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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외교부 차관보, 「아세안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한-아세안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관한 이해 증진 및 강화 방안 논의

 

(누리일보) 정의혜 차관보는 11월 13일 한-아세안 센터의 아세안 언론인 초청사업을 통해 방한 중인 11개국 21명의 아세안 언론인들과 ‘한-아세안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관한 이해 증진 및 강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정 차관보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대통령께서 지난 10.27.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발표하신 아세안 국민이 한국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호혜적 성장을 위한 한-아세안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CSP)의 발전 비전을 소개하였다.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Contributor for dreams and hope),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Springboard for growth and innovation), ▲평화와 안정의 동반자(Partner for peace and stability)의 구체 이행 방안으로 인적 교류 확대(연간 1,200만명에서 1,500만명) 및 교역 규모 증대(2,000억 달러에서 3,000억 달러) 등을 상세 설명하였다. 끝으로, 정 차관보는 새 정부는 아세안 중시 기조 하에 과거 아세안 신남방정책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예정임을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아세안 언론인들은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정책, 문화·인적 교류, 경제협력,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 및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 중, 한반도 평화 관련, 정 차관보는 지난 한·아세안 정상회의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에 대한 아세안의 지지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ARF)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와 같은 아세안 메커니즘 안에서 아세안과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증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에 있어 문화의 역할과 관련, 우리 정부의 대아세안 관여 강화를 위해 문화가 갖는 중요성을 확인하면서,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통한 영화, 음악, 축구 등 분야에서의 사업을 소개하고, 쌍방향성 및 문화간 융합을 목표로 지속 민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하였다.

 

금번 간담회에 참석한 아세안 언론인들은, 동 행사를 통해 우리 정부의 대아세안 관여 의지를 확인하고 관여의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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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학교 재생에너지 설치에 10억원 이상 소요…유지보수 전문인력 부족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1일 광주하남·여주·이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한'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옥상 태양광 시설의 유지보수 전문인력 부재를 지적하고 명확한 관리주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신미숙 의원은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로 관내 학교 옥상에 태양광 설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그러나 신설학교 기준, 약 10억원이상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사업임에도 설치 이후 관리주체는 불분명하고 점검 기준 또한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신 의원은 “계절적 원인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시설 설치 이후 고장이나 유지보수 요청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이나 예산은 별도로 확보되지 않은 실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재생에너지 보급도 중요하지만, 에너지 사용량을 정확히 파악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와 보급에만 집중하는 형식적인 행정을 넘어, 실제 사용량 기반의 관리체계로 전환해야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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