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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수원시 영통구, 사회복무대상 우수 복무관리기관 선정…복무환경 혁신 성과 입증

병무청 제12회 사회복무대상(大賞)서 우수 복무관리기관 영예

 

(누리일보) 수원시 영통구는 병무청“제12회 사회복무대상(大賞)”에서 우수 복무관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24년 경인지방병무청이 실시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복무환경 혁신 성과를 다시 한번 공식 입증했다.

 

사회복무대상(大賞)은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 복무관리 업무유공 직원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1만 3천여 개 기관에서 복무 중인 약 5만여 명의 사회복무요원과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후보가 구성됐으며, 외부 심사위원 등이 참여한 표창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표창 심사는 ▲기관장 관심도 ▲복무관리 부실정도 ▲복무관리 특화사업 ▲언론보도 ▲표창 수여와 포상휴가 ▲특별휴가 제도를 복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으며 특히 영통구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권익보호와 성실복무 지원에 대한 공적을 인정 받아 전국 최고의 복무관리 체계를 갖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한편 영통구에서는 사회복무요원의 의견을 반영한 AI혁신, 심리치유, 독서, MBTI 자기이해와 성장, 마음웃기(칭찬, 감사, 용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빙 소양교육을 통해 자기계발과 성장을 지원하고 복무적응을 위해 사전 직무교육, 신체적, 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 가족에게 서한문을 발송하여 복무와 관련한 심리적 지지를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기진작을 위한 특별휴가를 활용해 휴식권을 보장하고 수목원 투어, 영화 관람, 전시관람, 플로깅, 플라워아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제도를 확대하고, 고충해소와 동기부여를 위해 멘토링, 간담회,‘365행복우체통’을 운영해 복무 만족도를 높였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자기계발과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별휴가 제도, 간담회, 문화체험 등 사기진작과 존중과 배려의 행복한 복무환경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세심하게 듣고 전국 최고 수준의 복무관리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통구의 성과는 지역 행정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복무관리 혁신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체계적이고 세심한 복무관리 모델은 다른 지자체에도 참고가 되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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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혜승 의원 대표발의
(누리일보) 군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4일 ‘군포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이혜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스토킹 피해자와 가족 및 주변인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원체계를 제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스토킹 예방 정책의 수립, 피해자 보호·지원 계획 마련, 신고체계 정비, 관계기관 협력 기반 구축 등 지역사회 전반의 대응 시스템을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시장의 책무를 법적으로 명시해 스토킹 피해 재발과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예방적 행정 체계를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스토킹 예방 교육 및 시민 인식 개선, 피해자 지원시설 설치·운영, 법률·심리·의료 지원, 주거·취업 등 자립 지원, 경찰·상담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신고자·피해자에 대한 비밀보호 의무를 강화해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장치도 포함됐다.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면 군포시는 독자적인 스토킹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자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법적 근거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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