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23일까지 이틀간 도청 황현교육장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SeaT) 도입을 위한 광역형 협의회 및 시스템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SeaT)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발해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식재료의 발주부터 공급, 정산까지 전 과정이 전산화로 이뤄진다. 또한 계약문서 자동 생성, 보조금 정산, 친환경 인증등록, 식재료 통계관리 등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협의회 및 시스템 교육은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도입을 통한 지역농산물 우선 사용과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시군 담당자와 유치원, 어린이집, 공급업체 등 총 350명이 참석했다. 시군 담당자,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관계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 각급 학교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도입 취지 안내와 시스템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시군별로 분산 운영되던 공급 시스템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산림청 주관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64개 우수마을이 선정됐으며, 유공자 11명이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된 원인인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 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행 실적이 우수한 마을에는 현판을,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마을 대표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해 마을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총 4천810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불법 소각 행위를 자율적으로 근절하고 산불 예방에 동참한 결과 봄철 산불 발생률이 최근 5년 평균 대비 24%가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봄철 산불방지 활동에 크게 기여한 도민에겐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올해 봄철 산불은 도민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일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남 직업계고 학생 88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총 51개 직종 1,7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은 이 중 31개 직종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 22일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직업계고 간담회를 열고 학생 선수 및 지도교사들을 응원했다. 전남 직업계고는 지난해 열린 2024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명을 포함해 3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고,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출전한 6명 전원이 입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 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기능 수준 향상, 지역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로 60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통 있는 기술 경연의 장이다. 전남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 관련 전공 심화 동아리,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고숙련 기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n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국회에서 열리는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석해, 주요 정책 현안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회의 입법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의원들은 ▲인구감소 시대, 지방의 지속가능성 확보 전략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적 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 및 정책강연을 청강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이번 국회 입법박람회 참여는 전남의 현안을 전국적 담론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의제에 대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과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9월 19일,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지역 소득과 소비 역외유출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최정훈 의원은 “전남의 소득 역외유출은 2022년에는 18.9조 원, 2023년에는 19조 원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이 중 7.4조 원은 광주 등 타지역에서 거주하는 근로자에 의한 임금 유출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득 유출뿐 아니라 소비 측면에서도 문제는 심각하다”며 “소비 유출은 본사가 수도권에 있는 온라인 유통업(54.4%), 광주권 의료기관(12.8%)에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지역자원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 동시에 전남 도민 스스로 지역 상권을 우선 이용하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비문화가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도장터와 먹깨비 같은 전남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성화하여 타지역민의 전남 생산품 구매를 통해 소비유입을 확대하고, 우리 도민의 이용을 통해 소비유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재구매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프랜차이즈보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9월 18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 질문에서 국제 정세 변화와 새 정부 출범에 대응한 전남도 도정 방향을 점검하고, 민생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 실현을 강력히 주문했다. 윤 의원은 인구감소 대응과 관련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효과와 개선 대책 ▲새정부 출범에 따른 인구 정책 변화에 대한 전남도의 대응 방향 등에 대해 관련 정책 점검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요구했다. 특히, 보육과 교육 분야의 지원 강화, 청년 농업인·귀농어인·귀촌인 대상 지원 확대,그리고 정부에서 내년 시범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대상지역에 도내 시·군이 선정 되도록 전남도의 실질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청년인구 유출에 대해 지적하면서 만원주택과 같은 주거마련 대책과 청년층 타깃 맞춤형 정책 추진을 주문하며, 세계 경제의 주류산업으로 자리잡은 AI산업 관련 인재 양성 사업 등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추진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이제는 임시방편적이고 한정적인 지원과 인구 빼오기 정책 등을 지양하고 인구감소지역이 인구위기 문제를 해소하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나주에서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실현 및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역 교육지원청 행정지원팀장과 인사업무 담당자 44명이 참석해, 인사업무 전반에 걸친 현안과 사례를 공유하고 인사 운영의 청렴성과 합리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실무 과정에서 담당자들이 체감한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사전에 취합해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업무 협의뿐만 아니라 인문학 특강도 마련됐다. ‘우리는 일을 여행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바쁜 일상속에서 휴식과 여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업무 효율성 향상과 삶의 균형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는 인사업무 담당자들이 단순히 행정 업무를 넘어 건강한 삶과 직무 만족도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였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이번 협의회가 교육지원청과의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신뢰받는 인사행정을 구현하는데 기여하 길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부터 오는 12월까지 ‘2025년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례 문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1일 돌산 중앙중학교까지 사전 신청한 66개 학교의 3,4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신안 비금초 등 섬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진로·진학 교육 정보를 학생들에게 직접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진로진학상담센터에 배치된 상담사가 신청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흥미·성격·학습 정서와 관련된 진로 검사를 받은 뒤, 개인별 학습 문제를 진단받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받는다. 이어지는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통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요자 맞춤형’ 진로·학습 코칭으로 운영된다”며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상반기 초‧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2~23일 강진에서 ‘교육지원청 보건업무 담당자 연수’를 열고, 학교보건 업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학교보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보건사업 정보 공유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사례, 학교 공기청정기 운영, 청렴교육, 최신 생성형 AI 활용 교육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 첫날에는 ▲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이의신청 사례 ▲ 학교 공기청정기 임차 및 유지관리 용역사업 추진 방향 ▲ 환경위생지킴이 연구동아리 운영 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토의 및 협의회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업무 활용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하기’특강과 ‘우리가 알아야 할 청렴이야기’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신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육으로 챗GPT와 같은 도구를 이용한 보고서 작성 등 행정업무를 효율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연수 참여자는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데 유익했다”,“AI 활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9월 22일 추석을 앞두고 화순군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지락 의원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하고 계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설 종사자분들이 근무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화순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위문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비례)은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중증장애인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추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출발해 현재 도내 12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삶의 질 향상과 자존감 회복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미경 의원은 “전남도가 추진 중인 권리 중심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니라 노동권·사회참여·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가치가 담긴 중요한 사업”이라며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노동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와 정부차원의 제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있는 만큼 전남도도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김영록 도지사는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은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조례 제정을 검토하겠다”며 “무엇보다 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국립석탄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화순광업소는 국내 제1호 탄광이자 공기업 1호로, 118년간 석탄산업의 중심지였다”며 “국립석탄박물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또 “강원, 문경, 보령에도 석탄박물관이 있지만 모두 지방 차원의 자체 박물관일 뿐, 국립 수준의 박물관은 전무하다”며 “화순은 역사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만큼 국립석탄박물관 건립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현재 화순군은 예타 통과 부지와 복합관광단지 예정 부지 매입비 410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해당 부지에 국립석탄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류 의원은 “국립석탄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 복합관광단지 조성과 연계해 지역경제와 관광을 살릴 핵심 기반”이라며 “전남도가 부지 매입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부지 매입비는 화순군이 감당하기에는 큰 부담이어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119 재난 정보 자동 수집·분석·전파 시스템(AI 콜봇)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집중호우와 대형 화재 등 갈수록 복잡·대형화되는 재난 상황에서 119 신고 폭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문제를 개선하고, 전남도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원들은 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AI 기반 재난정보 자동화 구축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119종합상황실과 구급상황관리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실제 운영 과정을 확인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AI 콜봇’ 시스템은 시민이 음성·문자로 119에 신고하면 AI가 자동 접수한 뒤, 재난 유형·위치·심각도를 실시간 분석해 시청과 경찰 등 유관기관에 즉시 전파하는 방식이다. 최대 240건의 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기존 ARS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동일 지역에서 유사한 신고가 다수 접수될 경우 대형 화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여수 죽림부영2차아파트 화재에 대해 언급하며. 도내 공동주택의 재난안전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지난 8월 23일 여수 죽림부영2차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틀 동안 정전이 이어지며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피해 보상 및 복구가 지연되어 민원이 잇따랐다. 이번 화재는 배전반 노후화, 전력 사용량 증가 등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며, 주민들은 응급복구가 아닌 근본적인 시설개선과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이번 사건은 단일 아파트 단지의 문제가 아니라, 도내 다수의 노후 공동주택이 안고 있는 잠재적 위험을 드러낸 일례”라며 “전기·소방설비의 노후화와 관리 부실은 언제든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며, 특히 주민자치회 등이 구성되지 않은 임대주택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고 말했다. 이어 “죽림부영2차아파트 관리주체인 부영건설의 소극 대응으로 완전 복구가 지연되며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계속되고 있
(누리일보) 전남도의회가 인재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9월 19일,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인재육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하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남도는 지역인재를 발굴해 재능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성장해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례안은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인재 육성 및 지원 정책의 목적과 방향을 분명히 한 것이 핵심이다. 인재 육성 및 지원 정책의 방향으로 ▲인재의 지역사회 정착과 공헌 ▲인재의 자율성과 창의성 존중 ▲분야별 지원 체계 마련 ▲생애주기별ㆍ계층별 맞춤형 지원 ▲균등한 기회 및 공정성 보장 등을 기본이념에 담았다. 지원대상자 선정 기준도 명확히 규정했다. 전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 중에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되, 부 또는 모가 이를 충족하는 경우 지원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게 했다.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