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치매 관련 기관‧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원활한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정부지사, 대한노인회의정부시지회, 송산 및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6개소 유관기관 종사자와 치매환자 가족이 참석했다. 먼저 협의체 위원장인 보건소장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치매관리사업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 및 주요사업 홍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참여 협조 등 기관별 공동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장연국 소장은 “초고령 시대에 치매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시흥시는 지난 10일 은계2 어울림센터에 ‘은계행복건강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 행복건강센터는 지역주민들이 공공 보건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지역보건기관이다. 이번 은계행복건강센터의 개소로 시흥시에는 총 9개의 행복건강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센터는 소지역 곳곳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은계행복건강센터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건강측정(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측정)과 상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개소 이후에도 건강관리를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출산 인구가 높은 은행동 지역 특성에 맞춘 ‘임산부 운동 교실’, ‘태교 교실’, ‘신생아 돌보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에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운동 영상(미디어)을 보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힐링 미디어 운동클럽’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은행동 주민들은 은계행복건강센터로 문의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지역
(누리일보)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21일 안양, 의왕, 군포, 과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중앙봉사관 소속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돕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치매파트너의 정의 및 역할 ▲치매의 기본 이해 ▲치매의 단계별 증상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통해 될 수 있다. 보다 적극적인 봉사 참여를 원한다면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이수 후 관련 봉사활동을 2시간 이상 수행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등록되어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누리일보) 광주시는 상시 감염병 및 신종·재출현 감염병을 대비해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마을 이·통장, 어린이집원장, 상인회, 교육청,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30여명과 함께 신규 감염병 예방 사업인 감염병 예방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감염병 예방 지킴이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예방 사업으로 내 지역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하고자 각계 각층의 대표 및 시민과 보건소가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구성은 지역별로 고루 분산하여 지정됐으며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 ▲감염취약시설, ▲지역마켓, ▲종교시설, ▲어린이집연합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회, ▲걷기동아리 등 지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수의 시민과 대표이다. 지킴이는 올해 하반기 보건소로부터 “이달의 감염병” 영상자료 및 뉴스 등을 SNS을 통해 전달받고 각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전파하는 역할로, 보건소는 ▲6월 손씻기·기침예절 ▲7월 간염 ▲8월 빈대 ▲ 9월 진드기▲10월 인플루엔자▲ 11월 코로나19▲ 12월 에
(누리일보) 양주시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양주시 시민을 대상으로 순환 운동기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40세 이상 양주시민을 대상으로‘관절염 운동교실 자조반’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부터 11월 말까지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순환운동실 내에 비치된 순환 운동기구 5종을 활용한 근력운동을 진행하며 비치된 트레드밀과 실내 자전거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독려하기 위해 등록자는 주 3회 이상 방문하여 운동해야 하며 연내 1회 등록으로 자유로이 순환운동실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절염 운동교실(자조반)은 40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주 3일 이상의 근력운동 실천은 근감소증의 위험을 20% 이상 줄여줄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니 많은 시민분이 참여하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오산시 보건소는 이달 오산 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다방 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특별점검 및 관내 다방 51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그간 관내 다방에서 티켓영업행위 및 성매매 알선행위가 성행한다는 민원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점검 외에도 관내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순회하면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다방 업소에 영업자 준수사항을 준수하고 티켓영업·성매매·도박·마약범죄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했다. 오산시는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관내 건전한 음식문화 및 영업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다방 영업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파주 운정보건소는 그룹운동실에서 운영하는 ‘건강하고파랑’ 상반기 운동교실이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16주간 운영된 운동교실은 교하‧운정 주민 175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라인댄스, 요가‧필라테스, 근력운동, 줌바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생애주기별 운동이 진행됐다. 특히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의 비만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체중만들기’반은 운동교실 운영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비만율을 측정해 건강 개선 정도를 비교해 본 결과 참여자의 77%가 개선되어 운동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참여자는 “강사선생님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운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운동교실을 운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운동교실 마무리 인사와 참여자들에게 수료품을 수여했고, 종료 일주일 전에는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참여자에게 자기혈관수치검사를 하며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이 운동에 대한 동기
(누리일보) 파주 운정보건소는 20일 ‘해링턴플레이스 GTX 운정아파트’를 파주시 제3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 거주 세대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운정·교하 권역의 공동주택 30%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운정보건소는 제34호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현판과 현수막 및 스티커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금역구역 지도점검 및 아파트 자체적 금연구역 관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4년 9월 19일까지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2024년 9월 20일부터는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제3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으로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금연문화 정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뎅기열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동남아, 남아메리카 등의 열대 지방에서 유행한다. 뎅기열에 감염되면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발진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은 0.01 ~ 0.03% 로 낮은 편이나 중증 뎅기열로 이환될 경우 치사율이 5 ~ 20%에 이를 수 있는 감염병이다. 2022년부터 국내에서 해외여행객이 활발해짐에 따라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뎅기열 환자는 23년 기준 206명으로 22년 103명 대비 약 2배 증가한 상황이다. 뎅기열은 현재까지 국내에 상용화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은 ▲여행 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 NOW에서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모기 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상비약을 준비해 대비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외출 시 모기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20일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고양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뇌블리버스’)를 운영,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바로알기 OX퀴즈 풀기 등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고양동 행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운영 ▶고양정신병원 무료 노인우울검사 및 기초검사 실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 지역사회 복지·보건의료기관 등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을 위해 뇌블리버스 운행을 희망하는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은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로 연락 바란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치매 관련 유관기관이 모여 자원을 공유하고, 업무 연계와 협력으로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는 등 치매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정발산동행정복지센터 등 치매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치매가족 대표도 위원으로 참석해 치매안심센터 추진사업, 협력사업, 건의사항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치매가족 대표 위원은“치매안심센터에서 이렇게 많은 일을 하시는지 몰랐다.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와 같은 치매가족들이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 온 마을이 함께하는 치매안심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어르신 동행 걷기 프로그램‘젊음의 행진’에 참여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지난 20일 행주누리길 걷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젊음의 행진’은 덕양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 40명을 대상으로 토당동 지도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다른 주제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특화 걷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회성으로 운영된 행주누리길 걷기는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인솔하고, 코스 안내와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에 대한 설명을 겸하여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문화해설은 ▲조선 개국공신 권희 묘 ▲국사봉 이야기 ▲배라산 마을의 날개달린 아기장수 전설 ▲지석묘(고인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고양시의 향토 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지명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문화해설을 들으며 누리길을 걸으니 어르신들이 매우 흥미로워 하셨다”며 “앞으로도 덕양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올 여름철은 엄청난 무더위가 전 세계를 덮칠 것이라는 전망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층 홀로 어르신들의 보살핌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평택시는 2024년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위해 고령층의 주요 생활터인 경로당 중심의 여가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평택보건소는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약 48회 진행할 예정이며, 방문간호사 8명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진행과 더불어 △혈압 및 혈당 체크 △치매 예방 교육 및 조기검진 △노인 우울척도 검사 및 상담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하는 등 어르신 정서지지 및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을 강화하고자 한다. 6월 19일에 찾아갔던 세교동 세교8통 경로당 김**(여, 80세) 어르신은 “에코백 만들기도 너무 재미있고, 고혈압·혈당 검사도 해주셔서 건강 염려증이 사라지는 것 같다”라고 말씀하시며, 또한 “폭염대비 건강수칙도 잘 지켜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보겠다”라고 다짐하셨다. 평택보건소 직원은 “올여름에는 각별히 더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지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2024년 제2차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평택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 센터 이용자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2분기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추진 현황 점검 및 하반기 신규 사업인 ‘평택시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4년 2분기 추진 사업 실적 보고 ▲2024년 3분기 및 신규 사업계획 검토 ▲정신건강 증진 사업 운영 관련 자문 및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시민 중심의 사업 구현을 위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졌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 등록 사례관리,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사업, 비대면(메타버스) 정신건강 상담, 미디어콘텐츠를 활용한 시민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 중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
(누리일보) 최근 빈번하게 출몰하고 있는 러브버그로 인한 시민 불편에 대응하기 위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붉은등우단털파리’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기후변화로 인해 서울에서 지난 2022년부터 주로 나타나고 있으며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도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이다. 특히 애벌레는 나무와 낙엽을 분해해 토양에 양분을 주고 성충은 꽃을 수분하는 익충이지만, 특유의 생김새와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으로 인해 혐오감을 일으킬 수 있다. 보통 6월 중순에 나타나서 7월 초에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는 시민들의 불편 민원에 대응해 러브버그 퇴치법을 충분히 설명하고 필요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단, 대량으로 살충제를 뿌리는 건 다른 생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고려해 살충제 살포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러브버그 대처법으로는 ▲물 뿌리기 ▲방충망 정비 ▲끈끈이 트랩 사용 ▲자동차 왁스칠하기 등이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러브버그에 대한 지나친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