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농업 전북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개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따라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인 도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3개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박지은 마크로젠 이사가 마이크로바이옴의 개인 맞춤 활용 가능성을 다룬다.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시장 동향과 유전자·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토대로 한 개인별 건강관리 및 식단 설계, 질병 예방 솔루션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배민정 한국식품진흥원 기술혁신처장은 케어푸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외 케어푸드 시장 현황과 주요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식품진흥원의 생산·가공·포장 시설과 기술 지원을 활용한 기업별 제품 개발 및 실증 결과를 공유한다. 정도건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전북의 맞춤형 케어푸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다가올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 침수 우려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59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주민 대피 체계 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대피 기준과 대피 장소 안내 ▲공무원·소방·경찰 및 ‘1마을 1대피지원단’ 연락망 공유 ▲대피 시 제공되는 재난꾸러미 지원 사항 등을 담은 안내서를 배포하고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또한 피해 유형별 취약 시설과 지역을 점검해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 중이다.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784개소를 예찰·점검한 결과, 위험수목 제거 264건, 하천 준설·배수로 정비 96건, 간판 고정·철거 27건 등 총 453건의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미처리된 127건 중 단기 조치가 가능한 54건은 9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근본적 개선이 필요한 73개소는 태풍 이전 긴급 조치를 완료한 뒤 내년도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9~20일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 청년축제(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모로 선정된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관했다. 올해 축제는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 축제’를 슬로건으로, 청년서포터즈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전북 생생아이디어 사업 등 도정 참여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먹거리, 플리마켓, 로컬마켓, 솔로이리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장은 운동장 메인무대와 숲놀이터, 중앙광장, 분수대 등으로 구분해 청년들이 쉽게 참여·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스 존에서는 ▲청년제품 플리마켓(㈜엑솔 등, 40여 동) ▲익산시 사회적경제기업·창업페스티벌 홍보부스(40여 동) ▲청년정책 홍보·체험부스(30여 동) 등이 운영됐다. 푸드트럭 8대와 먹거리 부스 7개도 함께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막식은 ‘솔로이리와’ 프로그램의 스탠드업 코미디, 실시간 커플 매칭 이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0일,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부안군 곰소 일원에서 개최된 ‘부안곰소젓갈축제’에 맞춰 대규모 고향방문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과 박종명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서울시호남향우회 회원 1,700여 명이 참여해 전북과의 끈끈한 애향심을 확인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박홍근‧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여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특히,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북, 전남, 부안군에 총 1,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실질적 후원을 실천했다. 전달식에 직접 참석한 김관영 도지사는 향우회원들에게 도정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향우회원들에게 전북사랑도민증을 소개하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전북의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향우 여러분과 함께 지속 가능한 고향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종명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전문성을 다진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20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김관영 도지사, 임승식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한병도·이원택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도내 14개 시‧군 보육교직원 및 관계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육 유공자 표창 ▲재활용 교재‧교구 공모전 시상 ▲보육인 결의문 낭독과 한마음 다짐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임승식위원장, 한병도·이원택 국회의원 등이 보육 발전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2부에서는 뮤지션이 함께한 힐링 콘서트와 익산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이어져 보육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김관영 도지사는 “보육은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9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민원담당자의 소통과 공감 역량 강화를 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민원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본부와 도내 15개 소방서 민원담당자 40명이 참석했으며, 도민과 직접 맞닿는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청렴 소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 마인드로 여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안내와 민원 현장의 의견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에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 공정한 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설명과 배려, 도민과의 진심 어린 소통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는 ㈜휴먼스타 대표이자 전주대학교 겸임교수인 박은선 강사가 맡아, 풍부한 상담·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민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전두표 소방감찰과장은 “민원 현장에서의 작은 배려와 공정한 업무 처리가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전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오늘의 배움이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져 도민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9일 도청에서 ‘2025년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수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직무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소방본부와 도내 15개 소방서 소속 특별사법경찰 50명이 참여했으며, 특수한 업무 분야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수사 직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한생일 사무국장을 외래 강사로 초빙해 소방사범 수사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와 질의응답을 포함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등 7개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건을 수사하며, 현재 총 116명이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례 19건을 수사해 34명의 피의자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특별사법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2회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해 소방특별사법경찰의
(누리일보)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팔복119안전센터 및 전주시 보건소와 협력하여 합동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초동 대응 및 재해자 구조 등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화재 진화, 의료구호활동 등 자위소방대와 소방대원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또한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직원들의 응급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골든타임 내 처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이론교육, 최신 인체 모형(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진흥원 김성규 원장은 "화재 사고 및 응급 상황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주시 완산구에서 19일 청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일일찻집 ‘Colorful, Youth’가 차미라미(경기전길 51)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이 주도하여 음료 판매뿐 아니라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권익옹호 캠페인, 업사이클 키링 만들기 체험,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자립준비청년의 이름으로 도내 보호아동과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후원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지문트리 방명록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도민 모두가 자신의 미래를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청년들의 도전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경환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올해까지 3년째 자립준비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참여하여 연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전북특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421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임신 및 출산 과정에서 경제적ㆍ심리적ㆍ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와 그 아동의 체계적 보호 절차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 위기임산부 상담 지원 ▲ 산전ㆍ산후 케어 ▲ 주거 및 생활 지원 ▲ 양육 지원 ▲ 위기임산부 및 아동 임시보호 ▲ 보건ㆍ의료 지원 ▲ 보호출산 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비롯하여 ▲ 지역상담기관의 지정 및 운영 ▲ 보호자신청심사위원회의 설치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 정부 발표에 따르면 약 8년간(‘15년~’22년) 출생미신고 아동이 총 2,123명에 달했고, 이 중 24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에 정부 주도로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이 제정됐지만, 지역 단위의 완전한 안전망 구축은 아직 요원한 상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전북의 경우 ‘영아변기방치 살해사건’과 ‘완주군 영아 비닐봉지 방치 사건’ 등 영아 살해 및 시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임 의원은 “올해 전북자치도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0.546명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준”이라며, “2023년 3,460명, 2024년 7,257명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로, 농촌 현장의 인력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소득 증대를 뒷받침하고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운영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임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지원계획 수립에 앞서 인력 수요ㆍ공급 현황을 조사하는 등 이행해야 할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ㆍ시행하기 위하여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하고, ▲프로그램 운영과 관리 등을
(누리일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열린 합동간부회의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착공에 일말의 지연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집행정지 결정부터 항소심까지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새만금 공항은 기업 유치와 올림픽 성사 등 지역발전의 핵심 현안과 연관된 중요 기반시설”이라며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해 동력은 유지하고, 소송 대응 반박논리는 정교하게 가다듬어 공항 건설까지 경주할 것”을 강조했다. 다가오는 정부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국감은 국회 예산반영과 현안 해결의 교두보”라며“도 현안과 직결되는 질의사항과 장·차관 발언 등을 국비확보 논리로 다듬어 항후 국가예산 반영 성과로 연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처에 요구 중인 전북특별법 특례 관련해서는 “전북의 특수성과 불가피성을 근거로 형평성 논리를 넘어 반드시 특례 수용을 이끌어내고, 소관특례로 성과가 나며 현장체감도가 높은 특례사업의 경우 적극 홍보하여 전북의 변화상을 도민께 선보일 것”을 지시했다. 또한, 내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 대응과 관련해서는 “개보수 대상에 올림픽시설로 활용되는 체육시설이 있는 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는 19일 도청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도민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과 노인·보건·복지 분야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상영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영상은 전북자치도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의지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치매 예방·관리 활동에 기여한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민간 봉사자 등 7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돼 헌신적인 노고를 기렸다. 극단 오징어의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 체험 ▲치유농업 프로그램 안내 ▲치매 인식개선 퀴즈 ▲심폐소생술 교육 ▲체성분 검사·체력 측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실질적인 정보와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1995년 제정한 날로, 전 세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새만금과 부안 일원에서 '출향기업인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출신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해 고향의 발전 비전과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북이 추진 중인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수변도시, 농공단지 등 핵심 투자 현장을 견학하며 지역 발전상을 확인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전북의 산업 인프라와 신성장 동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출향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일정은 ▲다산 DTS 군산사업장 방문 ▲새만금 33센터·수변도시·국가산업단지 현장 시찰 ▲전북 투자환경 설명회 ▲전북 발전 방향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참프레(부안 제2농공단지) 방문 ▲선유도 및 고군산군도 탐방 ▲군산 근대화거리 이성당 방문 등이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출향기업인과 지역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새만금 중심의 RE100 산업단지 조성,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 구축, 국내 최초 피지컬 AI 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고창초등학교가 지난 18일 경남 창원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초등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유치부 19개 팀과 초등부 17개 팀, 총 3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고창초등학교 합창단은 ‘든든한 119, 대한민국 어린이 지킴이’를 맑고 힘찬 목소리로 노래하며 소방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고창초등학교 합창단에는 안전원장상이 수여됐으며, 지도교사에게는 소방청장상이 함께 수여됐다. 소철환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부 부문에 출전한 완산 명재어린이집은 은상을 수상하며 전북의 위상을 함께 높였다.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