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부천시는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1일 부천시장애인회관 소통실에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 한국장애인부모회 부천시지부 임원진과 ‘2026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들은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소외된 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장애 자녀를 돌보는 가족들이 장기간 돌봄 부담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고립감을 겪고 불안과 우울이 높아지는 현실을 공유했다. 또한 가족 간 긴장과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도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돌봄 부담을 줄이고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장애 자녀 양육을 위한 전문 교육 확대와 돌봄 스트레스 완화,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가족휴식지원 사업의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장애 자녀 보호자들이 서로 지지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조모임과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치료와 장애 수용 능력, 정서지원 등 서비스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에 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보호자 교육, 가족휴식지원, 자조모임 운영 등 장애인 가족 중심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부모 단체를 비롯한 지역 장애인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 가족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