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8일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와 함께 여름철 폭염 대비 ‘재난안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여름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NC 다이노스는 홈구장인 창원NC파크 경기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재난안전 홍보 이미지를 송출해 야구장을 찾은 많은 야구 팬에게 재난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도는 유관기관과 함께 경기장 앞에서 ‘재난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요령, 안전 위험요소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고, 양우산, 차량용 비상탈출 망치,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기장 주변의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며,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윤환길 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민관이 함께 실천하는 재난예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NC 다이노스를 비롯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도는 행정안
(누리일보) 경남도는 8일,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도·시군과 기상청, 경찰청, 소방본부, 창원해양경찰서, 한국전력·도로·농어촌·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9~10일 예보된 호우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상전망과 기관별 조치계획을 공유하며, 위험지역 예찰·대피체계 점검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핵심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에는 50~100mm, 많은 곳은 경남 남해안에 20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지역은 추가 피해 우려가 커 조기 대피와 위험지역 통제가 필요하다. 도는 △4대 재해(산사태, 하천, 지하공간, 건설공사장) 집중점검 △휴가철 인파밀집지역(계곡·해안가·야영장 등) 사전 예찰 △산간 계곡·하천변·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사전 통제 △마을방송·재난문자 등 대피 안내 △공무원·민간조력자 대피 지원체계 가동 등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어촌공사의 저수지 수위·방류 계획, 수자원공사의 댐 방류 현황, 낙동강홍수통제소의 홍수 예·경보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위험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도청 본청과 서부청사 외벽에 대형 ‘김구 서명문 태극기’를 게시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이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며 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 태극기는 194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金九, 1876~1949) 선생이 서명한 ‘김구 서명문 태극기’다. 독립에 대한 뜨거운 염원이 담긴 역사적 상징물로서 2021년 10월 25일 지정된 국가유산 보물이다. 아래는 1941년 3월 16일, 김구 주석이 벨기에 출신 매우사 신부에게 전달한 서명문의 내용이다. 이 메시지는 독립운동의 결의를 넘어, 광복에 대한 민족의 염원과 자유에 대한 김구 선생의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는 기록이다. 도는 태극기 게양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사회누리소통망(SNS), 대형 전광판, 엘리베이터 미디어 등을 활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태극기 게양 요령 안내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김구 서명문 태극기 게시는 단순한
(누리일보) (재)부산문화회관과 노동조합이 2025년 8월 8일, 부산문화회관 다듬채 앞에서 노사 공동 헌혈행사를 개최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최근 헌혈 참여가 감소해 혈액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문화회관은 노사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협조 아래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대표이사, 임원을 비롯한 직원 및 조합 간부 등 다수의 인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재)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신뢰를 다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문화회관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기관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진주시 소재 K(케이)-기업가정신센터에서 경남도,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케이)-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 실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은 이병철・구인회・허만정・조홍제 생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창업주 관련 스토리와 승산부자마을, 솥바위 등 거상 연계 관광자원을 보유한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을 하나로 이은 K-거상 관광루트 코스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 연계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 진흥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진행사항에 대한 용역사의 과업 추진경과 보고 ▴3개 시군의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K-거상 관광루트 중장기 관광상품 발전 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와 시군, 사업 관계자 등이 본 용역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 시간을 별도로 가져 K-거상이 남부권 대표 특화 관광상품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참여조직 간 협업 필요성과 향후 역할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8일 오후 1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도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의 마약류·도박 중독 실태를 조명하고, 예방 및 개입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미정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중독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방부터 회복까지 연결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마약류·도박 중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 김지용 서울 연세웰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청(소)년 중독의 이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2부에서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경상남도 청(소)년 중독 현황 공유와 ▲서민수 112지역경찰교육센터장 ▲김재환 백석대학교 교
(누리일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7일 13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드시 빛날 당신과 함께하는 희망 페스티벌’ 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울본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미래세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한울본부 직원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울진군 청소년 대표 댄스팀 ‘아토믹 소울’ 의 축하 공연, 연세대학교 응원단 아카라카의 힘찬 퍼포먼스와 가수 ‘황가람’ 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나에게 쓰는 편지’ 영상과 한울본부 직원들의 응원영상도 함께 상영되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고, 행운의 퀴즈, 럭키드로우 경품 추첨 등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가수 황가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고, 모든 콘텐츠에 한울본부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어 감동했다. 세심한 선물과 베이글도 맛있었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울진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
(누리일보) 경남도립남해대학은 8일 오전 11시 혁신지원융합실에서 노영식 총장, 안광열 국제교류센터장, 졸업생과 재학생,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조기 졸업식 및 취업 성공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남해대학에서 유학생이 조기 졸업하는 첫 사례로, 전기·자동차계열 24학번인 응웬 민 히우, 응웬 반 남, 킴 응옥 안 등 베트남 출신 학생 3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2024년 3월 입학 이후 3학기 만에 졸업 요건을 모두 이수해 조기 졸업 자격을 갖췄다. 행사는 ▵총장 축사 ▵학위증 수여 ▵학과장 및 국제교류센터장 축사 ▵취업 성공 사례 발표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지난 겨울방학부터 사천 우주항공국가산단 내 항공기 부품제조업체인 삼흥정공㈜, 씨앤리㈜ 등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했으며,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 채용이 확정됐다. 또한 외국인 전문인력이 국내 기업에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E-7-3 비자 발급 자격도 취득했다. 노영식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유학생 첫 졸업생이 배출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지난 7일 함양군 5억 원, 밀양시 3억 원, 거창군 3억 원 등 총 11억 원의 특별교부세(응급복구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재원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재난현장 지원 활동 등에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진주·의령·하동·함양 4개 시군과 밀양시 무안면, 거창군 신원·남상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산청군·합천군을 포함해 도내 특별재난지역은 총 9곳이다. 도는 피해 직후부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세 차례에 걸쳐 총 5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 특별교부세 확보현황 〉 ▲ 1차(7.22.) : 25억 원(진주·의령·창녕·합천·산청 각 5억 원) ▲ 2차(7.25.) : 15억 원(하동·산청·합천 각 5억 원) ▲ 3차(8.7.) : 11억 원(함양 5억 원, 밀양·거창 각 3억 원) 경남도 관계자는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8일 도청 대강당에서 ‘원 코리아(One Korea) 피스로드 2025 경상남도 통일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했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과 자전거 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 박판도·박재영 피스로드 경남공동실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너 서명식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주요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함께 달리는 오늘의 여정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희망의 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내일을 바꾼다는 믿음으로 통일을 위한 활동을 경남도가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출정식 이후에는 도청 광장을 출발해 시청로터리를 거쳐 창원 만남의 광장까지 약 7km 구간에서 자전거 라이딩이 진행됐다.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와 국토종주단 등 130여 명이 참여해 통일과 평화의
(누리일보) 경남도는 도내 전 해역으로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표돼 양식생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8일 고성군을 시작으로 양식어류 긴급 방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해역의 일일 평균 수온이 27도를 넘어서고 있다.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고성군 해상가두리양식장에서 양성 중인 조피볼락 치어 8만 마리를 올해 처음으로 긴급 방류했다. 도는 지난달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20개 어가로부터 조피볼락, 쥐치, 숭어, 넙치 등 고수온 취약 품종 약 158만 마리에 대한 긴급 방류 신청을 받았다. 질병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방류하고 어가에는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 고성군을 시작으로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에서도 고수온 피해 발생 전 순차적으로 긴급 방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의 어업인 자부담 보험료에 대한 지방비 지원율을 지난해 60%에서 올해 70%로 확대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가입이 많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월 말 기준, 지난해 364건에 불과했던 양식재해보험 가입 건수가 올해는 741건으로 2배 이상 올랐다. 특히
(누리일보) 경남도는 지속되는 폭염 속 배달·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휴식을 위해, 양산시 ‘거점 쉼터’를 조기 개소해 오는 1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일부 ‘간이쉼터’의 개방 시간을 오후 1시에서 오전 11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동노동자 쉼터 현장점검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반영해 가장 더운 시간대 이전에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폭염대응기간 운영 시간이 앞당겨진 간이쉼터는 △창원시 마산 이동노동자 쉼터 △창원시 진해 이동노동자 쉼터 △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 3곳이다. 창원 쉼터는 오전 11시에서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진주 쉼터는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원래 양산시 거점쉼터는 다음 달 2일 정식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폭염 대응강화를 위해 오는 11일로 앞당겨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도내 간이쉼터는 대부분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조정은 개방 시간이 상대적으로 늦었던 일부 쉼터에 대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보완 조치로서 의미가 크다. 도는 11일 조기 개소에 들어가는 양산 이동노동자 거점쉼터를 포함해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8일 ‘함께 만들어가는 'PRIDE-경북'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시설 학교 현장 방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형 교육공간 구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각 학교의 공간재구조화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 대상지는 △리모델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대전화정초등학교 △도심형 초중 통합 연계 교육을 반영해 설립된 세종 산울초중학교 △고교학점제 기반 단과대학형 교육과정을 적용한 세종 캠퍼스고등학교 등이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학교 유형별 미래교육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수업과 생활공간의 활용 실태 △학생 중심의 설계 사례 △학교의 지역 사회 연계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적으로 관찰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담당자들이 미래 교육에 적합한 공간 모델을 탐색하고, 이를 각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학교별 공간 조성 방향 설정 △지역 맞춤형 미래학요 설계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8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시울림학교 운영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시울림학교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학교의 시울림학교 담당 교원이 참석했다. ‘시울림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된 임종식 교육감의 대표 공약 사업이다.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며 시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인성과 시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고 있다. 연수회에서는 학교급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시 낭송 및 시 창작 지도 방법,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도 다뤘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울림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계기가 됐다. 특히, 구미낭송가협회와 경북재능시낭송협회가 주관한 ‘백석의 흰 바람벽 이야기’ 시낭송 콘서트도 진행됐다. 참가 교원들은 시의 낭송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인성 교육의 가치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창원 의신중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56년 만에 여자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의신중이 새로운 미래학교로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학생 대표 소감 발표, 사업 경과 보고, 색줄 자르기, 학교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응원과 격려의 말은 전하며 의신중이 경남형 미래학교로 다시 태어났음을 선언했다. 의신중은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19개 중 네 번째로 사업을 완료한 학교이다. 총사업비 147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3,603㎡ 규모로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새로운 공간으로 완공됐다. 새롭게 단장한 의신중은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개방형 중정을 중심으로 설계돼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편안한 학습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