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5 (목)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7.6℃
  • 맑음서울 3.0℃
  • 박무대전 4.2℃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12.9℃
  • 맑음고창 3.0℃
  • 맑음제주 10.0℃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1.5℃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산림청, 세계 유일 조도만두나무의 멸종을 막아라!

조도만두나무 수분매개 나방과 종자해충 바구미 동시 발견

 

(누리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 진도군과 함께 희귀·특산식물인 조도만두나무의 수분매개충과 종자해충을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조도만두나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진도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로 1983년 진도군 조도면에서 신종으로 보고됐다. 조도만두나무는 2016년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IUCN Red List)에서 위급(CR, critically endangered) 단계로 분석될 만큼 보전대책이 절실하다. 현재 진도군은 조도만두나무의 현지내・외 보존과 더불어 산림복원, 가로수 개발 등 자원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를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보고된 조도만두나무의 수분매개충 ‘조도만두가는나방(Epicephala obovatella Kawakita & Kato)’과 종자해충 ‘담갈색조도만두바구미(Nesendaeus monochrous Voss)’는 모두 처음 보고되는 한국미기록종이다. 조도만두나무는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단성화로, 조도만두가는나방 암컷만 수분매개(=꽃가루받이)를 하는데, 화분 전달 직후 암꽃 내부에 알을 낳는다. 나방 애벌레는 종자 1-2개를 먹고 자란 후 성충이 되고, 담갈색조도만두바구미 애벌레도 어린 종자를 파먹음을 확인했다. 수분매개와 가해를 동시에 하는 나방과, 종자 가해만 하는 바구미의 존재를 확인한 본 연구결과는 전문학술지인 한국응용곤충학회지(2025년 12월호)에 실렸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일권 연구사는 “조도만두나무의 꽃은 4월부터 10월까지 연속적으로 피는데, 한 곤충에 의해 수분매개와 종자섭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매우 드문 경우이다.”라고 언급했다. 공동연구자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의 구자정 연구사는 “이러한 수분매개곤충 생활사 연구를 통해 희귀·특산식물 조도만두나무의 지속가능한 보존 및 관리 방안을 확립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법원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적법성 확인...국가산단 흔들기 멈춰야”
(누리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일부 환경단체가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취소해 달라며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데 대해 "이번 판결을 계기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를 흔드는 모든 시도가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정부의 용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과정에서 기후변화영향평가 등이 미흡했다며 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일부 환경단체의 소송 심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은 국가 대항전 형태로 벌어지는 글로벌 반도체 주도권 확보 경쟁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인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조성하는 국가전략 프로젝트”라며 “민선8기 때인 2023년 3월 국가산단 조성계획이 결정된 이후 정부가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서 2024년 말 계획을 승인한 과정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이번 판결로 확인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세계에선 치열한 속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그런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