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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스타트업-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 개최

10월 27일 롯데시티호텔…맞춤형 기술 상담·네트워크로 지역 혁신 역량 결집

 

(누리일보) 수십 년간 연구실과 현장을 누빈 과학기술 베테랑들이 이제 스타트업 문제 해결 교류의 장을 통해 애로 기술 해결에 목마른 지역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해결사가 되어줄 전망이다.

 

대전시가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스타트업 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를 오는 10월 27일(월) 오전 11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실과 현장에서 수십 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과학기술인들이 스타트업의 ‘현장 해결사’로 나서는 자리다.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 창업기업과 연결함으로써,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난제를 실질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류회는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사업 소개와 함께 기업 매칭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네트워크를 위한 오찬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분야별 전문 과학기술인과 스타트업이 1:1로 매칭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기술 문제를 기반으로 초기 자문이 이뤄지며, 추후 심화 지원과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단순한 기술 상담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스타트업과 과학기술인을 연결 고리로 삼아 연구장비·기술자문 등 지역 내 자원 활용을 공동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 스타트업 지원체계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 협력 구조로 강화될 전망이다.

 

참여 대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소재 스타트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9일까지 홍보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교류회는 스타트업과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첫 접촉의 장으로, 지역 혁신 역량을 결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대전을 글로벌 과학기술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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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초등연극지원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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