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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유럽안보협력기구 및 아시아협력동반자국과 새로운 안보 위협 대응 논의

 

(누리일보) 박장호 국제기구협력관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 「2021 OSCE 아시아 회의」에 참석하여, 새로운 안보위협과 도전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OSCE 아시아 회의는 OSCE와 아시아협력동반자국 간 주요 안보 이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2000년 이래 협력동반자국에서 매년 순번제로 개최되었다. 


금번 회의에는 안 린데(Ann Linde) OSCE 의장(스웨덴 외교장관), 림 족 호이(Lim Jok Hoi) ASEAN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초국경 조직범죄 대응 강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경제·환경 협력 강화, △인권과 공중보건에 대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협력관은 각국의 공중보건 조치가 건강권·생명권 등 인권 보호에 핵심적인 동시에, 과잉 집행될 경우 사생활, 결사집회·이동의 자유 등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고, 특히 이주민들이 이러한 인권 침해에 더욱 취약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아울러 전세계 보건 인력의 다수를 차지하는 여성의 역할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우리나라는 ‘글로벌 감염병 대응협력 지지 그룹(G4IDR)’ 활동을 통해 관련 규범 논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11.16.(화)-17.(수) 개최 예정인 「제1차 세계신안보포럼」에서 보건안보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소개하면서, OSCE 회원국, 협력동반자국 및 여타 참석자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OSCE를 통해 유럽의 안보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초국경 안보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OSCE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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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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