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은 21일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근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들과 관련하여, 교육청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 최근 교사가 학생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과 김해 초등학교에서의 교사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육계는 물론 사회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교육청의 대책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는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정 의원은 교육활동보호담당관에게 당초 계획된 ‘학생보호위원회’의 설치 배경과 정책 추진 과정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변경된 ‘교육활동위원회’와 ‘교권보호위원회’의 차별성을 따져보며, 새로운 조직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향이 보다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도입된 ‘교원정신건강지원팀’과 관련해, 교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현장 교사들은 이 정책을 지원이 아닌 감시와 통제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1일 안동시 풍산읍에서 안동시장,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학계, 로봇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물류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업 물류 실증센터는 2022년 3월 농림부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65억원(국비 208 도비 17 시비 40)이 투입되어 지상 1층, 총면적 1,600㎡ 규모의 연구동과 실험동을 갖추었다. 시설은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의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인 풀필먼트(Fulfillment)시스템 구축과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 물류·유통 분야의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농산물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자동 선별·포장 시스템 ▴5G 기반 통합관제센터 ▴물류 자동화 연구실 등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로봇, 센싱, 자율주행, 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다양한 농산물의 자동 선별, 포장 및 물류 최적화를 연구한다. 기존 산지유통센터(APC)의 단일 품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장애 학생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 통합을 위해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개소했다.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장애 학생의 직업교육 질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계된 학교를 말하며 교육부는 2011년 김해생명과학고를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했다. 이에 김해생명과학고는 장애 학생이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진로 직업교육의 거점 역할하고 있다. 기존 거점학교는 2022년까지 샌드위치 패널(sandwich panel) 건물에서 운영됐으나,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의 ‘샌드위치 패널 건물 해소 현황 및 계획’에 따라 2023년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약 2년간 개축을 진행하여 2월 준공했다. 개소식에는 경남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 관계자, 김해생명과학고 교직원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축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 내부 시설 관람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개축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조립포장실, 바리스타실, 여가활용실 등 현대적인
(누리일보) 박진현(국민의 힘, 비례) 도의원이 21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경남의 미래를 위해, 경남교육청의 지역업체 계약 우선 배려가 적극 장려되어야 하며, 향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경남교육청은 폭넓은 권한과 재량을 가지고 있으며, 예산집행에 있어 지방자치단체 보다 오히려 형편이 낫다”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경남교육청의 2024년 기준 교육청 수의계약 집행 총액 1,624억 원 중 19%에 해당하는 303억 원이 관외업체에 의한 것이었다”면서, “기관별로도 본청 66억 원(관외 41%), 직속기관 본원 22억 원(관외 44%), 기타 소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215억 원(관외 15%)의 예산이 역외로 유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만약 경남의 지역업체가 경남교육청 발주 각종 계약에서 우선적으로 배려된다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교육 재원 마련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이다” 라며 경남교육청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 제도적 해결을 위해 현재 '경상남도교육청 지
(누리일보) 21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2026년 경상남도민체전이 함안군과 창녕군에서 공동 개최됨에 따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체육 인프라 개선 및 예산 확대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금까지 도민체전이 시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되면서 시 지역 체육 기반시설은 꾸준히 개선된 반면, 군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며 "이번 체전을 계기로 군 지역의 체육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도민체전이 지역발전의 촉진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의원은 "도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진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체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체육 시설뿐만 아니라 교통, 숙박,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의원은 "최근 3년간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시설 정비 예산이 12월 정리 추경에 편성되어 공사 일정이 촉박하고 부실 공사의 우려가 있었다"며 "2026년 도민체전 시설 정비 예산은 올해 1회 추경에 편성해 안정적으로 공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한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의회에서 제·개정된 조례가 집행부에 의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문제와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상위법 부재’를 이유로 반복 보류되는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지방의회의 조례는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라, 자치사무 및 법령이 위임한 사항에 대해 제정할 권한이 있다”며, “이는 지역 특성과 주민의 필요에 맞춰 지방행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법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실제로 집행부가 조례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그 대표적인 사례로 2023년 전부개정된 '경상남도 마약류 폐해 예방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의 ‘마약류 피해 예방 등에 관한 지원계획’ 미수립, ▲제6조의 ‘마약퇴치의 날 행사’ 미개최 등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책무 유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 의원은 “도의회가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제정한 조례를 집행부가 방치하는 것은 도의회의 입법권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즉각적인 조례 이행 실태 점검 및 구체적인 이행 계획 마련을 집행부
(누리일보)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 행사 ESG 실천에 관한 조례'안이 제327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 행사 이에스지(ESG)를 도입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투명한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부산광역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 됐다. 조례안에서 ‘이에스지’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기업의 가치 평가 요소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하며, ‘문화·체육·관광 행사’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축제, 공연, 박람회, 전시회, 대회 등의 행사를 말한다. 시장의 책무는 시장이 ‘문화·체육·관광 행사’의 계획과 추진에 이에스지를 실천하는데 시책을 수립 시행하고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것으로 밝혔다. 아울러 조례안에는 ▲이에스지 실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이에스지 실천에 필요한 실태조사 ▲이에스지 우수 실천 행사를
(누리일보) 송현준 의원(국민의힘, 강서구2)이 발의한'부산광역시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일부개정안이 3월 21일 에 열린 제327회 임시회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되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좀더 적극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송 의원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실태를 반영하고 보다 현실적인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온라인 불법 도박 등 변화하는 도박 형태에 맞춰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예방과 치유 지원을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청소년 도박 문제는 단순한 일탈이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실시한 2024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교(4~6학년)·중·고등학생 중 약 4.3%가 도박을 경험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지속적인 도박 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불법 도박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쉽게 도박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 송 의원은 이러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월 21일에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개정안을 원안가결했다. 김창석 의원은 국어의 올바른 사용을 장려하고, 국어문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이번 개정안은 국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국어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는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원 및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교육감의 책무, 국어 사용 추진계획 수립, 실태조사, 국어책임관 지정, 교육 및 한글날 행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개정안은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았다. 먼저, 제2조(정의) 제4호에 명시된 ‘공문서 등’의 정의를 보다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개정하여, 공문, 공보물, 광고물, 공고문, 책자, 영상자료, 직제 명칭, 누리집(홈페이지), 인터넷 정보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국어 사용의 정확성을 높이고,
(누리일보) 부산시의회 김형철의원(국민의힘, 연제구2)은 21일 제327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에서 부산시 역내 11개 수소충전소의 평균 수소 가격(11,330원/1kg)이 전국 평균 수소 가격(10,176원/1kg) 대비 11.3%나 높아 그린 수소를 사용하는 제주를 제외하고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11개 수소충전소 간 최고 가격(12,100원/1kg) 대비 최저 가격(9,900원/1kg)의 차이가 1kg당 2,200원에 달하고 있어, 부산시 수소차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형철의원은“부산시 자료에 의하면 2024년 12월 기준, 부산시의 수소차는 승용차 2,310대, 버스 141대로 총 2,451대이지만,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수소차 공급 증가율을 살펴보면 승용차의 경우 –18.32%, 버스의 경우는 71.88%로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승용차 증가율이 감소한 것은 2022년까지 4개에 불과한 수소충전소의 추가 구축이 늦어진 데에다 수소 가격조차 올라 각종 지원과 세제 혜택으로도 메꿀 수 없는 전기차 대비 높은 연비 차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가 함께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고 18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보전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꺼 지구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22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한다. 이런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계 시민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함께하는 약속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여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태전환교육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3월 20일 경북경찰청 앞마당에서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과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이 함께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은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와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담 차량으로 활용되며, 특히 경찰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통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사회적 약자보호 업무 전담차량 예산을 확보해 치안수요가 많은 1급지인 6곳(경주, 포항북부, 포항남부, 구미, 경산, 안동)에 우선 지원하고, 이어 추가경정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관할 면적이 넓고 교통이 취약한 청도군을 비롯한 2,3급지 경찰서 17곳에서도 차량을 추가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이번 전담 차량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학원․공익법인․평생교육시설 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변화하는 정책과 법령 개정 사항을 공유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원과 공익법인, 평생교육시설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원 업무 관련 세션에서는 실무와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공익법인 분야에서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경력자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강의했다. 평생교육시설 담당자들을 위해서는 최근 개정된 법령과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됐다. 특히, 학원의 경우 고충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꾸려진 학원 민원 대응 TF에서 해결한 고충 민원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저 경력 공무원들이 겪는 업무상의 어려움과 난처한 민원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 초등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초등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을 직속 기관 연구사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들에게 안내함으로써 변화하는 교육과정 정책에 발맞춰 전문성을 높이고, 본청․직속 기관․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특색교육과정(아우름교육과정) 운영 △질문이 넘치는 교실 조성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등 핵심 정책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올해부터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과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향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학교자율시간 운영과 ‘질문이 넘치는 교실’ 조성, 질문 축제 운영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주요 건의 사항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누리일보) 임철규(국민의힘, 사천1)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천공항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1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에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에 사천공항의 활주로 연장과 국제선 화물터미널 신축 등 단계적인 공항시설 확장 계획을 반영하고,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임철규 의원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보유한 지역으로, 국제공항 승격이 필수적”이라며,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되면 영남권 서부지역과 남해안 신경제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가 성장축이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세미나 유치, 해외 투자 활성화,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대한민국이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천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2,700m로, 종단 안전 구역 역시 권고 기준에 미치지 못해 국제선 취항과 화물 수송에 제한이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