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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경기도, 대학생 학점 연계 일경험 '드림링크' 운영 성과 공유

31개 대학·194개 기업·307명 참여. 드림링크 직무실습 성과 공유 간담회 개최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7일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2025년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 참여대학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2026년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청년기회과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도내 31개 대학의 현장실습·취업진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사례와 실습 현장의 의견을 논의했다.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은 대학생이 기업에서 수행한 실무 경험을 정식 학점으로 인정받는 경기도 대표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타 시도 학생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구조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은 직장인 기본 소양, 법정의무교육, 성평등 교육 등으로 구성된 1일 직무기본교육을 이수한 다음, 매칭된 기업에서 계절제(2개월) 또는 학기제(4개월) 방식으로 직무실습을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운영 실적 및 참여자 만족도 분석 ▲2026년도 운영계획과 주요 변경 사항 ▲대학 현장의 실습 운영 개선 의견 등이 공유됐다.

 

올해 사업에는 31개 대학과 194개 협력기업, 307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2019년 사업 시작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계절제 실습은 이미 종료됐으며, 학기제 실습은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계절제 실습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92.57점이 나와 전년 87.33점 대비 5.24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림링크 직무실습 참여자의 후기도 소개됐다. 후기 공모에는 총 8명이 참여했으며, 실무 중심의 직무 경험 제공, 회사 생활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 향상,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기업이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만큼, 현장에서 쌓는 직무역량은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총 19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823명의 대학생에게 직무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2026년도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은 3월 협력대학 모집을 시작으로 기업 매칭, 기본교육 등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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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 사각지대 가구에 반찬 나눔 및 겨울용품 지원
(누리일보)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7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 독거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과 동절기 계절물품 지원을 함께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협의체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 40가구를 대상으로 메추리곤약장조림, 봄동겉절이, 진미채무침으로 된 반찬 3종과 설렁탕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건강한 식생활 지원은 물론, 이웃 간 정서적 교류와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계절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해 보온성이 뛰어난 ‘히트텍 목도리’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선정해 지원했다. 최복희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반찬 한 끼와 따뜻한 겨울용품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 모두가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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