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시 청소년의 실태와 요구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2025년 수원시 청소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지난 202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수원시 청소년의 역량과 참여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재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접 수행하는 자체 연구이다.
올해 조사는 초등 9개 영역, 중·고등 10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행복감 △신뢰도 △안전도 △지역사회 유해환경 안전도 △참여인식 △청소년시설 △청소년활동 등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는 △관내 11~17세 청소년(초등 5학년~고등 2학년) 7,0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총 28개교가 참여했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1,963명(27.8%), 중학생 3,018명(42.7%), 고등학생 2,081명(29.5%)으로 집계됐다. 재단은 수원시 청소년 인구 비율을 반영한 표집을 통해 성별, 학교급, 권역별 특성을 분석했다.
'수원시 청소년,“우리는 더 행복하고 안전해요”
행복감, 안전도, 지역사회 유해환경 안전도, 참여인식, 공동체시민성은 전국 평균보다 높다'
지난 실태조사에서 확인된 수원시 청소년의 높은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올해 조사는 일부 문항을 개편해 실시했다. 신뢰도, 안전도, 참여인식 등 5개 신규 영역을 반영해 정책활용도를 높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 청소년의 전반적 지표 수준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점 만점 기준 △행복감 3.94점, △안전도 3.91점, △지역사회 유해환경 안전도 4.00점, △참여인식 3.89점, 4점 만점 기준 △공동체시민성 3.41점으로 분석됐다.
'“수원에서 계속 살고 싶어요”... 수원시 정주의식 3년 연속 증가
’23년 3.46점 → ’24년 3.52점 → ’25년 3.64점'
향후 수원시 거주 의향을 묻는 ‘수원시 정주의식’조사 결과, 5점 만점 기준 3.64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3.46점, 2024년 3.52점에 이어 3년 연속 상승한 수치다. 거주지역에 대한 청소년들의 자부심과 애착이 점차 강화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수원시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청소년시설 더 필요해요” 수요 확인...필요성 3.86점
이용목적은 체육활동, 친구교제'
특히, 신규 문항인‘청소년시설 필요성’에 대한 조사 결과, 5점 만점 기준 3.86점으로 나타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의 필요성 인식이 가장 높았다. 또한‘청소년시설 이용목적’은 체육활동(37.4%)과 친구교제(22.2%) 순으로 조사됐다. 재단은 이번 결과를 향후 청소년 문화여가시설 확충 및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객관적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 청소년 요구 반영한 공간, 사회적 연결 지원... 등 필요'
재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청소년 요구에 기반 한 청소년 시설의 설치, 청소년기 사회적 관계 확장을 위한 사업 제공, 청소년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 노력, 청소년 실태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언했다.
재단 관계자는“새롭게 개편된 실태조사가 수원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4회차를 맞이하는 2026년에는 학교와 정책 관계자 등 통계 수요자들이 데이터 효용성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