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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가평군, 산불재난 주민 대피… 실제 같은 훈련 실시

주민대피 시나리오 도상 점검… 실제 상황 대응력 강화

 

(누리일보) 가평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 재난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현장에 버금가는 대응 점검 효과를 높였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하는 추세에 대비해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와 기관별 대응 절차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한 가평군 관계자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 춘천국유림관리소,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9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주요 내용을 공유한 뒤 재난안전대책본부 각 실시반과 유관기관의 역할을 토의 형식으로 점검했다. 이어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통해 주민 대피 명령 발령 절차, 대피 인력 및 차량 지원, 산불취약시설 우선 대피 조치,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확보 등 기관별 대응 역할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주민 대피 명령 전달체계를 보완하고 대피 차량 추가 확보 등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산불은 한순간의 대응 실패가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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