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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송활섭 의원, "신일동 물류터미널 정상화·상서하이패스IC 교통 대책 시급"

17일, 시정질문을 통해 대전시의 결단력 있는 행정 촉구

 

(누리일보) 대전광역시의회 송활섭 의원(대덕구 제2선거구)은 17일 제295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장기 표류 중인 신일동 물류터미널 조성사업의 조속한 정상화와 상서하이패스 IC 주변의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대전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송 의원은 현재 대전의 물류 인프라가 남부권에 크게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다.

 

남대전종합물류단지와 비교해 북부권의 대전물류터미널은 지어진 지 20년이 넘어 시설이 낡았고 규모도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해 대형 화물차들이 도심 한복판을 통과해야 하는 등 심각한 비효율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할 최소한의 마중물이 신일동 물류터미널이지만, 해당 사업은 지난 10년간 표류해 지역 주민과 기업인들의 상실감이 컸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일동 물류터미널 사업의 성공적인 재개를 위해 송 의원은 대전시의 철저한 관리와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과거 사업 부지 내에서 발생했던 허가량 초과 토석 채취와 건설폐기물 방치 등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 완벽한 원상복구와 철저한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물었다.

 

또한, 지난 2023년 실효된 진출입 도로의 재결정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복잡한 행정절차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대전시 차원의 전담 TF 구성을 제안하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송 의원은 지난 2025년 10월 개통한 상서하이패스 IC 주변의 극심한 교통정체 문제도 짚었다.

 

상서하이패스 IC 개통으로 일반 차량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편익이 증진됐으나, 접속 도로망이 늘어난 교통량을 수용하지 못해 진출입로인 덕암로와 주 간선도로인 신탄진로가 만나는 교차 지점에서 출퇴근 시간마다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들목 개통의 효과를 시민들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대전시에 시급한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방치된 신일동 물류터미널 사업을 정상화하고 상서하이패스 IC 주변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것은 대덕구를 북부권 경제를 이끄는 축으로 성장시키고 대전시 전체의 균형 발전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대전시의 결단력 있는 행정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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