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11.2℃
  • 맑음대전 10.7℃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0.6℃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7.5℃
  • 맑음보은 8.5℃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차강윤, 인생 첫 실패 이겨내려는 김수겸 역으로 에너지 더하는 중! “나는 그냥 나답게, 토종 한국인답게 그러고 살란다”

 

(누리일보) 차강윤이 인생 시행착오를 겪는 김수겸 역으로 그 시절 무언가 다른 존재가 되고 싶었던 치기 어렸던 우리네 모습을 투영시켜 시청자들에게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을 선사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차강윤은 C-레벨 꿈나무 김수겸 역을 맡아 극 중 김낙수(류승룡 분)와는 또 다른 청년 세대의 고민을 드러내며 공감을 부르는 중이다.

 

김수겸은 대기업 부장 아버지와 가정주부 어머니 밑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온 대한민국의 평범한 대학생이다.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착실하게 살아왔고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재수 끝에 명문대에 합격했지만 아직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어떤 것이 되고 싶은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

 

평범한 사람보다는 뭔가 다른 존재가 되고 싶다는 치기와 무모함으로 똘똘 뭉친 김수겸은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의 최고 파괴 책임자, 일명 C.D.O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질투는 나의 힘’ 대표인 이정환(김수겸 분)이 직원들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해외로 도망쳤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수겸은 처음 겪어보는 인생의 쓴맛에 크게 좌절하고 말았다.

 

3000만 원이라는 큰돈을 아무렇지 않게 갚아버리는 팀원들과 달리 이를 한번에 상환할 수 없었던 김수겸은 기죽지 않고 꿋꿋히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 나섰다.

 

특히 이자를 낼 돈을 마련하고자 사무실 물품을 중고로 판매하는 동안 김수겸은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판매글부터 가격 흥정까지 척척 해내며 이전까지와는 다른 스마트함을 뽐내기도 했다.

 

중고거래로 무려 380만 원을 번 김수겸은 방향을 틀어 물건을 판매하는 장사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사업 준비 자금이 필요한 가운데 시행착오 끝에 적성을 찾아낸 김수겸이 두 번째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응원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아버지가 정해준 길이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망망대해를 헤쳐나가고 있는 김수겸의 성장기는 배우 차강윤의 리얼한 연기로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김수겸이 아버지 김낙수와 가치관 차이로 갈등하는 장면에서는 붉어진 눈시울과 떨리는 목소리로 반항이 낯선 아들의 심정을 드러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질투는 나의 힘’에 입사한 후 오르락내리락하는 김수겸의 심경 변화를 눈빛 연기로 그려내며 캐릭터의 감정에 설득력을 더했다.

 

어른들의 시선에서는 철없어 보일지언정 나름대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며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과도기를 연상하게 했다.

 

이에 “나는 그냥 나답게, 토종 한국인답게 그러고 살란다”라며 자신의 살 길을 찾아 나선 김수겸의 스타트업 도전기를 만들어갈 차강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제대로 된 진짜 일을 하기 위한 차강윤의 고군분투기는 오는 15일(토)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7회에서 계속된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엘리트 체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누리일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엘리트 체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11월 14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5월 활동을 시작하여 수원시 엘리트 체육 역량의 강화를 위한 여러 기반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현황을 점검 후 여러 수요 모델과 비교 분석하여 다각적으로 개선 방향 찾기를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강영우 의원, 김미경 의원, 유재광 의원, 정종윤 의원이 참석했으며 ㈜아이앤아이리서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역 엘리트 체육 관계자 간 인식 및 문제점을 함께 돌아보고 개선 방향 제안에 대한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 개선 노력에 관한 깊은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정종윤 의원은 “녹록지 않은 수원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체육계 처우와 환경 개선 노력이 지속 가능하려면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비례한다고 보고 있어 이번 연구 결과에 담긴 의미를 잘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으며 김미경 의원은 “참고할 여러 사례 제시에서 비교군으로서는 소규모라 할지라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