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 산학협력단은 3월 27일 ㈜엠에프엠에 ‘키틴, 목초액 탑재 수산부산물과 목재 혼합 바이오차 제조방법’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탄소중립형 친환경 소재 수요도 급증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 바이오차(Biochar)를 들 수 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차콜(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차는 다양한 바이오매스를 무산소 혹은 혐기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생성된 고탄소 고형 물질을 말한다. 바이오차의 원료 물질은 지금까지 대부분 식물 바이오매스가 활용돼 왔으나, 2024년 4월 2일 가축분 바이오차가 비료로 등록되면서 바이오차의 원료가 농림부산물부터 가축분뇨까지 확대됐다. 다양한 바이오매스가 활용되어 탄소중립을 시도하고 있지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흡수원은 아직까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수산물 소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다양하고 많은 부산물이 발생되고 있다. 수산부산물 가운데 일부는 키틴, 키토산, 칼슘, 콜라겐 등 유용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바이오매스 양도 충분하여 더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월 31일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육기관들의 현황과 이에 대한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산불은 특히 의성군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인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초래했으며, 건물 외벽 훼손, 교육시설 파손, 정전 및 통신 장애 등으로 일부 학교는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날 보고에서 ▲피해 학교에 대한 긴급 점검 및 응급 복구 조치 ▲학생 안전 확보 및 심리 회복 지원 ▲임시 학습공간 확보 ▲교육과정 탄력 운영 등의 대책을 설명했으며, 관계 기관과 협조하여 조속한 복구와 학습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차주식(경산1) 위원은 대피시설 이용 학생 불편 최소화를, ▲황두영(구미2) 위원은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한 학업 정상화를 ▲김희수(포항2) 위원은 시설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정한석(칠곡1) 위원은 주택 전소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윤종호(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31일 제354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경상북도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13조 4,848억 원으로, 당초 기정예산 13조 2,619억 원보다 2,229억 원(1.68%)이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11조 9,497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229억 원(1.9%)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 5,351억 원으로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긴급 지원을 위해 편성된 긴급 예산으로, 신속한 생계 안정 및 피해 지역 복구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대형 산불 피해 주민 긴급생활지원금 820억 원 ▲긴급 복구 지원 180억 원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변경된 국고보조사업 및 도비부담분 반영을 위한 추경성립전 사용 예산 1,229억 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이후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이 최종 의결되면, 경북 북부권 5개 시군 주민 27만 3천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초
(누리일보)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지역 디자인 문화 확산과 최신 디자인 이슈 및 동향을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 정보지 ‘데지그나레(Designare) 19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지그나레’ 19호는 ‘AI 트랜스포메이션(AI Transformation)’을 주제로, AI와 디자인의 융합 사례부터 실제 활용 기업 소개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AI 기술이 디자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하고, AI 기반 디자인 혁신 사례를 통해 산업의 변화 방향을 조명했다. 전문가 기고에는 국민대학교 AI디자인학과 교수이자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테크핵심기술 자문교수인 주다영 교수가 참여해 ‘AI 시대, 진화하는 디자이너의 역할’을 주제로 기고했다. 그는 AI와 디자인의 융합이 가져오는 변화, AI 기반 디자인 사례, 생성형 AI 및 프롬프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디자인 접근법 등을 소개했다. 특집 인터뷰에서는 AI 기반 장애인 HR 솔루션 기업 ㈜브이드림의 김민지 대표를 초청해 AI와 디자인 융합의 성공 사례를 조명했다. 인터뷰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들이 편견 없이 자립할 수 있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31일, 19만 6천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민생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를 중점으로 하는 올해의 일자리 계획을 누리집에 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53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계획으로, 고용률(15~64세) 68.5%, 청년고용률(15~29세) 37%, 취업자수 146만 6천명 달성 등 지표별 개선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올해는 총 273개 일자리 사업에 2조 3,804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대비 6,336개 늘어난 19만 6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핵심 추진 전략은 산업인력수급을 위한 세대별 맞춤 일자리 지원, 미래산업 일자리 확대, 민간주도 일자리 확대, 지속가능 일자리분야 확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 일자리정책 역량 강화 등 6가지이며, 21개 중점과제와 6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일자리 확대와 조기 채용을 돕고, 인구감소에 대응할 청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일자리 민생안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방문 신청 접수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3월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했지만, 3월 말 기준 신청률은 낮은 수준이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4월 30일까지 산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을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경남에서는 4,273개 임업경영체가 신청해 총 90억 원 이상이 지급됐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시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산림청 전화상담센터, 시군구 산림 부서,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정열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기한 내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 후 직불금을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며,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문화적 접근성이 부족한 문화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공예체험교육’을 진행하여 일상에서 누구나 공예를 즐기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자, 목칠, 섬유, 한지, 금속, 가죽, 매듭 등 희망하는 공예 분야에 대하여 노인회관이나 사회복지관 등의 신청을 받아 주 1회 2시간씩 한 달간 교육을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공예 체험 교육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다양한 교육적·심리적 효과를 가진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공예 활동이 창의성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손을 사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전통 공예를 접할 기회가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교육 희망 단체는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로 오는 4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공예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우리 민족의 문화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면서, “우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유망 창업기업에 수도권 내 창업공간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G-Space@TIPS)’에 입주할 기업(4개사 이내)을 3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 환경 속에서 도내 창업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3년 9월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 ‘경남 수도권 창업거점(G-Space@TIPS)’을 조성했다.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제공하며, 수도권 투자자와의 1:1 심층 투자상담(IR) 및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전문성,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입주 기간은 4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경남에 소재한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며, 초격차 분야는 업력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G-Space@Tips)’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49개사)에 1:1 심층 투자상담(94회),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7회)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기장군 정관읍 방곡리에 위치한 동부산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이 제32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총 6억원 규모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동부산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공동작업장, 공유주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중소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핵심 시설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들의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승우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라며, “이번 예산 확보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번 예산은 시비 600백만원, 군비 600백만원, 자부담 1,200백만원을 포함한 총
(누리일보)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안전분야에 3년 연속 전국 최다인 시군 9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읍면동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와 협업을 통해 복지·안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중 안전분야는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과 일선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전협의체가 지역 안전관리의 구심점이 되어 마을의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점검·관리 등을 한다. 올해는 9개 시군, 52개 읍면동이 사업에 참여, 총 3억 원(국비 1억 5천만 원, 지방비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도시형 △농산어촌형 △도농복합형 △안전취약계층 중심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신규 시군인 △밀양은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수산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도농복합형) △산청은 ‘시천면 제설작업을 위한 트럭장착 제설기 구입 및 운영’(농산어촌형) △거창은 ‘거창군 안전협의체 운영’(농산어촌형)을 주제로 한다. 3년 연속 선정된 △창원은 ‘일상이 안전한 안심 도시’(도시형) △김해는 ‘안전도시 김해를 위한 스마트 도시 안전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한 달간 초등 1·4학년, 중·고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학생정서케어시스템을 운영한다. 학생정서케어시스템은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의 사전 예방 및 맞춤형 지원으로 체계적인 학생 마음건강관리를 위한 것이다. 학교에서 1차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해 관심군 학생을 선별하고 2차로 상담센터, 병의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지속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학생 마음건강관리 전문지원단' 및 '학교 마음건강 자문의사'를 운영하여 각급 학교의 학생정서케어시스템 신규업무 담당자 대상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한 관심군 학생 사례회의, 교직원 연수 및 학부모 교육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전문 병·의원 정밀검진, 치료비 지원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정서·행동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아 건강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5곳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상반기 지원장학’에 나선다. 이번 지원장학은 단위학교의 자율적 수업 장학을 강화하고, 협력적 장학체계 구축으로 학교의 자율적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지원장학을 통해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전문적 학습공동체 기반 공동 수업 연구 활성화 ▲기초학력 보장 ▲학교폭력예방 및 다(多)온(ON‧溫) 인성교육 실천 ▲늘봄학교 운영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또 학교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ㆍ공감의 시간도 가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황 파악·업무 공유 등을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한다. 학교 방문 후에는 협력적 문제해결 및 다각적 지원을 위한 사후 협의회도 개최하여 장학 효과를 높이고, 체계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장학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현안을 해결하고, 학교의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지원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중구 관내 초·중·고 학생 875명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은 학생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전래놀이, 미술, 사진, 인공지능, 전통공예, 영화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 예술가들이 학교로 방문하여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예술적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예술적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재한 교육장은“'지역 예술가 문화예술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시교육청 명장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 오후 5시 명장도서관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봄의 속삭임’ 옥상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음악회는 바이올린 김예지 연주자와 클래식 기타 김경태 연주자의 듀오 연주로 진행된다. 아베마리아를 시작으로 영화 시네마천국 테마곡,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등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주곡 10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음악회 참가자에게 따뜻한 봄기운과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따뜻한 봄날 음악을 통해 도서관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명장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시교육청 해운대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50대 이상 중·장년층 210명을 대상으로 해운대도서관에서 2025 도서관주간 특별 행사 ‘나의, 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지속 가능한 자기 계발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그들의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7일의 봄날 프로그램, ▲2시의 책다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7일의 봄날’은 건강·취미·외국어·교양·경제 등 중·장년층이 관심있어하는 7가지 주요 키워드를 주제로 일주일동안 매일 한가지씩 강의를 진행한다. ‘2시의 책다방’은 80년대 인기도서와 7080음악, 첫사랑을 주제로 한 문학·영화를 소개해 중·장년층의 추억을 소환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1976년생을 포함해 그 이전 출생자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이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문화와 지식을 공유하는 이번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