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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연천군 AI 미래전략 초청토론회 성료, 접경지역 성장 전략 모색

 

(누리일보) 연천군은 지난 24일 ‘연천 AI 미래전략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고, 접경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AI 기술기업 SST(CEO 박종오)와 SDT(CEO 윤지원)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AI 활용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연천군은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비전으로 삼아 생태(Ecology)·평화(Peace)·역사(History)라는 지역 자원과 AI 기술을 접목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정밀 수직농업, 위성 기반 생육 모니터링, 농업용 로봇 보급 등 농업AI 실증사업 현황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글로벌 AI·로보틱스 기업 SST는 인건비 부담,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인력 부족과 같은 연천군의 현안을 분석하고, 파종·시비·방제 로봇, 드론 기반 정밀 살포, 생육 모니터링 로봇, 수확 보조 및 자율 운반 로봇 등 단계별 도입 방안 등 농업 자동화 로드맵을 제안했다.

 

연천군은 AI관련 다양한 연구, 정책구상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연천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단계별 실증 과제를 통해 기획–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연천형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제시했으며,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세션에서 접경지역의 지리·자원 특성을 살린 ‘그린바이오 산업 고도화’와 AI 정밀농업을 축으로 한 ‘남북교류 농업 AI 실증모델’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특히 AI 정책에 있어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 하려면 선제적인 연구와 실행계획 수립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연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AI 실증과제를 지속 발굴·구체화하여 AI 실증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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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누리일보)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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