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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과기정통부, 한-아세안 정상회의 비전 인공지능‧디지털 협력으로 구체화

2026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에서 인공지능‧디지털 협력 강화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5차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 분야에서의 한-아세안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는 우리나라가 아세안의 대화 상대국으로 초청되어 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와 연계해 개최되는 양자성 다자회의로, 그간의 디지털 분야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장관급 협의체이다.

 

지난해 한-아세안 정상회의(’25.10월)에서는 한국과 아세안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를 바탕으로 조력자, 도약대, 파트너(CSP) 미래상(비전)을 제시하고, 인공지능 등 미래 전략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아세안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인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 사업(플래그십)’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이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한-아세안 협력의 지속적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데이터 공통 생태계 구축 및 인공지능 융합‧확산 사업이 올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종료된 한-아세안 사이버 보호막 사업(사이버 쉴드 프로젝트)에 대한 아세안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재추진되는 제2차 한-아세안 사이버 보호막 사업(사이버 쉴드 프로젝트)과 말레이시아 디지털 부의 제안에 따라 한국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가 이행하기로 한 아세안 인공지능 안전 관계망 동반관계(네트워크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장관회의 기간 중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베트남 최대 정보기술 기업 중 하나인 FPT*를 방문해 더 프엉 부회장과 한국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국내 중소‧창업 초기기업의 해외 진출과 한-베트남 디지털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아세안 협력이 선언을 넘어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협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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