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구리문화원은 오는 26일과 27일 동구릉에서‘2024 동구릉 힐링예술제’를 개최한다. 구리문화원이 주최, 주관하고 구리시와 국가유산청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가 후원하는 ‘2024 동구릉 힐링예술제’는 동구릉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널리 알리고자 개최하는 문화 행사로 매년 10월에 열리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건원취타대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동구릉을 주제로 한 힐링 공연, 왕릉소리길 산책, 동구릉 숲·쉼(명상), 어반스케치, 왕릉과거시험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이중 왕릉과거시험은 사전 신청한 성인부 20명, 청소년부 20명이 참가하며, 각각 문․무과로 나누어 시험을 치른 뒤 장원급제자에게 합격증(교지)과 상금을 수여한다. 그 밖의 부대행사로는 전래놀이, 전통한복 입기, 전통 다례, 전통 자개와 전통매듭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태조 이성계를 찾아라’이벤트를 운영하여 기념품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예술제는 지난 8월에 개통된 별내선 동구릉역을 통해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누리일보) 구리시의 코스모스 합창대축제가 2024년 10월의 마지막 날 31일 19시 30분에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구리시립합창단을 선두로 구리시여성합창단, 예다미여성합창단, 코람데오합창단, 갈매어린이합창단, 하얀나래합창단, CTS합창단, 구리시장애인합창단, 하늘소리남성합창단 등 총 9개 단체가 참가하며, 참가인원만 약 280여 명이 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날 공연은 전통가락을 이용한 국악 동요부터 한국인의 사랑하는 가곡 및 가요, 각 나라의 민속음악에 이르기까지 합창단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마지막 순서에는 모든 합창단이 함께하는 연합합창이 준비되어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합창제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합창단의 단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공연을 통해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구리시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천시는 시민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8일 ‘2024 사회적경제 페스타’를 개최했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세차게 내린 비로 인해 야외 부스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으나, 에어돔에서 시민가치선포식과 사회적경제 강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각종 공연이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민가치선포식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7인(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정무역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팀)에게 상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시민가치를 알리기 위해 부천 곳곳을 돌아다닌 부천시 사회적경제 마스코트 ‘시옷이’가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유리구슬을 전달한 뒤 선언문 낭독 및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비록 야외 프로그램이 취소되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참가 기업들의 열정을 알 수 있었고 부천 사회적경제의 강한 결속력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사회적경제가 때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누리일보) 국가유산청은 10월 23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한·중·일 전통정원 관계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전통조경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국가유산청 출범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전통조경 전담부서가 신설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 다양한 전통조경을 적극 발굴하여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경험이 있는 중국과 일본의 사례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전통조경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3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먼저, 북경건축대학의 류산산(刘珊珊) 교수가 ‘중국 고전원림의 세계화 사례와 교훈’을 주제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표적 중국 전통정원인 '쑤저우 고전원림'의 세계유산 등재 전후 보존관리와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서,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의 나카지마 요시하루(中島義晴) 상석연구원이 ‘일본 정원의 세계화와 문화관광 동향’을 주제로, 일본 정원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해외에서 진행 중인 일본정원 조성사업의 현황, 일본정원의 문화관광 정책에 대한 사례를 발표한다. 국가유
(누리일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사적 '김해 봉황동 유적' 발굴조사에서, 5세기 대에 대지 확장을 위한 금관가야의 대규모 토목공사 흔적을 확인했다. 이에, 10월 24일 오후 2시 김해 봉황동 유적 발굴현장에서 그동안의 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해 봉황동 유적'은 금관가야의 왕궁 또는 왕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봉황대 구릉을 중심으로 그 주변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가 여러 차례 이루어졌다. 그간의 조사를 통해 배가 드나드는 접안시설을 비롯하여 창고 건물터, 야철터, 건물터, 조개무지, 환호, 토성, 지석묘 등 청동기시대부터 금관가야에 이르는 유적이 확인된 바 있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봉황대 구릉 동편의 경사면과 평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지 확장을 위한 대규모 토목공사가 있었던 사실을 보여주는 대규모의 패각성토층을 확인했다. 이는 봉황대 구릉 북동편의 저지대를 매립하여 조성한 것으로, 지반 강화를 위해 다량의 조개껍질을 섞어서 경사지게 켜켜이 다져서 쌓은 것이 특징이다. 확인된 최대 깊이는 4m이고, 길이는 주변의 봉황토성의 성벽까지 이어질 것을
(누리일보) 통일부는 지난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설치·운영됐던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서울시 추산 775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한강 뚝섬 공원을 방문했으며,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에도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를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은 국내 1호 윈도우페인터로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 온 ‘나난 강’ 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그 가족들이 오래 기억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됐다. 작품 제작 당시 나난 강 작가는 “작품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세송이물망초’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가장 어두울 때 빛나는 새벽별과 깜깜한 숲의 반딧불 같은 정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일부는 5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어진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월간 문화 콘서트'의 날로 정하고, 한강 뚝섬 공원을 찾는 일반
(누리일보)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이 양평, 김포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 북부 동두천시 에서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 3일동안 열린다.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창작활동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도내 예술인들의 전시작품 및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프로그램으로 경기도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8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페스티벌 참여자를 모집하여 공연 30팀, 전시 52인을 최종 선정하였고, 그 중 전시작가 18인, 공연 10팀이 동두천 보산동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게 된다. ▲(전시)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 × 동두천 《본업》이 동두천 보산동에 위치한 SUDA 및 스페이스 아프로아시아에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총 18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공연)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 헬로 DDC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누리일보)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읍성(상록구 수암동 256-1)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및 제14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과거 안산의 중심지이자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 있는 안산읍성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을 통해 안산읍성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는 지난 3일 열린 안산시민의 날 체육행사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안산초등학교에서 안산읍성 행사장 주 무대까지 약 700m에 달하는 거리 행렬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는 ▲수암동 굿하우스 지역아동센터의 밸리댄스 ▲안산경기민요단(민요) ▲비빔밥 퍼포먼스 등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가수 김범룡, 우순실 등이 자리를 빛낸 천년안산음악회와 안산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발표회, 가수 김보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 경연도 진행돼 능길 논맴소리 등의 시연도 관람할 수 있었다. 한편 본 행사 외에 안산읍성 등지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와 같은 전통민속
(누리일보)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제6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영산재’는 부처님이 인도의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재현한 행사이다.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이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제 제50호 및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월강사 다소월 다도회의 육법공양 ▲연화사 태휴스님의 삼귀의 ▲반야심경 ▲안산불교연합합창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그 외에도 전통혼례 사진, 외국사찰음식 문화체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베트남, 스리랑카 등 외국 사찰이 참여한 세계불교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펼쳐진 세계문화 퍼레이드는 불교라는 동일한 전통문화 아래 각 국가가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안산불교연합회회장 보광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는 도반으로서 각국 불교와 긴밀한 소통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찬란한 역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4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부산 벡스코 2024.10.24.~27)’에서 《심의(深衣), 우주를 입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보물 ‘허전 초상’과 ‘방령심의’를 선보여 초상을 통한 심의 착용 모습과 옷의 특징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심의’는 조선시대의 덕망 높은 학자들이 유교의 철학적 의미를 구현하고, 군자의 덕(德)을 행하는 목적으로 착용되었다. 흰 모시 바탕의 옷 가장자리로 검은 선을 둘러 재료와 색에서 선비의 검소와 순수를 표현하였다. 저고리와 치마가 연결된 ‘상의하상(上衣下裳)’의 형태로 12폭으로 만들어 열두 달을 의미하고, 소매는 둥글게 깃은 네모나게, 만들어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이다’라는 성리학적 우주관을 바탕에 두었다. 경기도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유물 60,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300여 점이 국보와 보물로 지정되었다. 특히 조선 사대부의 삶과 예술이 함축된 200여 점의 초상과 3,000여 점의 복식은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자료이다.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은 “이번 ‘2024 박물관·미술관
(누리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문화유산인 파리 브롱냐르 궁(Palais Brongniart)에서 ‘2024 프랑스 케이-박람회(K-EXPO FRANCE 2024)’를 개최한다. ‘케이-박람회’는 관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케이-콘텐츠와 농식품, 수산 식품,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유망 제품과 서비스의 동반 수출을 지원하는 한류 종합행사이다. 그동안 베트남과 태국 등 아시아 권역에서 행사를 열어왔으며 올해는 3년 차를 맞이해 처음으로 유럽 권역으로까지 확대해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 제품의 전시, 체험, 공연 등을 지원하는 기업·소비자 거래 행사(10. 26.~27.)와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자의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기업 간 거래 행사(10. 29.~30.)를 진행한다. 국내 콘텐츠와 연관 산업 기업은 90개사, 해외 구매자는 70개사(콘텐츠 기준)가 박람회에 참가한다. ◆ ‘케이’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전
(누리일보) 시흥시는 지난 19일 갯골 생태공원에서 제4회 시흥시 동물사랑 문화축제 ‘동물과 행복하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는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펫티켓과 동물 보호를 주제로 한 의미 있는 캠페인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연암대)가 참여해 반려견과 비반려인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방법과 펫티켓에 대한 ‘올바른 산책 방법 토크 콘서트’, 반려견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선착순)’와 ‘건강상담’, 반려견의 문제 행동 고민을 위한 ‘행동 상담’, 위생을 위한 ‘위생 미용’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반려동물 액세서리와 장난감 만들기’, ‘펫타로’, ‘철규네 사진관’, ‘캐리커처’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시흥시의 반려동물 복지 문화와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알리는 홍보 존도 운영됐다. 유기견 입양식과 입양 활성화 홍보 부스 운영 및 펫티켓 홍보 등으로 동물 보
(누리일보) 2024 의정부힙합페스티벌 BMF가 10월 1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힙합 팬들과 의정부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BMF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페스티벌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는데 19일 저녁 선보인 메인공연 외에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공연 전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블랙뮤직 블라썸: Flow In Bloom이 2024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진행됐다. 아마추어와 프로 아티스트들의 협업을 통해 힙합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한 이 행사에는 래원, 오르내림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마스터스테이지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예대, 홍익대, 국민대 힙합 동아리들이 루키즈 스테이지에서 젊은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BMF 힙합 신진 아티스트들의 재능을 발굴하는 동시에 힙합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이어진 힙합 원데이 클래스(비트메이킹 워
(누리일보) 화성시가 19일 화성시립 마도작은도서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In my heart garden, 내 마음의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책배달 배달ON서재 서비스’와 연계해 마련된 근로자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독서활동을 독려하고 이들의 타국 생활 적응을 돕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날 관내 기업인 ㈜성화에스티의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2명을 대상으로,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 도서 ‘한 외로움이 다른 외로움에게’를 읽고 난 감상을 작은 정원으로 표현해보는 보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오는 24일부터는 양감작은도서관이 관내 기업인 ㈜경동제약과 협업해 매달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월 24일 찾아가는 문화공연, 11월 24일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 12월 18일 찾아가는 문학속 레시피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윤정자 도서관정책과장은 “일터에서 휴식시간 및 퇴근 후 독서 생활의 편리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해, 기업과 근로자의 독서·문화 생활 향유에 큰 도움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시 소흘읍 소재 고모호수공원에서 포천시 무형유산 통합정기공연 ‘시월愛 전통愛’을 개최했다. 포천시 무형유산 통합정기공연은 지난 2022년 무형유산 각 종목별로 행해오던 정기공연을 통합해 진행하는 공연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포천메나리’, ‘풀피리’와 포천시 향토유산 ‘포천가노농악’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고모호수공원을 다채로운 우리 가락의 선율로 채웠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통이란 단순한 과거의 흔적을 넘어, 현재와 미래를 비추는 살아있는 유산”이라며, “단순히 우리 유산을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에게 선조들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 전통과 문화를 지키고 전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오늘 준비한 공연이 시민 여러분의 삶에 온기를 채워줄 불꽃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무형유산 통합정기공연을 포함해 2024년 ‘포천시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등 국가유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