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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신남방국가 라오스에 한국의 정부혁신사례 전수

라오스 국가공무원 대상 행정개혁 역량강화 연수 비대면 실시

 

(누리일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김장회)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라오스 중앙정부 중견관리자급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5일간 「라오스 정부 공공행정개혁 역량강화」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라오스 정부에서 적극 추진 중인 행정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라오스 중앙정부 각 부처 조직‧인사 담당 중견간부들과 내무부 산하 행정연수원(PARTI) 소속 공무원들이 참가한다.


라오스는 최근 국가발전을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정개혁과 중앙-지방정부 공무원 역량강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라오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는 조직개편, 인사관리, 규제개혁, 변화관리 등을 주제로 정부혁신 및 공무원 역량강화 관련 한국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맞춤형 연수과정을 마련하였다.


특히, 연수생 스스로 한국의 전문가와 함께 라오스 행정현실을 분석하고, 개선을 위한 이행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편성하여 연수 종료 이후 현업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라오스 행정개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965년 설립 이래 약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중앙‧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정부혁신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2000년부터 21년간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92개의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라오스의 경우 총 8개 과정에 33명이 참가하였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의 행정 및 정책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본 연수는 신남방국가인 라오스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통해 행정 선진화를 위한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신남방정책의 목표인 ‘사람 중심의 평화‧번영 공동체’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정부혁신 성과를 공유하여 라오스의 행정개혁과 국가발전을 지원하고, 신남방정책의 핵심인 인적자원 개발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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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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