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1.7℃
  • 맑음울산 -0.5℃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8.2℃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전남 고흥서 뭉친다! '한국4-에이치(H)중앙경진대회' 열려

청년·대학4-에이치(H) 회원 등 1,000여 명 참가

 

(누리일보) 농촌진흥청은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와 공동으로 11월 5일~7일까지 전남 고흥종합문화회관 일원에서 ‘제51회 한국4-H 중앙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반세기의 땀, 청년이 밝히는 대한농업’을 주제로 51회 동안 이어온 경진대회의 역사적 의미와 청년의 힘으로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밝혀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진행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대학 등 4-에이치(H) 회원,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학습단체 육성 담당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인공지능(AI) 활용 농장 경영모형(모델) 개발,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농기계 조작 숙련도 경진 등 총 6개 분야 경진대회를 열고,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룬다. 더불어 회원 간 교류와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체육활동과 부대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황금 클로버 찾기’ 등 기획 행사에 이어 정부포상 및 시도별 경진대회 종합 우승팀 시상, 올해의 청년농업인 51인 선정 및 시상 등이 계획돼 있다. 이밖에 청년농업인의 영농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농업인이 알아두면 좋을 정부 보조금과 농식품 분야 정책사업을 소개하는 교육도 진행한다.

 

대회 기간 중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지역별 우수 농산품 전시와 청년 4-에이치(H) 회원들의 활동 사진전 등도 열린다.

 

한편, 4-에이치(H)는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 전파된 청소년 교육 운동으로, 농업·농촌 발전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목표로 활동한다. 우리나라에는 1947년 도입, 1952년부터 전국으로 확산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4-에이치(H)’ 이름은 네 가지 핵심 이념을 상징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는 전국 3만 6,000여 명의 4-에이치(H) 회원 중 8,800명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148개 시도와 군별 연합회를 아우르는 조직이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청년농업인 회원을 농업 인재로 양성하고, 농업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혁신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창농·창업 지원, 청년 네트워크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 직업계 고등학생 숙련공 육성 및 지원 발판 마련!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2025년 9월 23일 대표발의한 직업계 고등학생 숙련공 육성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 원안이 12월 15일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선희 의원은 “조례안 개정을 통해 경기도 직업계 고등학교의 숙련공 육성을 위한 실험·실습 교육 추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희 의원은 또한 “이번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를 통해 기술 실력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경기 참가 기회를 확대함과 아울러 숙련공으로 발전을 지원하고, 각 학교는 기능경기대회 참가 성과를 보고하도록 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장치를 마련했다”고 조례 개정 입법 취지를 평가했다.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원안 그대로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직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도 ‘명장(名匠)’이 되어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기술력을 드높이겠다는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숙련공이 되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강조하면서, “직업계 고등학교도 기술 숙련공 육성 및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