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의정부문화재단은 국립합창단과 함께 오는 12.24.(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가 1936년에 작곡한 합창곡이다. 작곡가 칼 오르프는 오페라, 음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며 20세기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지휘자, 음악 교육가이다. 1921년 독일 작곡가 하인리히 카민스키를 사사한 그는 뮌헨, 만하임, 다름슈타트에서 지휘를 공부했고 1936년 일생일대의 역작 '카르미나 부라나'를 완성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성악과 합창, 오케스트라, 춤, 무대장치 등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으로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 있는 베네딕트 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250개의 필사본 중 칼 오르프가 25곡을 발췌해 만든 무대 음악 형식의 칸타타이다. 특히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 서곡은 TV 광고와 영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 매우 강렬한 합창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카르미나 부라나 의정부 공연 무대에는 국립합창단을 비롯한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포천시 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도서관 및 문화·교육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을 갖춘 12명의 운영위원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도서관 운영 효율화와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및 자료관리 심의회 위원 선출 ▲2024년 도서관 주요성과 및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도서관은 이제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도서관 운영위원회가 도서관의 발전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4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15년부터 매년 선보여온 프로그램인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이번 공연은 지휘자 지중배가 지휘하며, 피아니스트 박진우, 소프라노 박하나,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범주, 바리톤 양준모, 부천시립합창단과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협연한다. 첫 번째 작품으로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는 장대한 서주와 힘찬 멜로디로 베토벤의 음악적 혁신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이 곡은 1809년 나폴레옹의 빈 침공 당시에 작곡된 곡으로, 혁명적인 자유와 강인함을 표현하고 있어 훗날 ‘황제’라는 별칭이 붙었다. 피아니스트 박진우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연주에서는 작품 속에 담긴 인간의 숭고한 정신과 강렬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교향곡 제9번 ‘합창’은 환희, 인류애, 자유, 화합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환희의 송가’로 불린다. 이 곡은 기악곡에 성악을 등장시킨 최초의 교향곡이며, ‘느린 2악장, 빠른 3악장’의 관습적인 진행에서 벗어나 잔잔한 선율을 3악장에 배치함으로써 4
(누리일보)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특별한 공연 '보이스 오브 브로드웨이'가 오는 2025년 1월 1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의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를 독창적인 해석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무대를 생생히 재현할 이번 공연은 뮤지컬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의 매력을 국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뮤지컬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뮤지컬 팬을 포함한 모든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최정상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신영숙은 ‘레베카’와 ‘맘마미아’에서 풍부한 감성과 다이너마이트급 성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차지연은 ‘위키드’와 ‘광화문 연가’에서 독창적인 음색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정선아는 ‘시카고’와 ‘위키드’에서 매력적인 보컬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겨왔으며, 민우혁은 ‘영웅’과 ‘프랑켄슈타인’에서 울림 있는
(누리일보)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2025년 1월 1일부터 휴관일을 매주 일요일로 변경한다. 그동안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으로. 주중에 박물관 관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단체 관람객 및 개인 관람객의 박물관 관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휴관일을 일요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일요일 휴관을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0일,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 콘서트 ‘아듀! 2024, 땡큐! 박원숙 & 혜은이’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2023년 7월 23일 '여주 신륵사편' 첫 방송부터 2024년 9월 5일 마지막 방송까지, 여주에 체류하며 1년여간 전국에 여주시 구석구석을 소개한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의 박원숙, 혜은이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 '박원숙의 같이삽시다'는 타지역민들은 여주를 꼭 한번 찾고 싶은 도시로 인식하고 여주시민들은 내가 사는 고장이지만 미처 몰랐던 다양한 매력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박원숙, 혜은이를 포함한 사선녀는 모내기를 하며 여주쌀을 알리고 도예명장들과 함께 직접 도자기를 빚으며 여주 도자기를 알리고, 영릉, 명성황후생가와 같은 문화유적지 찾아 진지하게 감상하며 여주의 멋을 알리고 맛집을 소개하며 여주의 맛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이렇게 여주시 곳곳을 찾았던 출연진들에게 친숙함을 느끼고 방송이 끝난 후에는 아쉬움이 컸던 시민들을 초청해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에피소
(누리일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빈집 예술공간에서 '꽃피는 인생, 우리 동네 예술가'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여주에서 삶과 예술을 함께 걸어온 어르신 예술가들을 조명하며, 그들의 독창적인 작품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꽃피는 인생, 우리 동네 예술가'는 어르신 예술가 7인의 일상과 창작 과정을 영상과 작품으로 기록하여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여주에서 삶과 예술을 함께 걸어온 어르신 예술가 7명(신동순 91세, 허경자84세, 안정화 71세, 전정애 72세, 김경애 78세, 조춘자 80세, 황정호 72세)의 과거의 회상, 자신의 이야기, 삶에 대한 성찰과 교훈 등 작가들의 예술 활동 이야기가 담긴 영상작품 7편과 창작작품 2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 전시에서 작가의 작품들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세월의 깊이와 삶의 철학을 담은 이야기이며, 예술이 나이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어르신 예술가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누리일보)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지난 12월 16일 여주도서관에서 영화·드라마 OST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엔 인 아트의 클래식 앙상블 5인조(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하프)의 수준 높은 연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에서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와 영화 라라랜드 OST “Another Day Of Sun” 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드라마의 명곡들이 연주되어 관객 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으며, 특히 연주곡 하나하나가 명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연말의 따뜻한 정취를 더했다. 이번 음악회는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무료로 진행됐으며, 가족, 친구, 이웃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많은 시민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주도서관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방학을 맞이하여 겨울 독서교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오는 1월 7일 화요일부터 10일 금요일까지 마산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수업은 어린이의 마음을 안아주는 소설 ‘간판 없는 문구점의 기묘한 이야기’의 저자인 소향 작가가 진행하여, 가족과 친구 등 여러 인간관계의 갈등 해결 방안을 말과 글로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는 1차시 ‘도서관을 잘 이용해보자’, 2차시 ‘나만의 기묘한 이야기’, 3차시 ‘갈등, 어떻게 해결해?’, 4차시 ‘진짜 빌런은 누구?’로 구성된다. 이 강의는 2024년 12월 18일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모집 대상은 김포시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이다.
(누리일보)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78번째 달성 주인공이 탄생했다. 78호의 주인공 지찬율 어린이는 2023년 1월(당시 6세) 책 읽기를 시작하여 2년여만에 1,000권을 완독했다. 지찬율 어린이의 어머니는 “집에서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으로 어떤 걸 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던 끝에 독서 경험을 해주고 싶어 세천책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찬율이가 책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됐고, 책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 꾸러미 책들을 읽고 스티커를 붙이는 순간의 행복감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유아 때부터 책 읽는 재미를 알아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효양도서관 어린이독서프로젝트인 세천책은 부모들의 책 선택 고민을 덜어주고자 선별된 그림책 5권을 담은 200개의 책 꾸러미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책 꾸러미를 읽으면 달성 스티커를 스티커 북에 붙일 수 있어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다. 5세~7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효양도서관 2층
(누리일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고대 제철기술을 복원하기 위한 실험 내용과 분석 결과를 정리한 『고대 제철기술 복원실험 (11차)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에서는 고대의 제철기술을 복원하는 중원문화권 제철기술 복원 연구의 일환으로 철기를 생산하는 소재인 괴련철을 만드는 제련 실험을 201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2년 진행된 11차 제련 실험의 결과와 함께, 제련 실험을 통해 생산된 철로 실제 제품까지 제조해보는 4차 단야 실험과 5차 주조 실험의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11차 제련실험은 석회석이나 모래 등이 많이 포함된 양양산 철광석을 사용할 경우 점토 등 첨가제 사용에 따라 얼마만큼의 철이 실제로 만들어지는지 철 회수율을 확인했다. 실험 결과 점토를 추가했을 때의 철 회수율은 17.8%로, 이는 이전 실험에서 첨가물을 추가하지 않은 양양산 철광석의 철 회수율이 30%였던 것에 비해서 많이 낮은 수치인 것으로 보아 첨가제가 철광석의 철 회수율을 촉진하는 데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철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단야 실험(
(누리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함께 내년도 분야별 국제 동향을 전망하는 ‘2025 미래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통일연구원, 국회미래연구원 등 26개 연구기관의 기관장과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처한 대외 정책 환경을 분석한다. ◆ 한류의 현재와 과제, 내년 국제 현안과 시사점, 케이-담론 제시 전략 등 논의 첫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한국’을 조망한다. '비티에스(BTS) 길 위에서'의 저자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서울대 한류연구센터장)는 한류를 통해 드러나는 세계인의 한국에 대한 기대를 생각해 보고, 한류를 경제나 외교가 아닌 ‘문화’로 접근할 때, 문화정책이 어떤 장‧단기적 목표를 지녀야 할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또 다른 발제자인 정우성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부대표는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팬트하우스' 등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아 온 드라
(누리일보) 화성시가 16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화성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화성시복지재단과 경기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연말연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화성시민, 기업, 단체, 공직자 등 자유롭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단말기 운영, 포토존 및 사진 촬영, 기부 챌린지 등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화성시민과 화성시장 및 공직자, 화성시의회의장 및 의원 등이 자유롭게 기부에 참여하며 연말연시 화성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화성시 소외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실천에 참여해주신 공직자들과 시의회의원 화성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는 2025년 특례시를 맞이해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희망 가득한 기부 선순환 도시로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시는 지난 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이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화성시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은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MCF)'를 오는 2025년 1월 10일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전시 X 영화’ 융합 장르로, 영화와 전시라는 두 개의 독립적인 예술 영역이 박물관 유물을 매개로 하나로 결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인다. 박물관영화제는 관객들에게 기존의 영화 관람 방식을 넘어, 유물과 영화를 통해 새로운 시각적·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박물관의 전시 유물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는 독특한 접근 방식을 통해 유물과 스토리에 담긴 다층적 의미를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전반적인 운영을 이끌며,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장,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았다. 그 외 영화계와 박물관계 전문가 10여 명의 추진위원과 함께 준비됐다. 이러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력은 박물관영화제의 전문성과 예술적 깊이를 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남양주시립합창단과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40인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14개 읍면동 400여 명의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음악회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아우르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가무악 ‘강강술래’와 ‘무궁화’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의 남성 4중창 ‘You Raise Me Up’과 ‘Perhaps Love’가 이어졌다. 하이라이트는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합창’이 연주되며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고, 마지막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와 50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 ‘훨훨 날아요’를 합창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주광덕 시장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시민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오늘의 음악회가 마음의 치유와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그리고 시민합창단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