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교통공사가 오는 12일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1913 송정역시장 이용의 날’을 펼치고, 지역 골목 경제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광산구가 주최하는 ‘광주 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 도란도란 문화 夜시장’ 과 연계해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기아타이거즈 응원 이벤트 ▲먹거리 부스 ▲인기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공사는 이벤트 당일 1913 송정역시장에서 1만 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도시철도 1회 무료 이용권을 선물로 증정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양동시장, 11월 남광주시장 등 역세권 인근 시장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이용의 날’을 순차적으로 추진, 민생 회복과 녹색 교통수단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친환경 교통 수단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건설 부실공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레미콘·아스콘 생산공장 기동반’을 도입,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 부실한 원자재 품질관리로 인한 시민안전 위협을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그동안 건설현장에서는 품질관리 미비,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으로 건축물의 설계수명에 영향을 주는 문제가 품질관리 사각지대에서 빈번히 발생해 왔다. 광주시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품질관리의 출발점인 원자재 생산공장 점검을 위한 기동반을 구성, 지난 8월 첫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기동반은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공사현장과 계약 납품 생산 중인25개소(레미콘 16개소, 아스콘 9개소) 중 7개소(레미콘 5개소, 아스콘 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민관합동 시범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관계 공무원과 품질혁신기획단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생산시설 운영, 품질관리 실태, 원자재 반입기록, 승인받은 혼화제 사용 여부, 자체 시험검사 현황 등 품질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nb
(누리일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이 5일 남았어요. 빠짐없이 서둘러 신청하세요.” 광주광역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마감(9월12일)이 임박함에 따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월21일부터 시작된 1차 지급은 대상자 138만9000여명 중 99%인 137만6000여명이 신청을 마쳤으며, 총 2700억여원이 지급됐다.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까지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1월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환수된다. 광주시는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와 발급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2800여명이 이용했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기한 내 신청을 마쳐 혜택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시민의 숙원인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재개된다.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마륵동 탄약고 이전 공사비’ 15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은 2005년 이전사업 승인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약 3262억원 중 2681억원을 보상비 및 공사비 일부로 투입하는 등 사업을 진행했으나, 2023년 하반기 군공항 이전 논의와 맞물려 잠정 보류된 상태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마륵동 탄약고는 오랜 기간 시민들의 재산권 제한과 안전사고 우려, 생활 불편을 초래해왔다. 특히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으로 인근 주민들의 개발 제약, 아파트 진입로 연결 곤란 등 각종 민원(환매권, 군사보호구역조정 소송 등 2100여명 민원)이 제기되며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로 지적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7~8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탄약고 이전 사업의 재개 필요성을 직접 건의했다. 또 구윤철 경제부총리, 안규백 국방부장관 등 실무 장관들을 만나 2026년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구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8일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 앞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27일 양 시·도가 특별지자체인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설립을 공식 선언한 이후 공동으로 구성한 추진기획단의 출범을 대외에 알리면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복회의실 앞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현판을 걸고, 320만 시·도민 상생·공존을 위한 광주·전남의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추진기획단은 향후 일정과 준비계획을 공유하고, 연내 특별광역연합 출범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도 다짐했다. 추진기획단은 1단 1과 2팀으로 구성되며 광주시 5명, 전남도 5명, 시·도의회 각 1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오는 11월께 합동추진단으로 확대·개편, 인력과 조직을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8일 화정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광주 서부경찰,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학교폭력 예방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예방 메시지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정중 학생회 등이 참여해 함께 ‘학교폭력 예방송’을 부르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화정중학교 학생회장 김희재 학생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면 학교폭력은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며 “학생회가 앞장서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9월 한 달간 총 11회에 걸쳐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까지 132개 유치원, 309개 학교 등 총 441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급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과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조리장 위생관리 ▲교차오염 방지 ▲식재료 품질관리 ▲개인 위생 관리 ▲영양 관리 기준 등 50여 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또 점검과 함께 현장 지도를 실시해 실질적인 급식 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유치원과 학교 현장 관계자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등 학교 급식 운영의 취약점이 보완·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를 향후 급식 운영 계획 수립에 활용하는 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환경이 조성되도록 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정기 위생점검을 통해 집단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
(누리일보) 광주 동구는 지난 1일과 8일 2회차에 걸쳐 고립 위기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활동중인 광주동구 기독교단협의회 복지활동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9월 가톨릭 광주사회복지회, 광주동구 기독교단협의회, 광주동구 불교협의회, 원불교 광주교당 4대 종단과 협약을 맺고 고립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묻는 ‘우리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역량강화 교육은 우리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광주 동구 기독교단협의회 임원진과 복지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교육 및 활동 지원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원불교 광주교당 복지 활동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가톨릭 광주사회복지회 및 원불교 광주교당과 협의해 교육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립 위기가구의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활동해 주고 계시는 각 종교단체의 복지활동가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
(누리일보) 광주 동구는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지난 5일 구청 청사 입구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09년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에서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쓰레기 없는 마을, 깨끗한 행복 동구’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구청 직원들과 자원 순환 해설사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자원순환을 확산하는 계기를 가졌다. 특히 ▲점심시간 텀블러 챙기기 ▲파쇄 전 이면지 활용하기 ▲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기) 실천하기 ▲플라스틱 제로 다짐 등 주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공유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원순환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쓰레기 없는 마을을 만들어 깨끗하고 쾌적한 동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을 위한 ‘동구 보육인 마음愛(애) 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람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진 공모전 시상식 ▲보육 교직원 힐링 특강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사진 공모전에서는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의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인문 거점 공간을 활용한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의 순간을 담은 작품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보육인 마음 토닥토닥’을 주제로 한 힐링 특강에서는 보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이벤트 역시 웃고 즐기며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려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육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만들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행
(누리일보) 광주 동구는 오는 10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인문대학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인문대학 강좌는 오는 12월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10일 전일빌딩 245에서 열리는 첫 강좌에는 ‘아버지와 딸’, ‘청년 녹두’ 등을 펴낸 이광재 소설가가 강사로 나서 토크 방식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들려준다. 이어 ▲전후석 다큐멘터리 연출가 ‘디아스포라가 한반도의 미래다’(9월 24일) ▲박흥순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장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사는 세상 상상하기’(10월 1일) ▲김준 해양문화연구자 ‘광주공동체 중심 동구를 중심으로’(10월 29일) ▲한희원 화가 ‘치유의 미술’(11월 12일) ▲김서라 이미지 비평가 ‘흔적과 기억에서 찾는 광주’(11월 26일) ▲이동순 조선대 교수 ‘역사가 들려주는 광주 이야기’(12월 10일) 등이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하반기 인문대학은 구민이 가까이서 인문학을 접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장소와 진행 방식을 달리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
(누리일보) 광주 동구는 담배꽁초·쓰레기를 길거리 및 하수구에 버리는 행위을 예방하기 위해 꽁초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장소 12곳을 선정해 ‘픽토그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픽처(picture)’와 문자를 의미하는 ‘그램(gram)’의 합성어로, 그림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시각적 장치다. 최근 하수구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무단투기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여기는 바다의 시작, 담배꽁초 NO!”라는 문구가 담긴 픽토그램을 하수구 주변 12개소를 설치, 무단투기 예방에 나섰다. 이번 픽토그램 설치로 작은 쓰레기들이 하수구를 통해 바다로 유입돼 해양 오염을 유발하는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규제와 단속보다는 주민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예방 중심의 정책이 중요하다”면서 “공공의 작지만 세심한 배려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건강위험 공공문제와 관련한 픽토그램 21종을 공모, 선정하고 응모작을 전시하는
(누리일보)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부설주차장에서 제5회 동명커피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명커피산책은 동명동의 고유한 골목 문화와 커피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 강화하고 주민, 상인, 로컬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차별화된 도시문화 브랜드 구축하기 위해 동구가 5년째 진행해 온 행사다. 올해 축제는 주제는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Taste Voyage)’으로, 커피·디저트·책·빵 등 100여 개 로컬브랜드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25개 부스가 참여하는 커피 시음회 ‘Just Award’ ▲동명동 카페&전시투어 ‘No Run, Just Walk’ ▲메인무대와 골목 곳곳에서 펼쳐지는 커피 버스킹 ▲커피와 함께하는 세미나·토크쇼 ‘커피 칸타타’ ▲굿즈·원두·로컬상품을 만날 수 있는 ‘동명면세점’ ▲커피염색·커피수묵 등 예술체험 ‘동명아뜰리에’ ▲감성 로컬마켓 ‘동명마르쉐’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여행’이 주제인 만큼 ▲커피산책 여권·탑승권 발급(출국장) ▲시음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기 회복을 위해 병해충 방제비 36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피해면적 5㏊ 이상으로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콩·복숭아·시설고추·단감·부추·포도 등 총 380농가 127.3㏊이며, 지원 방법 및 시기는 9개 지역농협과 방제협의회를 통해 결정했다. 피해 농가는 거주지 지역농협에서 대상 작물에 맞는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직접 수령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신속한 방제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방제 약제를 지원, 병해충 확산을 막겠다”며 “농업인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털어내고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음식과 선물용 식품을 구입·섭취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한과류, 떡류, 수산물, 과일류와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주류, 선물세트 등이다. 이번 검사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둔다.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보존료·타르색소 등 식품첨가물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통보해 회수·폐기하고 행정 조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관리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