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인공지능(AI)이 주목받고 있는 시대,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와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에게 경력이음과 원활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퍼블리싱 콘텐츠 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

 

파주 출판단지를 비롯한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파주형 더블유(W): 인공지능(AI)아카데미-디지털 퍼블리싱 콘텐츠 마케팅 과정’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총 240시간) 운영되며, ▲디지털마케팅 ▲출판(이(e)북 만들기) ▲디자인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파주시는 출판국가산단이 있는 출판도시로, 출판·영상 등 지식·정보산업을 중심으로 한 출판문화사업과 국제적 문화정보 교류 및 한국 전통문화의 공연과 전시가 이루어지는 문화중심지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러한 파주시의 산업 특성과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능력, 마케팅 전략 수립, 홍보 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해, 파주 출판단지의 편집·출판·디자인 관련 기업으로 파견함으로써 지역 내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파주 출판문화산업단지에 특화된 직무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과정이 인공지능(AI)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퍼블리싱 콘텐츠 마케팅 과정’은 사무자동화(OA) 활용이 가능한 초보자도 지원 가능하지만, 디자인 분야의 경우 포토샵, 일러스트 등 디자인 도구 활용 경험이 1년 이상 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참여 시 참여촉진수당(매월 10만 원, 20일 이상, 80% 이상 출석 시) 및 교통비를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9일 18시까지이며, 새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