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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일본업계, 첨단소재로 공세에 나서

 

(누리일보) 일본 기업들이 반도체나 가전분야에서 예전의 기세를 잃어 가고 있는 가운데,전기자동차나 반도체 등 하이테크 분야의 첨단소재로 공세에 나서고 있다.


미중 경제마찰의 틈새에 있는 일본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첨단소재를 경제 안보상의 중요한 카드로 활용한다.


일본의 소재관련 산업은 수출 총액의 약 20%를 차지, 자동차와 대등한 국내 제조업의 핵심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60% 이상의 첨단소재 품목이 70개 종류에 달하고 있다.(2020년 경제산업성 자료)


토모(住友)금속광산은 전력제어에 사용되는 반도체기판 웨이퍼의 소재를 탄화규소(SiC)를 채택, 전력손실을 약 10% 줄이고, EV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종이의 수요가 침체하고 있는 제지업계는 EV 소재를 개발하여 성장활로 모색을 본격화하고있다.


일본제지는 종이원료를 개량한 전지용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CMC)”의 생산 능력을 11월에 2020년도 대비 약 5배로 늘렸다.


오우지(王子)홀딩스(HD)는 자동차용 필름콘덴서 소재의 생산을 60% 늘리기로 결정했다.


반도체관련 등 첨단기술의 수출규제 등 미중 경제마찰의 격화 속에서, 일본은 첨단소재의 강점을 살려 공급망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가공분야에서 점유율이 높은 희토류를 외교의 수단으로 활용할 경우, 미·중에 끼여 있는 일본도 희토류 규제의 대상이 될 수도 있지만, 일본은 점유율이 높은 첨단소재를 희토류 규제의 견제 수단으로도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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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누리일보) 구리시의회는 6월 10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조권행 구리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부간선도로 방음벽 설치 ▲지하철 6호선 연장 ▲지하철 8호선 역사 내 편의시설 설치 ▲돌다리-동구릉 역사거리 조성사업 등 구리시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사항부터 시민들이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크고 작은 불편과 민원사항 및 건의사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오고갔으며, 이에 대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발전위원회와의 간담회는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 파악을 위해 마련된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구리시민들의 당장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장차 구리시의 발전에도 중요한 이슈들인 만큼, 지금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꼼꼼히 검토하여 구리시민의 뜻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특히 구리시민의 염원인 6호선 연장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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