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국산 NPU 실증과 확산을 위한 거점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광주시가 핵심 기업들과 함께 국가 NPU 컴퓨팅센터 설립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NPU 컴퓨팅센터 유치를 본격화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서울 글래드여의도호텔에서 ‘국가 NPU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을 위한 AI반도체 혁신전략협의회’를 열어 국산 인공지능반도체(NPU) 실증·확산을 위한 거점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진욱·안도걸 국회의원, 에이직랜드, 퓨리오사AI, 리벨리온, 하이퍼엑셀 등 NPU산업 핵심기업 12개사가 참석해 NPU 컴퓨팅센터 조성지로서 광주의 경쟁력과 NPU 생태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 실증도시 광주’ 조성 전략의 하나로 NPU 전용 컴퓨팅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NPU 컴퓨팅센터는 대규모 인공지능 추론·학습에 특화된 컴퓨팅센터로, 저전력·고효율 인공지능 작업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지난달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에 참석해 NPU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광주가 쌓아온 기반
(누리일보)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30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신경구)와 함께 광주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40명(외국인 30명, 내국인 10명)과 ‘지구촌친구 광주볼런투어’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인도네시아·베트남·도미니카공화국·우즈베키스탄·인도·태국 등 총 11개국 출신 외국인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광주은행과 지원센터 직원들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광산구 흑석동·월곡동 일대를 돌며 골목길, 하천 산책로, 버스정류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활동은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광주은행 고훈 외국인금융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환경을 정비하는 차원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참여한 점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는 2025년 2월 문을 연 광주·전남 최초의 외국인 전용 영업점이다. 환전과 송금뿐 아니라 수신·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일요일 영업도 운영하는 등 맞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의 내년도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관련 예산이 재해 대비를 명목으로 8배 가까이 급증했으나, 정작 교육청 자체 전산센터는 재난 발생 시 '블랙아웃' 위기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2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대한 2026년 본예산 심의에서 “교육부 세종 재해복구센터(DR) 구축을 위한 분담금은 수십억 원을 쏟아부으면서, 정작 우리 지역 교육 행정을 책임지는 교육청 전산센터의 안전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질타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시교육청의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운영' 예산은 2025년 본예산 기준 약 57억 원으로, 전년도 약 7억 원 대비 약 50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는 교육부가 화재 등 국가적 재난에 대비해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구축하는 '세종 DR센터' 분담금(3년간 총 120억 원 예상)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어, 홍 의원은 "국가적 차원의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고, 정작 광주 교육행정의 심장인 시교육청 전산센터의 관리 실태는 매
(누리일보) GGN글로벌광주방송은 12·3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1980년 광주와 2024년 서울을 관통한 민주주의의 진실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두 개의 명령, 하나의 미래”(기획 주진우 & 한수희, 연출 이용석&한수희)를 방송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2024년 12월 3일 국회 봉쇄와 계엄 시도가 44년 전 광주가 겪었던 국가폭력의 기억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조명한다. 주진우 기자가 국회 앞에서 마주한 계엄군의 순간과 1980년 계엄 방송의 음성이 교차되며, 두 시대의 공포와 책임감이 하나의 시간으로 겹쳐지는 장면을 담아낸다. 또한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와 양부남 국회의원의 증언들을 통해 5·18의 희생과 광주의 경험이 2024년 시민들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1980년의 총성과 2024년의 국회 포위가 교차하며 죽은 자의 희생과 산 자의 선택이 오늘의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했음을 강조한다. GGN은 이번 특집을 통해 12·3 계엄 1주년이 한국 사회에 던지는 질문을 되새기며,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민주주의와 시민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 특집 다큐멘터리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자치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지병근)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 2일 광주광역시장에게 제출했다. 자치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자치구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지역선거구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정하기 위해 광주시에 설치된 독립적인 기구이다. 위원회는 2025년 10월31일 기준 인구통계를 적용해 인구수와 동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인구 대표성을 높이고 의원 1인당 인구편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자치구 의원정수를 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11월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총 4차례 회의를 통해 획정안을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석을 가진 7개 정당과 자치구·자치구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획정안을 마련했다.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안에 따르면 남구 나선거구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다선거구 3명→2명, 광산구 가선거구 4명→3명, 마선거구 3명→4명으로 변경됐다. 또, 위원회는 획정안 제출과 함께 ‘광주광역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특별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난 2022년 시범 운영된 중대선거구제 특례연장 등 공직선거법 개정
(누리일보) 광주시가 무상보육 확대,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 종합적인 보육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 지자체 부분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 지자체·공무원·개인 등을 대상으로 보육정책 기여도,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안전관리 성과, 제도개선 사례 등을 종합 심사해 올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광주시는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부모부담 필요경비를 지속 확대해왔다. 2023년 9월부터 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했고, 2025년 7월부터 3세 아동까지 월 5만원을 지원하면서 대상을 넓혔다. 외국인 아동에게도 동일한 지원을 적용해 포용적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아이돌봄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영유아 발달 상담(컨설팅) 사업을 도입해 발달 지연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기관 연계를 강화했다. 광주시는 정부 보육정책과 발맞춘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도 앞장섰다. 국공립어린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2일 오후 1시45분부터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빙해 ‘교직원 자치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시교육청의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맞아 헌법적 가치에 기반한 민주적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문 전 재판관은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민주적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자율성·책임성·민주성의 의미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연수에 앞서 헌법 수호의 의미를 다지기 위한 ‘헌법 조항 쓰기 릴레이’ 행사도 진행한다. 문 전 재판관이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를, 이정선 교육감이 1조 2항을 쓰고 참석자들이 이어 받아 작성한다. 문 전 재판관의 강연은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문형배 전 재판관의 강연을 통해 교직원들이 헌법의 가치와 교육 기반으로서 중요성 등을 깨닫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광주교육이 지향하는 자율과 참여의 학교자치가 한 단계 더 단단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 특성화고 학생으로 구성된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이 지난 1일 남구 대촌동 도금마을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은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들이 전공 기술을 활용해 이웃을 돕는 실천형 봉사단이다. 이날 봉사에는 광주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등 3개 학교 학생 11명, 지도교사 5명, 관계자 3명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고령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외벽 도장, 방충망 교체, LED 전등·스위치·콘센트 교체, 창문 단열 보강, 전자제품 수리 등을 진행하고, 집 안팎을 정리했다. 전남공업고 학생들은 야외 피크닉 탁자와 좌식 탁자를 제작해 기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기술을 활용해 이웃을 돕는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기술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 활동은 오는 12일 오후 3시 10분 KBS 1TV ‘2025 희망나눔캠페인’ 방송을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누리일보) 김나윤 광주시의원이 ‘제4학교군 밖으로 통학하는 중학생 통학 지원 예산 편성’을 환영하며, 보다 근본적인 대책 수립도 함께 요청했다. 광주 북구 건국동, 양산동, 신용동 지역의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학교군을 벗어나 일곡, 매곡동 등의 제5학교군 중학교로 진학하며 장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김나윤 의원은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실질적인 통학 지원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광주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에 ‘중학교 통학지원’ 명목으로 총 9,120만 원을 편성했다. 이는 학교군 외로 배정되어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 G-패스 지원 혜택을 제외한 나머지 교통비를 해당 학생 학부모에게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이번 예산은 건국·양산·신용동 지역 학생들이 매일 먼 거리를 통학하며 겪어왔던 불편과 부담이 일부나마 해소되는 첫걸음이다”며 “그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일상적인 통학 문제로 겪었던 고충을 교육청이 인정하고, 예산 편성으로 응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내 신규 공동
(누리일보)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100주년을 대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기념식 준비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38회 광주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교육문화위원회 소관 교육청 본예산 심사에서 기념식 관련 예산 확보 등을 제안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발생한 조선 여학생 희롱사건이 불씨가 되어 11월3일 광주에서 일어나 전국적으로 확산된 대표적인 항일독립운동이다. 명진 의원은 “광주학생독립운동 100주년 준비 사업으로 2억2500만 원의 예산으로 자료수집 및 기사자료 정리, 학술대회, 연구자문 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며 “학생독립운동의 중대한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후세에 계승하고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100주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명 의원은 “광주학생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장관급 이상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의 위상도 확보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광주학
(누리일보)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광주은행 제15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열고, 6개월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ESG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초 선발된 15기 홍보대사는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30명으로, ESG 사회공헌 활동과 브랜드 홍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MZ세대 특유의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홍보대사들은 ▲고3 예비 사회초년생을 위한 대학 생활 꿀팁 및 금융교육 ▲중복·말복맞이 삼계탕 무료배식 봉사활동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 부스 운영 ▲광주천 플로깅 봉사활동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36회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조별 프로젝트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활동 소감 발표가 이뤄졌으며, 수료증 전달과 함께 우수팀·우수 홍보대사 시상도 진행됐다.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은 2008년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총 460명 이상의 지역 청년 인재를 배출했다.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청년 참여형 프로젝트와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23일 ‘K-POP과 함께하는 세계악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을 경험하며 글로벌 감수성을 함양하고 세계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공연팀 ‘이리바’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리바’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K-POP 곡을 역동적인 리듬과 강렬한 울림을 가진 아프리카 전통 악기 ‘젬베 연주’로 선보인다. 또 학생들이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박자를 맞추며 문화적 차이를 넘어 하나되는 계기를 갖는다. 첫째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덕초등학교 박재인(3학년) 학생은 “젬베로 K-POP을 연주하며 아프리카라는 나라에 대해 이해하고, 전통악기의 재미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의 악기, 문화를 더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도 함께 어우러지며 풍성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
(누리일보)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교통부문 온실 가스 목표 관리제’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녹색 경영 실천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국토부는 매년 교통 분야의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거나 우수한 감축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사업장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 기관 중 최초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한 이래 ▲매년 연간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초과 달성 ▲지역 에너지 절감 사업 및 관련 연구개발 활동 참여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발굴 등 지속 가능 녹색 경영 실천에 앞장선 점을 크게 인정 받았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날로 심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서 탄소 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26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은 학생들의 음악적 기량과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합주연습과 연주회, 기획공연 참여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등이다. 관현악 합주 연주 능력이 있고 음악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 청소년이라면 오는 3~10일 학교장 추천 서류를 접수하거나 개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럼본, 튜바, 타악기 등이다. 공개 오디션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학생교육문화회관 지하 1층 학생관현악단 합주실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자유곡 1곡을 준비해야 하며, 악보를 보고 연주할 수 있다. 단, 반주자는 동반할 수 없으며, 개인 악기를 지참해야 한다.(콘트라베이스, 타악기 제외) 단원 모집 관련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동물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동물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는 전국 시·도 동물질병 진단기관, 민간 진단기관, 수의과대학 등의 질병 진단기술을 점검하는 제도다. 각 기관의 진단능력을 향상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 평가항목은 ▲가축 분야 5항목(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소해면상뇌증, 브루셀라 등 5종 질병진단능력) ▲반려동물 분야 1항목(항생제 감수성검사) ▲야생동물 분야 1항목(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3개 분야 7항목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진단능력을 입증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매년 진단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체계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농가에 신뢰받는 검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남구 가금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17일 여의도에 위치한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에서 제2회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가 주관했고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대표 조영빈, KOFA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대표 이승수 , KOFA전임회장), ▲지멘스코리아 (대표 정하중), ▲오스람코리아(대표 강석원), ▲아레이몬드코리아(대표 김종세), ▲헥사곤코리아( 대표 브라이언성),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대표 권기정), ▲바코코리아(대표 손창근), ▲한국이브이그룹(대표 윤영식)등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 18명이 참여했다. 김재웅 서울국세청장은 간담회에서 외국계 투자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서울국세청은 최근 시행한 ▲'투자 확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유예(최대 2년) ▲내년에 시행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해외금융계좌 신고시 유의사항 등 국제조세 분야에서 외국계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n
(누리일보) 운세 상담 플랫폼 ‘신통 운세’가 연말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연말 후기왕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콘테스트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신통 운세에서 상담을 이용한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후기 작성이 아닌, 서비스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스럽고 도움이 되는 리뷰’를 남긴 이용자를 선정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통 운세는 상담 품질 개선과 이용자 간 신뢰 형성을 위해 후기 문화를 강화해왔으며, 이번 콘테스트는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후기왕은 여러 기준을 종합해 선정된다. 상담 내용과 느낌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 다른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정도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된 후기, 상담사가 전달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정성스럽게 작성된 후기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또한 긍정적인 에너지나 위로의 분위기가 잘 담긴 후기, 포토 후기, 기타 진정성이 잘 드러나는 후기 역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후기왕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1
(누리일보) (프놈펜=신화통신)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이 18일 기자회견에서 1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새로운 캄보디아-태국 충돌로 사망한 캄보디아 민간인 수가 총 18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7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란민 규모가 14만4천 가구로 늘어 총 47만6천 명으로 집계됐으며, 그중 여성이 약 24만 명, 어린이가 13만 명이라고 전했다.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17일 자정 무렵부터 18일 새벽까지 태국 군대가 캄보디아의 여러 지역을 계속해서 공격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지역에서 또다시 격렬한 충돌이 발발한 가운데 양측 모두가 상대방이 "먼저 발포했다"면서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누리일보) 12월18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6층에서 1년간 실력을 갈고 닦은 장애우 모델들의 패션 런웨이가 있었다. 불편한 현실을 잊고 너무도 밝은 모습으로 쇼를 보여준 이날 행사의 뒤에는 6년동안 매년 장애우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며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온 배우겸 모델 남진슬이 있었다.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동문으로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남진슬은 이태리 패션위크 와 앙드레김의 모델로 활동하며 현재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신작 드라마에도 캐스팅 되며 러브콜을 받고있다. "음악에 공감하며 함께 런웨이를 걸을때 되려 순수함과 섬세함을 친구들에게 배우는듯하다"고 심경을 표현한 신인배우 남진슬은 세종대를 졸업 후 동덕여대 대학원 모델학과를 수료했다. 이 날 동석한 남진슬의 소속사 대표 PK헤만은 평소에도 마음씨가 고와서 현장에서 스텝들에게 친절로 통할만큼 착하고 밝은 친구라며 칭찬으로 일색했다. 배우 겸 모델 남진슬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장애우 모델들이 더 즐겁게 워킹할 수 있도록 패션제품과 모델교육 기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이미지가 K-콘
(누리일보)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미국 측의 전면 또는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 국가를 19개국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하는 공고에 서명했다. 지난 6월 미국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등 12개국 국민의 입국을 전면 제한한다고 발표했으며 부룬디, 쿠바, 라오스 등 7개국 국민에 대해서는 입국을 부분적으로 제한했다. 공고에 따르면 기존에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이던 라오스와 시에라리온은 전면 입국 제한 국가에 포함된다. 또한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남수단, 시리아 등 5개국 국민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발급한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개인에 대해서도 입국이 전면 제한된다. 최신 정책에 따라 미국 입국이 전면 제한된 국가는 12개국에서 20개국으로 늘어났다. 공고는 또한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도미니카 등 15개국을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에 추가해 미국 입국이 부분적으로 제한되는 국가 수를 2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주방위군 대원 두 명이 총격을 받았다. 총격범은 아프가니스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