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이 추진 된다.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개정안이 19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재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됐으며, 오는 3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청년 중, 제대군인이 군 의무 복무기간 동안 청년정책 혜택을 누리지 못한 점을 보완하여, 청년의 권익 증진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개정이 추진됐다. 상위법인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제3조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제대군인의 사회복귀 지원과 인력 개발·활용, 복무 경력 인정 및 기술 등의 사회 활용, 고용증진과 생활 안정에 대한 노력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관련 시책의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근거를 두고 있다. 앞서 부산시는 기존 18~34세였던 청년 연령을 18~39세로 상향하여 청년정책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한 바 있으며, 청년 연령별 세분화된 정책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2018년 이후 청년인구가 순유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번 개정은 ▲ 의무복무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내실 있는 사전기획 활동을 위해 사업학교별로 2~3명의 교육기획 전문가를 전격 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기획 전문가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1년 차 사전기획 활동 중에서 사용자 참여 과정을 통해 미래교육의 비전과 목표 설정하고, 미래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학교별 교수・학습 공간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학생 중심 공간 조성 방향을 도출하는 교육기획 전문 운영자를 말한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특색교육 활동을 근간으로 학교의 특화 중점 공간을 품은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위해 현직 교원을 중심으로 현장지원단을 조직하고 연 2회 이상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교육기획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교마다 교육기획 전문가를 지원함으로써 사전기획가의 교육기획 운영의 부담을 덜고, 경북교육의 특색과 정책을 반영한 교육기획 내실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기획 전문가의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부터 2일간 2025년도 경상남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 받고 추진 성과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조례안 심사를 진행했다. 박진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상남도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에서 "기금 적립액 사용 한도를 낮추면서 예외 조항을 추가하는 것은 개정 취지와 모순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통합기금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항에서 일부 단어 삭제로 인해, 기금을 금고계약 은행 외 타 은행 예치 가능성에 대한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조례안의 기금 관리 체계와 사용 한도 조항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교육위는 해당 조례안을 재논의하기로 보류 결정했다. 이어진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는 정재욱 의원은(국민의힘, 진주1) 특수목적고등학교의 특성화 교육과 각종 대회 참가가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 추경 편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학교 통합사업운영비 중 특목고 운영비는 본예산 대비 30%가 삭감되면서 특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주최로‘제62차 EDI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도기욱 의원,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박선하 위원장, 유정근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이영석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장,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표, 배예경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장, 관계 공무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장애인 고용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권광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4년 5월 기준 여성장애인의 고용률이 22.3%로 여성 전체 고용률 55.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며, 특히 경북은 여성장애인 고용률이 19.6%로 남성장애인 고용률 42.3%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여성장애인이 노동시장 내에서 많은 어려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도내 농촌진흥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아열대 작목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5년부터 매년 사과, 딸기, 포도, 양념 채소 등 도내 주요 특화작목 현장 전문지도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사과,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최근 연속되는 폭염과 늦더위 등 기후변화로 기존 과수의 품질 저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평균온도는 1.5℃ 상승했고 포항, 경주, 영덕 등 동해안은 평균온도가 10℃ 이상 되는 날이 8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아열대 기후로 진입했다. 매년 기후 온난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아열대 작목의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교육과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도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만감류와 망고 중심의 ‘아열대과수 전문지도사’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10개월 과정으로 농촌진흥청, 전남대학교, 제주 마이스터대학 등에서 아열대 전문가를
(누리일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창호 교수가 19일 경북도를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창호 교수는 성금 전달과 함께 결혼, 출산, 육아 등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인 문화를 바꾸기 위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에 동참하는 서명도 진행했다. 김창호 교수는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 성금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 동참해 주신 김창호 교수님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맞아 올해는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세대를 위해 좀 더 피부에 와 닿는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8일 김무영 ㈜엠텍 대표가 고인이 된 아내 문점숙님의 뜻을 이어받아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무영 대표는 “아내가 생전에 미래 세대를 위한 나눔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성금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더 이상 부담이 아니라 기쁨일 수 있도록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고인의 따뜻한 뜻에 따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1억원이라는 큰 성금을 맡긴 김무영 ㈜엠텍 대표님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맞아 올해는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세대를 위해 좀 더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엠텍은 2003년 설립 이후 구미를 기반으로 휴대폰 케이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김무영 대표는 2019년 2월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김천 1호가 됐으며, 같은 해 3월 아내인 故 문점숙님도 아너소사이어티 경북 100호로 가입해 부부 아너소사이어티가 됐다. &
(누리일보) 경상북도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2026년 개최 도시로 최종 공모 선정됐다. 이로써 안동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가는 안동’이라는 구호 아래 ▴유교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역사 문화도시 ▴세계유산을 품은 세계적 문화․관광 거점 도시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공유하는 탈문화와 인문 정신문화의 도시로서의 역량을 펼친다. 정신문화, 놀이문화, 음식문화, 문화유산 등 4개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➀한중일 청소년 기후 위기 대응 인문·예술 캠프 ➁동아시아 인문가치포럼 ➂동아시아 탈 전시 및 체험 ➃동아시아 전통·현대 퓨전음악 교류 록페스티벌 ➄경북 전통음식 페어 ➅동아시아 종이·문자 비엔날레 ➆하회마을 한중일 청년예술가 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각국의 대표 문화도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우호 관계를 강화해 나간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5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전제 아래, 한중일 3국이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감상’의 정신을 실천하자는 합의에서 시작됐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5일 대한청각학회에서 개최한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 재활 심포지엄’에서 난청 조기진단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최우수 난청 확진 검사 지역상’을 수상했다. ‘난청 조기진단’ 지원사업은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해 재활치료와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해 줌으로써 언어장애로 인한 사회생활 부적응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검사비 7만원과 보청기는 개당 135만원까지 소득 기준 관계없이 지원해 주고 있으며, 경북도는 2024년에 보청기 7명과 검사비 16명을 지원했다. 경상북도는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 위협 요인의 조기 발견으로 건강한 출산과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와 환아 관리 지원 ▴난청 조기진단 등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순규 저출생대응정책과장은 “경북도는 임신 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까지 출산 전·후 촘촘한 의료지원으로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어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내 거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 여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지역 내 어촌계 및 내수면 어업계 법정리에 있는 숙박시설을 이용해 여행하는 경우 숙박비(1박당 최대 20만원 지원)와 교통비(10만원 농촌사랑상품권), 태교 여행 앨범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저출생과 전쟁 시즌2,150대 과제’의 하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 거주하는 임신부로, 신청은 19일부터 28일까지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에 내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여행대상지 확인도 가능하다. 올해는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정하고, 같은 순위 내 우선은 임신확인서에 기재 된 출산 예정일이 가까운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자 선정 및 발표는 4월 2일에 경상북도 어촌특화지원센터 누리집 게시 및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 여행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에 첫 시행 231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도내 임신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올해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회의’를 가졌다. 대학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을 총괄·수행하는 조직으로 지자체와 기업과의 협력으로 인재 양성은 물론, 기술개발·기술 사업화 등 산업계와 협력하는 사업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조직이며, 지역산업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산학협력 추진 방향과 과제를 공유, 도정 역량을 집중해 중앙정부 과학 기술 육성 전략에 체계적 대응 방안 마련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확보 등 산학협력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AI 디지털 기술과 산업 간 융합 등을 통해 침체한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학별 연구과제를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은 대학별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에 대학이 주도적 역할을 하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19일 제32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시민들이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하기 위하여 소음·진동의 적정한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규정하는 “부산광역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을 발의했다. 2023년 기준으로 부산시 소음·진동관련 민원은 11,746건 중 생활소음이 11,701(99.6%)건 중에서 공사장 소음인원이 84.5%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소음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문 의원은'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부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소음진동 관리 시책을 수립 시행하도록 하는 한편,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치구·군 및 이해당사자, 전문가 등과 협력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에는 ▲소음·진동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 및 지역별 저감대책 추진현황 등을 시행에 수립하도록 했으며, ▲소음·진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측정망을 설치하고 상시 측정 및 소음진도의 작성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교통소음·진동 관리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교통소음·진동 관리지역으로 지정
(누리일보)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3월 19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부산시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 해소 방안이 포함되지 않은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보완과 격차 해소를 위한 부산시의 의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1년 시도별 건강수명’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는 건강수명이 가장 긴 도시로 나타난 반면, 부산광역시는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며 불명예를 안았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으로 인해 건강하지 못한 기간을 제외한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년수’를 의미하며, 기대수명은 태어난 사람이 평균적으로 생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년수를 뜻한다. 문영미 의원은 “부산시가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에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산시는 심뇌혈관질환 및 암 사망률 등 주요 건강지표가 전국 최하위권이고, 남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대학 진학 서비스를 경남 동부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19일 김해여자중학교 별관 1층 ‘동부대입정보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학 진학 관련 업무를 시작한다. 경남교육청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개소를 목표로 2023년 말부터 시작한 공사를 완료하고 파견 교사 2명을 동부대입정보센터에 배치했다. 동부대입정보센터에서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상담, 지역(시군)으로 찾아가는 진학 설명회, 학교별 맞춤형 대입설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창원에 있는 ‘경남대입정보센터’가 중부권을 중심으로, 진주에 있는 ‘서부대입정보센터’는 서부권을 중심으로, 김해에 있는 ‘동부대입정보센터’는 동부권을 중심으로 더욱 전문화․분업화한 진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동부대입정보센터의 개소로 균형 잡힌 진학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과 학교 맞춤형 진학설계를 돕는 것이 가능해졌다”라며, “경남의 학생·학부모, 교사가 최신의 진학정보를 기반으로 진학협업을 강화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뜻을 밝혔다.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