정선군 종합경기장에서 정선군과 합동으로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방역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강원도수의사회, 지역 농·축협, 대한산란계협회 강원도지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방역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최승준 정선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훈련 과정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정선군의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현장훈련은 관내 하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고, 인근 가금농가에서 의심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의심축 신고·접수, 초동방역팀 투입 및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