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3일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에서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명주 경제부지사에게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총 6천만 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도내 17개 시군 한우협회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하동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기웅 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한우 농가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도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신속하게 현장에 물품을 지원하고 정성 어린 성금을 모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한우협회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는 도내 18개 시군 3,600여 명의 축산 농가가 참여하는 단체로, 각종 위기 상황 시 적극적인 모금 활동과 피해 복
(누리일보)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지난 25년간 7만 9천ha 피해면적보다 이번 산불로 9만 9천ha 피해를 당해 고사목 전소, 토사유출 등 2차 피해에 노출되어 있다. 우선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2,692동을 발주하고 4월 말까지 1,118동, 5월 말까지 1,496동의 입주 절차를 진행하면서 6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장마철 대비 초대형 산불 피해가 초대형 산사태로 연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민 지키기 3중 안전망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초대형 산불 피해 551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국치산협회와 도·시군 산림 부서와 토목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33개 반 165명을 투입해 23일부터 26일까지 산불 피해 주택과 인접한 지역의 위험목 제거, 유입된 토사나 부유물이 적체된 도랑 정비 등을 연계해 위험 마을에 최우선으로 옹벽이나 돌망태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초대형 산불 2차 피해 가능성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조사와 병행, 바로 공사를 시공해 5월 중순까지 옹벽과 돌망태를 설치해 1차 방어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미 이번 달 16일부터 5월 15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4월 23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 여건에 따라 생리용품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의 현실을 반영해, 이들의 건강권과 복지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생리용품 지원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여 체계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대상 및 방법 ▲생리용품 구입비 또는 이용권 지급 근거 마련 ▲관련 교육·홍보와 실태조사 실시 ▲시행계획 수립 의무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희용 의원은“현재도 일부 여성청소년은 생리용품 비용 부담으로 인해 건강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제는 생리용품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복지 과제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생리용품 관련 정책이 일시적 지원이나 이벤트 중심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이를 제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정책으로 자리잡히는 것이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본격적인 현장체험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23일 오전 7시 안남초등학교 수학여행단 출발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버스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밸트 착용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학생과 인솔교사에게 ‘즐거운 수학여행을 위해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남초 6학년 학생 147명은 1박2일 일정으로 대전 일대에서 엑스포 과학공원, 아쿠아리움 관람, 오월드 등의 현장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으로 인솔책임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사, 안전요원이 인솔자로 함께 참여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계획단계부터 컨설팅을 확대 실시하고, 안전요원 연수 확대와 안전요원 인력풀 운영을 강화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특히 버스 운전자들에게 안전거리 확보와 대열운행 금지에 대해 강조했고, “앞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운영을 위해 안전 업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를 위한 안전 장비 및 시설 설치 근거,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신설과 올바른 민원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방안 마련하여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는 조례가 개정된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과 기획재경위원회 이종환 부의장(강서구1, 국민의힘)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32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개정안은 민원 처리 담당자가 폭언·폭행, 기물파손, 업무방해 등 악성 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담당자는 극단적인 선택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에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 장비 및 시설 설치의 구체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방안을 추가하여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를 위한 안전 장비 및 시설 설치 근거를 신설 ▷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를 위한 관계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추수 지도를 목적으로 베트남 교육훈련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5년부터 베트남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의 하나이다. 경남교육청의 정보화 교육 경험을 베트남 교육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국제교육 협력을 증진하는 동시에 베트남의 교육 정보화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방문 기간에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한 베트남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정보화 기자재 활용 실태를 알아보고 경남교육청의 정보화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2022년 베트남 하이퐁에 설립한 ‘경남 아이티(IT)교육센터’를 방문해 베트남 교원 대상 연수, 오는 10월 베트남 교원 초청 연수, 베트남 정보화 지원 사업 업무 협약 연장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협의했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평생직업훈련 호앙득민 국장은 “추수 지도와 현지 업무 협의를 통해 베트남 정보화 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고한 협력 관계를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3~2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교장․교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내년부터 시행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ㆍ심리적ㆍ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하여 이루어지는 지원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통합 지원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선도학교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통합 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선도학교의 운영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확산하고, 협업 기반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고, 학생 맞춤형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지역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원전 수출 특성화 융복합 실무형 인력양성사업), LINC 3.0 사업단, GNU방위산업기술융합연구소, GNU우주항공방산연구소(선진 원자로 융복합 연구센터)는 4월 18~19일 밀양 아리나 호텔에서 ‘소듐냉각고속로 산업기술현황 및 비전 공유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상국립대가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한국원자력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원전 중소기업 재직자를 비롯해 경남·부산·울산·경북의 기관(대학·지자체·테크노파크)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소듐냉각고속로 산업기술의 현황 및 비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서는 △소듐냉각고속로(SFR) 기술 설명 △4세대 SMR △SFR 방식의 SMR 설계 및 산업기술 현황 △해외 SFR 개발 및 협력 동향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 공과대학 도시공학과 조준혁 교수는 4월 19일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도시설계학회의 ‘2025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시설계학회는 창립 25주년을 맞은 도시설계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회원 7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 학술상은 도시설계의 방법을 진작시키고 새로운 생각과 철학을 일깨워 주는 우수한 논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조준혁 교수의 논문 ‘도시와 로봇의 상호작용에 관한 체계적 문헌 고찰: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도시설계를 위한 탐색(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on the Interaction between Cities and Robots-Exploring Urban Design for the Coexistence of Humans and Robots)’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시 공공공간에서 인간과 로봇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설계 방안을 모색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도시와 로봇의 상호작용이 인간 및 사회적 관계, 건조 환경을 포함한 도시 구성 요소와 로봇 간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불용 소방장비를 통한 국제교류를 위해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방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캄보디아에 불용 소방장비를 무상양여함으로써 현지 구조·구급 환경을 개선하고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경남소방본부와 공동으로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해외 출장을 진행 중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캄보디아에 무상양여하는 불용 소방장비는 소방차 6대, 구급차 6대, 방화복 50벌 등이며 현지 소방 역량 강화와 구조 활동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소방위원회는 2024년 3월 경남소방본부 불용 소방장비를 무상 지원했던 라오스에 먼저 방문하여 지난해 기증한 구급차 12대의 현장 활용 현황을 점검했으며 현지 소방 당국과 병원을 찾아 차량 운용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운용 성과와 실효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라오스 측은 “경상남도가 지원한 구급차가 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 및 구조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건설소방위원회는 캄보디아로 이동하여 소방장비 무상양여 기증식 행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이순신 승전길’의 성공적인 운영과 홍보를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3주간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는 승전길을 직접 걸으며 포토스팟&관광자원 발굴, 노선 안전성 점검 및 SNS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원정대원에게는 프리미엄 굿즈 패키지, 활동보고서 제출 시 활동비 지원, 우수 참가자 시상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원정대는 이순신 장군을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모집 안내와 신청방법은 경상남도 공식 홈페이지 및 안내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이순신 승전길이 되기 위해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를 시작으로 지역챌린지, 승전길 보물찾기, 인플루언서와 함께걷기 등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순신 승전길’은 총 159.8km, 12개 테마노선으로 남해안(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과 내륙의 백의종군로, 수군재건로(진주, 사천, 산청, 하동, 합천)에 걸쳐 조성되고 있으며, 안내체계, 완보인증제도 구축 등 올해 연말 운영을
(누리일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하여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은 식품의 생산단계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식중독균을 탐색하고 균주의 특성 정보를 분석하여 정보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인체검체에서 분리된 식중독균 유전자를 기존 데이터베이스와 비교·분석함으로써 신속·정확하게 식중독 원인을 규명하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식재료 및 보존식, 해수 등 환경시료를 대상으로 18종의 식중독균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조사대상으로 계란류, 채소류, 육류 등 원료성 식품을 포함하여 식중독 가능성 높은 검체를 우선적으로 검사 할 예정이다. 지난해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 결과 288건(1,091건 검사, 검출률 26.3%)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고, 올해 1분기 동안은 444건의 검체에서 161건(검출률 36.2%)의 식중독균을 분리했다. 김영록 감염병연구부장은 “식중독 균주 특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해외 홍역 유행이 지속되면서 해외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여행 2주 전에는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여행 후 의심 증상에는 즉시 신고·진료토록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12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3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8명)보다 2.1배 증가한 수치이다. 국내 홍역 환자는 해외에서 감염되어 국내로 유입된 사례가 대부분이다. 베트남 등 홍역 유행국 여행 중에 감염되거나, 다문화 가정에서 예방접종력이 없는 어린 자녀와 보호자가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해 감염된 경우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환자 중 74.4%는 19세 이상 성인이고, 66.7%는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였다. 해외유입 환자와 접촉해 가정이나 의료기관에서 2차 감염된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홍역 유행 상황에서 홍역이 산발적으로 국내로 유입되면서 홍역 환자의 국내 발생 및 전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홍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경남지역의 연간 농작업 인력 수요는 약 245만 명에 달하지만, 이 중 108만 명이 정책적 인력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양파·마늘 수확과 과수 적과 등 노동집약형 작업이 집중되는 4~6월은 약 95만 6천 명의 인력이 필요한 시기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다 외국인계절근로자 7,312명을 도입할 예정이지만, 인력 부족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일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도와 시군, 농협 시군지부에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운영하고, 공공·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한다. 농촌일손돕기의 주요 지원 대상은 고령농, 영세농, 부녀자·독거농 등 영농취약계층이며,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 모종 옮기기, 폐영농부산물 수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중점 지원한다. 특히,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본 하동군과 산청군 농가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청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소득수준, 근로기간, 경남 거주기간, 나이를 기준으로 심사해 총 493명을 선정했다. 이 중 정규직은 455명, 비정규직은 31명, 창업 청년은 7명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이달 중 계좌를 개설하고 적립을 시작할 예정이며, 소비·저축, 재무설계, 신용·부채 관리 등 기본적인 금융교육도 지원받는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고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경남에서 살고·일하는 청년(18~39세)이 월 20만 원씩 2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도와 시군이 총 480만 원의 청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자까지 포함하면 최대 985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독립, 결혼 등 생애 전환기를 맞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연간 5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에 비정규직과 창업 청년을 포함하는 등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윤인국 경상남도 교육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