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24일 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 200호에서 열린 ‘2025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위기아동·청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굿네이버스 광주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의회가 협력하여 마련된 자리로, 가족돌봄청(소)년·은둔청(소)년·범죄피해 아동·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년층의 현황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명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허준기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연구원이 ‘가족돌봄청(소)년 실태 및 정책제언’을, 백희정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장이 ‘은둔청(소)년 실태 및 정책제언’을, 박의경 광주경찰청 여성보호계 계장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피해자 지원 입법 추진 과제’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오현아 돌봄커뮤니티 N인분 대표, 추연성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 이윤호 굿네이버스 광주지부 팀장, 최지선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 김윤영 전북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24일 전남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본 사회서비스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가 주관하고, 시교육청·한국유아교육학회 광주·전남지회·광주사회서비스원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1부 기획 세션에 이어 진행된 2부 3분과 세션에서 영유아 권리 보장을 위한 유보통합의 철학과 정책 방향, 현장 실행 전략 등에 대해 발제·토론했다. 특히 분과 세션에서 ‘국가책임형 유보통합 시대, 유아교육·보육의 새로운 상상과 질적 전환’을 주제로 유보통합을 영유아 권리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과 보육의 공공성·형평성·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 기조발제를 맡은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행정의 통합을 넘어 삶의 통합으로 나아가는 유보통합’의 철학을 제시하며, 영유아의 존재와 감응성, 민주적 거버넌스 기반의 정책 전환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주아 광주시교육청 유보통합센터장이 ‘영유아 권리 보장을 위한 유보통합, 광주의 길을 열다’를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환영사,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최지현·임미란·정다은·김용임 광주시의회 의원, 유승형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건강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윤홍균 원장의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포기하지 않는 힘, 마음 지구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윤 원장은 일상 속 스트레스와 감정의 균형을 다루며,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방법과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큰 공감을 얻었다. 강기정 시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회복력과 연결된 중요한 가치”라며 “민선8기 3대 분야(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자 제로화 운동을 통해 정신보건, 자살예방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핵
(누리일보) 광주은행은 2025년 3분기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의 원리금 비보장상품 부문에서 퇴직연금 수익률이 은행권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으로 나뉜다. 이 중 원리금 비보장상품 수익률은 퇴직연금 사업자의 운용 역량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 현황에 따르면, 광주은행의 최근 1년 기준 원리금 비보장상품 수익률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18.39%, 확정기여형(DC) 17.66%를 기록하며 은행권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확정급여형 제도인 DB에서도 은행권 전체 2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제도 전반적인 부분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이 2분기 연속 은행권 전체 1위를 유지하고, 확정기여형 제도인 DC 부문에서도 은행권 전체 1위를 기록하면서, 퇴직연금 제도 전반적인 부분에서 자산운용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결과는 광주은행이 안정적인 퇴직연금 운용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 광주지역 대학과 연계해 고등학생의 진로 설계를 돕는 ‘제2기 꿈꾸는 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꾸는 공작소’는 고교-대학 연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 적성과 진로, 진학 목표에 따라 대학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5월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0일 시작된 2기에는 전남대 6개, 광주교대 1개, 조선대 5개, 광주대 3개, 호남대 4개, 광주여대 6개, 동신대 7개, 남부대 4개, 광주보건대 4개, 한국폴리텍 3개 등 10개 대학이 참여해 43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의학, 예체능 등 다양한 계열·학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1기에서는 없었던 ‘AI, 3D프린터’, ‘ChatGPT’, ‘디지털 덴탈케어’, ‘AI 자세분석’ 등 디지털 융합형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패션주얼리’, ‘무대예술과 디자인’, ‘공간디자인’, ‘K-드라마’, ‘K-컬처 등’ 문화예술 분야 진로도 경험할 수 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광주교통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심철의 위원장, 이귀순 부위원장, 김용임, 박필순, 임미란, 정다은, 홍기월 위원 광주교통공사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002년 11월에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설립했으며, 2023년 9월에 광주교통공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도시철도 운영, 역세권 개발사업, 생활 편익시설 건설 및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9백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우리 지역 최대 규모의 지방 공기업이다. 심철의 위원장은 “광주교통공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시교통의 발전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 왔다”며 “다가올 도시철도 2호선 시대를 대비하여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공공교통 구현을 위해 공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높은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광주 발전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등을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제9대 의회 하반기 정책네트워크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산‧학‧관‧연 각 분과별 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분과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주FC 활성화 방안 ▴교육환경 보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지원 조례 도입 제언 ▴변화하는 사회 속 학교와 학교 밖 교육 제고 등 분과별 정책의제를 공유했다. 또한, 광주연구원 민현정 포용도시연구실장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의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특강에 나서 특별광역연합의회의 주요 쟁점과 한계, 단계적 로드맵 등을 설명했다. 민 연구위원은 특별광역연합의회의 공동사무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광주․전남 공동 RE100 산단 협력 조성 ▴광주․전남 관광문화주간 등을 제시했다. 신수정 의장은 “정책네크워크는 의원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및 이슈에 시의적절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8건, 예산안 1, 규약안 1, 동의안 42건, 의견청취안 1건, 위원선임안 2건 등 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 심사 조례안(18건)으로는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등 2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설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등 7건 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14일, 20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총 12명의 시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14일에는 강수훈·채은지·박미정·최지현 의원이 교육청 소관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20일에는 박필순·강수훈·임미란 의원, 21일에는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고용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은 시민들의 주거생활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불안정한 고용구조와 열악한 근무환경, 그리고 인권침해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고용환경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주거관리 서비스의 질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용안정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됨에 따라,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보다 더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은 우리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으나,
(누리일보) 학교 현장에서 일하는 단기·초단시간 노동자에게도 인간다운 임금 수준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원(광산2·더불어민주당)은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1개월 미만 기간제근로자와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등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단기 근로자에게 적정한 생활임금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생활임금은 단순한 최저임금이 아닌, 노동자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임금을 의미한다.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은 매년 최저임금, 물가수준,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등을 고려해 매년 다음 해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액을 결정해야 하며, 생활임금은 시간급으로 표시된다. 또한 생활임금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생활임금자문단’을 둘 수 있도록 했으며 자문단은 생활임금 수준과 개선방안을 자문하고 관련 조사연구를 수행한다. 정무창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기간제·단시간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더불어민주당·서구3) 의원은 24일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변색 사태와 관련하여 “광주시는 즉각적인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구와 남구, 광산구 일대에서 샤워기 필터가 하루 만에 갈색·검은색으로 변색됐다는 제보가 잇따랐다”며, “언론 보도 이후에야 상수도사업본부가 뒤늦게 경위와 독성 유무를 설명했지만, 시민 불안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태의 원인을 “환절기 수온 급변으로 주암댐 원수 상하부의 물이 뒤섞이는 전도현상으로 망간이 유입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다면 매년 반복되는 자연 현상이어야 할 텐데 왜 그동안 한 번도 이런 변색이 없었는지, 또 다른 사업소에서는 왜 같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밀 역학조사와 구조적 원인 분석을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의 늑장 대응과 시민 안내 부재를 강하게 질타했다. “식수의 안전 문제는 독성 여부를 떠나 행정
(누리일보) ‘2028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광주시가 최종 확정됐다. 광주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21년 만이다. 광주광역시는 최근(10월20일) 대한체육회가 이사회를 열어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는 전국체전 유치를 계기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광주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체전, 미래로 도약하는 체전’을 기조로, 체육을 넘어 문화·경제·도시 활력까지 아우르는 종합축제를 준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지역 체육인들과 대화’를 통해 전국체전 유치 필요성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후 광주시, 시교육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담팀(TF)을 구성해 대회 운영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공모 신청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도시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스마트 체전 ▲문화·예술 융합 체전 ▲시민 참여형 체전 ▲장애인
(누리일보)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이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광주시는 전남도와의 초광역협력 의지를 확고히 밝히며 광역연합의 연내 출범을 위해 전남도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고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이 2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제337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주시는 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을 위한 선행 절차를 완료했으며, 전남도의회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광주시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핵심 절차를 선제적으로 이행함으로써, 초광역 협력을 향한 광주시민과 시의회의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확인시켰다. 이번 규약안은 이재명 정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첫 번째 실천 모델인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것이다. 이는 320만 시·도민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여 지방소멸에 대응하며, 광주·전남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양 시·도가 동등한 참여 원칙에 따라 연합의회를 구성하고, 합의와 숙의의 절차를 거쳐 상호 협력 기반의 공동관리체계
(누리일보)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공공임대주택인 광주형 평생주택이 지난 9월 ㈜유탑건설의 자금난으로 법정관리가 진행 되면서 공사가 전면 중단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회 교육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 중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은 2021년 집값 상승과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하겠다는 취지로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 소각장 인근 1만 5천㎡에 총 460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천 405억 원으로 도시공사는 부지 제공과 사업 관리 용역을 담당하고 민간사업자인 ㈜유탑건설과 브이산업(주)가 설계와 시공을 맡아 유탑건설은 주관사로 51% 지분과 부관사인 브이산업(주)가 49% 지분비율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명진 의원은 “광주형 평생주택은 민간사업자가 참여 하는 공공 임대주택으로 23년 10월 공사 착공 이후 올해 9월 ㈜유탑건설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
(누리일보)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직업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광주광역시 특성화고에 대한 운영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서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337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기본계획 수립·시행 △학교 발전위원회 설치·운영 △체계적인 학교 운영 지원 및 직업교육 제고를 위한 운영성과 평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지역대학, 지역기업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는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장점을 특성화고등학교에 도입 운영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따로 지정한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하여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와 올해 각 10교씩 선정했고 202
(누리일보)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로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박지선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 8억 원, 생산
(누리일보)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과 컬렉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