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전의 숙원 사업인‘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이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522억 원 규모로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구간(총 18.6㎞)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 구간을 “충청·호남을 잇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확장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다. 이번 예타 통과에 따라 2026년 상반기부터 한국도로공사가 타당성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게 되고 대전시는 설계 단계부터 정체 구간과 위험 구간을 분석해 통근 교통과 물류 통행이 모두 개선되는 구조로 설계되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개통 후 교통 개선 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예측된다. 우선, 상습 정체 구간의 도로용량이 늘게 되면서 세종·대전 생활권의 출퇴근 정체 완화와 물류 측면에서는 호남권·충청 지역 화물 이동의 평균속도가 개선돼 광역경제권 경쟁력 상승이 예상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전SDGS-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대전의 ESG 실천과 협력이 우리의 내일을 변화시키고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지역기업,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의 기조연설과 5개 주제의 ESG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지속가능발전이 세계적으로 활발히 논의됐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법령 등 관련 제도가 마련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고, 앞으로 대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의회, 그리고 시민사회가 각자의 역할을 다하면서 함께 움직이는 협력의 틀이 필요하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의회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점자 의정소식지인 ‘대전 이음’ 발간, 탄소중립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실천 중심의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대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의회는 31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위기 영아 양육을 위한 보호자 양육 서비스 마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주재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의 양육과 관련한 실질적 보호 및 지원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발제를 맡은 한남대학교 홍진주 교수를 비롯해 대전자모원장 등 8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대전시 아동보육과와 여성가족청소년과 관계자도 함께 자리했다. 홍진주 교수는 발제에서 “위기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서비스가 제도적으로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서는 접근성 부족과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미비로 인해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위기임산부와 보호자가 심리적·경제적·사회적 지원을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기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위한 돌봄서비스 범위 확대, ▲방문형 양육상담 및 가사돌봄 등 생활밀착형 지원체계 구축, ▲산후건
(누리일보) 대전시는 31일 충남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에서 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 관내 측량업체 및 관련 학교의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직 공무원 지적측량 역량강화와 학생·측량업체 직원들의 드론을 활용한 최신 기술 습득과 공유 및 학생들의 취업 상담 연계를 위해 마련했다. 경진대회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송활섭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고, 측량 장비 전시 관람과 드론 등의 시연, 운영 방법 설명과 경진순서 추첨 후 오후 4시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자치구 공무원은 지적측량 성과 결정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학생과 측량업체 직원들은 드론영상 촬영과 후처리, 정사사진을 제작하고 필지 경계를 추출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측량 기술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치구 공무원과 측량업체·학생들에게는 대전광역시장 상(9팀)과 대전시교육감 상(3팀)을 수여했다. 교육감상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도 충청권 산·
(누리일보) 대전시는 31일 오후 대전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청년과 풋살경기로 소통하는“하나될 킥잇 청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풋살이라는 스포츠를 즐기며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하나시티즌 선수들의 풋살 강습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고, 청년 풋살팀 6팀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했다. 평소 풋살, 축구 등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을 하는 일반 청년과 시민 100여 명 관람객으로 참석하여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경기 중간에는 이장우 시장과 하나시티즌 선수들이 청년 선수들과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경기 후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증가와 한화이글스 야구단이나 하나시티즌 축구단과의 연계 프로그램 추진에 대해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오랜만에 선수들과 땀 흘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대전시의 청년인구가 특·광역시 2위라며, 앞으로 젊고 활력이 넘치고 생기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누리일보)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2025 임산부의 날 기념 예비 부모를 위한 1박 2일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우리 가족 아기 마중 캠프 '사랑스런 널 기다林'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감을 자극하는 자연친화 숲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숲 태교를 통한 예비 부모와 태아의 애착 형성 지원 및 행복한 육아를 위한 가족 간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숲의 요소를 활용한 숲 태교 프로그램 ‘태아와 함께 배우는 숲의 지혜 및 금줄 만들기’, 임산부 체험 프로그램 ‘아빠가 엄마가 될 때’, 국산 목재를 이용해 태어날 아기를 위한 도마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 ‘이유식 도마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아기 마중 캠프’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예비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배우며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가족 성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진흥원은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오후 2시 샘머리 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청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대피 및 초기 진화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상황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둔산소방서 샘머리 119안전센터의 협조 아래 진행됐으며, 화재경보 발령 후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피 유도,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과 안전의식 제고를 도모하고, 평소 비상대피 절차를 숙지함으로써 청사 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화재는 아차하는 순간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직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국립중앙과학관 행정동 세미나실에서 ‘AI·SW 교구 활용 수업 혁신을 위한 교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립중앙과학관 국제과학관심포지엄과 연계하여 AI·디지털 교수·학습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SW 교구 지원학교 소속 교사 40여명이 AI·SW 기반의 창의적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구를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AI 코딩 로봇, 데이터 분석 키트, 디지털 센서 등 다양한 AI·SW 교구의 실제 활용 사례가 시연됐으며, 교사들은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설계 방법과 교구 활용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며 실천적 전문성을 높였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AI 교육 협력 모델의 좋은 예”라며 “교사들이 AI·SW 교구를 수업 현장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디지털 수업 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국립중앙과학관 등 지역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AI 디지털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을 실천하고
(누리일보) 대전시는 31일, 시민참여 정책 플랫폼 《대전시소》의 기획 프로그램인 《리프레임 소통시리즈》 두 번째 편으로 ‘모두의 돌봄, 모두의 디자인’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리프레임 소통시리즈》는 기존의 정책 프레임을 벗어나 시민의 경험과 언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정책을 다시 설계하는 실험적 소통 프로젝트다. 이번 ‘돌봄’ 편은 “돌봄은 특정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도시의 보편적 의제”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워크숍은 ‘돌봄·나이듦에 대하여’와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하여’ 두 개의 발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서울연구원 안현찬 연구위원과 유니버설하우징협동조합 이범재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안현찬 연구위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도시에서의 ‘포용적 돌봄 도시’ 방향을 제시하며, 일상 공간 속에서 구현되는 지역 기반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범재 대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을 통해 “모두가 편한 사회보다, 모두가 불편을 조금씩 나누는 사회가 진정한 포용사회”임을 강조하며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회장 김민숙의원)’는 31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대전의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청년층의 우울장애와 자살 생각 경험률이 전국 평균보다 무려 3~5배 높다”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예방 체계,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연구 용역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장인 김민숙 의원을 비롯해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이 참석해 연구 용역 수행을 맡은 강태원 교수(충남대학교)의 연구 용역 주요 내용 및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 발표를 청취했다. 한편, 연구 용역은 대전시 정신건강의 현황·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지역 거버넌스와 통합한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는 등 대전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도출할 예정으로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에 용역이 마무리될 예정이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6일 오후 2시에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메이커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2025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토론회에 참여할 토론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개선 방안 도출과 메이커교육 활성화 주체별 생각 나누기를 통하여 메이커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정책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토론에서는 소주제에 따라 메이커교육 활성화에 대한 토의를 한다. 또한,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각 그룹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1명씩 배치하여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토론을 지원한다. 원탁회의는 참여를 원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누구나 대전교육청 누리집(참여·제안-정책토론-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참여안내)이나 봉사 인정을 원하는 학부모, 시민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 ‧ 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누리일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된 기획공연 창작뮤지컬‘민들레피리’를 31일 저녁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윤동주 서거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시인 윤동주와 그의 동생이자 시인인 윤일주, 두 형제의 삶과 우애를 다룬 창작뮤지컬이다. 2024년에 열린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으로도 선정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어둡고 위험한 시대 속에서‘시(詩)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고민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로 일제강점기, 그리고 한국 전쟁 시기에도 시 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윤동주와 윤일주, 두 형제의 짧지만 따뜻했던 만주 명동촌에서의 여름방학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편지와 시로 함께 했던 시간들을 무대 위에 그려낸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역에는 배우 손유동이 캐스팅됐으며, 윤동주의 10살 터울 동생이자 맑고 순수한 동시로 잘 알려진 시인 윤일주 역에는 배우 이동수가 참여한다. 손유동은 그동안 뮤지컬‘랭보’,‘박열’,연극
(누리일보) 대전소방본부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대전 지역 초등학생 누구나이며, ‘화재 예방의 필요성과 안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작품은 11월 28일까지 각 학교 관할 소방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며, 관할 소방서 예심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 30점은 대전소방본부 본심에 출품될 예정이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불조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는 31일 대전교육청과 2026년도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시의회 이금선․이상래 의원으로 구성됐고, 초중고교 무상급식 지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등 교육 복지 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사업 ▲친환경 운동장 구축지원 등 총 15건에 대하여 시와 교육청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전시와 교육청은 양 기관의 제안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업무협의를 위해 지난달 17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최종 협의한 안건을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 1인당 유아교육비 13만 원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초중고 무상급식을 위하여 각 기관별로 498억 원씩 분담하여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정적인 급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누리일보)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의 ‘쉬었음’ 전환 예방과 취업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운영 중인 프로젝트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간인 ‘청년카페’를 거점으로 전문 코디네이터와의 상담부터 프로그램 제공, 청년정책 연계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 프로그램은 청년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여 진로 (재)설계, 취업역량 강화, 힐링네트워크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최근 참여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일일 강좌의 경우 기존 정기 과정 외 단시간 강좌를 원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설됐으며, 이 과정에서 코디네이터들이 지역 내 소상공인을 강사로 발굴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왁스 디오라마, 꽃꽂이, 가죽공예 강좌 등이 제공됐으며, 일일 강좌를 통해 청년에게는 자기 계발과 자신감 향상을, 소상공인에게는 강의 경험 축적과 저변 확대의 기회를 창출하는 상생의 장이 되고 있다. &n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