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가 오는 3월 27일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월 공식 출범한 창투원의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주요 추진 계획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위원들은 창투원장으로부터 올해 중점 사업과 운영 방향을 보고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지원 공간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실무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한다. 창투원은 부산시가 창업기업 육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2월 공식 출범한 창투원은 현재 조직 정비와 인력 확충을 진행 중이며, 향후 창업 지원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획재경위원회는 창투원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창업 지원 기관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위원장은 “창투원이 부산의 창업·벤처 생태계를 주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리일보) 지난 25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4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조사’결과에서 고립·은둔 청소년의 39.7%는 일상을 회복한 뒤에도 고립·은둔이 반복되고 있고, 고립·은둔 청소년의 71.7%는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 국민의힘)이 '부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 지원근거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조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전국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웹조사에 참여한 19,160명 가운데 1차 조사를 통해 고립은둔 상태로 판별된 5,484명을 선별한 뒤, 2차 조사(최종응답 : 2,139명)를 한 결과다. 이종환 의원은 “2022년 부산복지개발원이 발표한 부산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은둔형 외톨이 숫자는 최소 7,511명에서 최대 22,507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또한, 실태조사에 참여한 부산시 은둔형 외톨이의 81%가 20~30대 청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청년기에 은둔·고립에 빠지면 수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25일 부산시가 요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16조 6,830억원) 대비 3,612억원(2.2%) 증가한 17조 442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과 동일한 17조 442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부산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반영했으며,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투르 드 세븐브릿지 in 부산 사업 △2억원, 부산모카 플랫폼 △8,000만원, 명지 철새탐조대 개축사업 △4,000만원, 삼락생태공원 설치형 물놀이장 운영 △5,000만원을 삭감 조정하고, 매체 활용 글로벌허브도시 홍보 3,000만원을 증액 조정했으며,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또한, 일부 사업에 대하여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시 특별회계와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말숙 예결위원장은“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소비 부진,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누리일보)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일대 273만㎡(약 82만 평)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된다. 이번 조치로 군(軍)과의 사전 협의 없이도 개발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경남도는 각종 규제 완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경상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라 국방부 장관이 지정하며, 해제를 위해서는 관할부대 작전성 검토, 합동참모본부 및 국방부 군사시설보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2월부터 관계기관 부서장 회의를 통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대상을 검토하고, 도민 불편 해소와 지역개발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군기지사령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해군기지사령부의 작전성 검토를 거쳐 거제 장목면 일원 군사시설보호구역(제한보호구역) 273만㎡(약 82만 평) 해제가 결정됐다. 다만, 올해 초 국내 정세 불안으로 인해 국방부의 행정 절차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외국인근로자 공공주거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5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고용노동부에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외국인근로자(E-9) 고용 밀집지역에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2개소)’를 설치하고, 기숙사, 상담‧교육 등 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정착 및 권익보호를 위해 시행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E-8) 공공기숙사는 산청, 거창 등에 건립해 운영 중이지만, 제조업 등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E-7, E-9)를 위한 공공형 기숙사는 전무한 실정이다. 지난해 경남도는 자체적으로 외국인력을 위한 기숙사, 커뮤니티 등 종합지원 시설을 구축하고자 외국인근로자 수요가 많은 시(창원, 사천, 김해, 거제 등)를 중심으로 권역별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의 유치 의지, 부지 제공 및 건립예산 부담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혀 온 사천시(서‧남부권), 김해시(중‧동부권)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제출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지난해 말 국내외 정치·경제 불안 속에서 소비 위축을 방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상남도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본부는 기업애로상황팀, 수출대응팀, 민생안정팀 등 총 6개 팀으로 꾸려졌다. 지난해 12월에는 예비비 81억 원을 긴급 투입해 경남사랑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하고, 소상공인 900억 원, 중소기업 1,240억 원 총 2,140억 원의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본부는 매월 1회 이상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1월에는 경제단체, 출자·출연기관,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관계자 회의를 열고, 물가안정을 위한 주요 대책 사항을 점검했다. 2월과 3월에는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업계 수출기업 관계자들과 두 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미국 관세 인상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바이어 매칭 지원, 정책자금 지원 확대, 물류비 지원 등 20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건의사항은 한국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 체류형 어촌체험기반 조성사업’ 대상지로 거제시 옥계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마을의 체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을 자원을 활용해 체험객이 장기 체류할 기반을 조성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7일부터 2월 7일까지 시군 공모를 통해 진행됐고 3월 21일 현장평가 끝에 거제 옥계마을이 선정됐다. 거제 옥계마을에는 7억 원이 투입된다. 2023년도에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거제 옥계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마을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유휴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하는 장기 체류형 ‘어촌마을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기존의 자연환경과 어촌 문화를 살린 △봄-해양치유 △여름- 해양레져, △가을-어촌체험, △겨울-환경생태 등 어촌의 사계절 프로그램을 퇴역군함 선진호, 갯벌, 해수욕장 및 숙박시설 등 마을관광자원 리모델링과 연계한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갖추고, 어촌회원권과 시즌권을 발행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생애 초기 독서습관 형성 및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은 2010년 최초 시행하여 매년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도비 50%, 시군비 50%를 투입하여 지원하고 있다. 배부대상은 생후 0개월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영유아 및 초등학생으로 보호자가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도서관에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아기 양말 및 손수건 등 기념품,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내 18개 전 시군 53개 공공도서관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김해·사천·진주시는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가능 시기는 시군별로 상이하다. (3월부터) 거제·거창·밀양·의령 ▵(4월) 고성·김해·남해·산청·진주·창원·통영·하동·함양·합천 ▵(5월) 사천·양산·창녕 ▵(7월) 함안 등 신청 가능하다. 김해시, 통영시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김해시는 만 50세 이상, 통영시는 연 나이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으로도 책꾸러미를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봄철을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청정임산물 소비촉진행사’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행사에는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를 비롯해 총 10개 업체의 임업인이 참여하여 사천 편백, 함양 산양삼 등 경남을 대표하는 청정임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다른 지역보다 임산물 수확 시기가 빠른 경남지역의 장점을 살려 올해 처음 수확한 산마늘, 곰취, 두릅을 주력상품으로 하여 평소 산나물을 접하기 어려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봄철 임산물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수원메가쇼는 약 5만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하는 수도권 주요 소비재 박람회로 임업인들에게 임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특판행사로 도내 청정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임산물의 소비가 전국적으로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 면서, “경남도가 임가와 소비자 간 소통하는 창구가 되어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도내 청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중국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B2B 상담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로드쇼는 한중 양국 간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고 방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대규모 행사로, 중국 베이징 등 화북지역 여행사, 매체 관계자, 한국 지자체 및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정보를 교환했다. 지난 20일 한국정부가 올해 3분기부터 중국 단체여행객의 방한비자 한시적 면제를 전격 발표한 것에 대응하여, 경남도와 관광재단은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남해안 해양관광과 웰니스 관광 등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 및 모객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은 힐링·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현지 여행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로드쇼에 참가한 여행관계자들은 산청 동의보감촌과 남해 다랭이마을 등 힐링과 웰니스 관광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도내 학교와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강화하도록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내실 있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공기정화장치 운영 등 실내 공기질 관리 △미세먼지 대응 요령 안내(마스크 착용법 등) △학생 미세먼지 계기 교육 실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야외활동 자제 △민감군 학생 보호 △비상저감조치준비(차량2부제) 등의 조치를 시행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 배너를 자체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했으며, 본청 1층 갤러리 복도와 2층 출입구에도 설치하여 방문자들에게 미세먼지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본청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관련 교육과 안내 활동을 확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건립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주)건축사사무소에스에이’ 김주영 대표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테마별로 명확하게 구분된 전시 공간과 자연스러운 관람 동선 구성이 돋보인다”라며, 공간의 다채로운 활용과 행정 영역의 집약 배치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는 포항시에 있는 구)경북과학고등학교 대지에 총면적 2,690.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예산 168억 원을 투입해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체험과 실천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담은 책을 집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2021년 ‘책쓰는 선생님’으로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총 135팀의 도서 출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유형이 추가되면서 사업명이 ‘책쓰는 교육가족’으로 변경됐다. 올해 공모를 통해 총 40팀이 선정됐으며, 팀당 2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된 팀은 교사 24팀과 사제 동행(교사-학생) 10팀, 교육공동체(교사-학생-학부모) 6팀으로, 앞으로 1년간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전문 컨설턴트와의 컨설팅을 진행하여 원활한 출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 ‘초등학생 마음건강 탐구활동 맵(MAP: Mind-health Advancement Program)’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맵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도입한 정신건강 전문가 주도형 맞춤 마음건강 증진 교육 모델로, 경북교육청 생명사랑센터(본부장 서완석-영남대학교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소규모학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세분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연령대와 환경에 적절한 사회정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모-자녀 관계 개선, 친구 간 갈등 해결, 분노 조절, 스트레스 관리, 자해 행동 예방 등 학생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정서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러한 전문적 접근 방식은 일반적인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기술한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수많은 사료와 문헌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이 독도에 대해 확고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음에도 일본 정부는 자국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진실을 가르쳐야 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검정을 통과시킨 교과서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학생들에게 허위 정보를 주입하려 하고 있다. 이는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에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주장의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사실에 기반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올바르게 배우고 대한민국 영토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독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