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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가을빛으로 물드는 여주, 제3회 여주 대신섬 축제 9월 27일 개막

축제 끝나도 농특산물 판매 장터는 계속, 10월 26일까지 주말마다 열려요

 

(누리일보) ‘제3회 여주 대신섬 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여주시 대신면 ‘대신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화공연과 체험부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을 정취 속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행사로 치러진다. 올해 축제는 전년도보다 규모를 확대해, 공연무대와 체험 공간, 지역 농산물 장터, 포토존, 빈백존 등을 다채롭게 배치했다. 행사장 일원에는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 꽃길이 조성 중이며, 일부 구간은 개화를 앞두고 있어 축제 기간 중 점차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농특산물 거래장터는 본 행사 이후에도 연장 운영되며, 10월 2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계속 열릴 예정이다. 여주 관내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며, 축제 이후에도 지역 소비자와 생산자가 연결되는 교류의 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대신섬’은 본래 ‘당남리섬’으로 불리던 인공섬으로, 여주시는 현재 ‘대신섬’이라는 새 명칭으로의 변경을 지명위원회를 통해 추진 중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대신섬’이라는 이름을 전면에 내세워 지역 정체성 회복과 통합된 지역 인식을 도모한다.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여주 대신섬 축제추진위원회는 행사장 현장 점검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 함께 나섰다.

 

여주 대신면 축제추진위원회 이모형 위원장은 “섬의 이름부터 축제 구성까지, 지역의 정체성과 주민 참여가 살아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이상윤 대신면장은 “꽃과 사람, 장터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여주의 가을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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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세일, 민생회복 쿠폰 등 경제 활기 위해 노력”…경상원, 부천 상동시장서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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